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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정말 자고 있을떄 엄청나게 많은 벌레를 먹게 되나요? 자연적으로 입으로요

안녕하세요 사람은 자고 있을떄 엄청나게 입으로 많은 벌레가 들어온다고 합니다.

그런데 궁금한게 있습니다.

왜 그것을 느끼지 못할까요? 그럼 만약에 입으로 들어오면 저에게 건강한 단백질 원이 된것일까요?

근데 바퀴벌레는 보통 크고 엄청 내장같은 것도 많아서 먹기 불편할 거 같은데 안깨는 이유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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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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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호 박사
    김지호 박사
    서울대학교

    안녕하세요.

    "사람이 자는 동안 입으로 많은 벌레를 먹는다"는 이야기는 흔히 들리지만, 이는 과학적인 근거가 부족한 도시 전설에 가깝습니다. 실제로 벌레가 사람의 입으로 들어가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다음과 같은 이유로 이러한 이야기는 사실이 아닙니다. 대부분의 벌레는 어둡고 습한 환경을 선호하며, 사람이 자는 동안 입을 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나 침의 습도는 벌레들이 꺼리는 환경입니다. 현대의 위생적이고 청결한 주거 환경에서는 벌레가 침대나 얼굴 근처로 접근할 가능성이 매우 낮습니다. 또한 사람이 자는 동안에도 신체는 여전히 감각을 유지합니다. 이물질이 입이나 코에 닿으면 대부분 즉각적으로 반응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침이나 혀에 벌레가 닿으면 반사적으로 기침을 하거나, 혀로 밀어내는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수면 중에도 비정상적인 접촉을 느낄 경우, 깨는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바퀴벌레 같은 큰 벌레가 입에 들어간다면 그 불편함으로 인해 잠에서 깰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 아니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즉, 사람이 자는 동안 엄청나게 많은 벌레를 먹는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닌 괴담일 뿐입니다.

    이러한 주장이 퍼지게 된 이유는 아마도 잠든 사람의 입 안이 어둡고 습한 환경이라 벌레가 서식하기 좋을 것이라는 오해 때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사람의 입 안은 소화 효소와 침이 존재하여 벌레가 살아남기 어려운 환경일 뿐만 아니라 잠을 자는 동안에는 호흡을 위해 입을 벌리고 자는 경우가 드물고, 잠든 사람의 입술은 자연스럽게 다물어져 벌레가 들어가기 어렵습니다.

    결론적으로, 사람이 자는 동안 벌레를 먹는다는 것은 과학적으로 근거 없는 이야기입니다.

  • 사람이 잠자는 동안 입으로 벌레를 먹는다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닙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자는 동안 입을 벌리고 있지 않고, 벌레가 굳이 사람의 입으로 들어갈 가능성도 매우 낮습니다. 게다가 입으로 벌레가 들어간다면 불쾌감을 느끼고 깨어날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건강한 단백질원이 될 수 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바퀴벌레 같은 큰 벌레는 침입 자체가 힘들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