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장례식장에 처음가봤는데 도와주세요ㅠㅠ

저는 올해 20살입니다 어제 중학교때 친구가 갑자기 스스로 생을 마감해서 오늘 아침에 장례식장에 갔다왔어요 정말 처음가보는거라 긴장을 극도로 했는데 빈소에 조문객도아무도없고 상주분이랑 아버님만 계시고 아버님이 너무 슬픈 눈으로 앉아계셔서 더욱 긴장해서 처음들어가서도 상주분이랑 아버님께 인사드리고 3초정도 멍하게 영정사진바라보다가 상주분이 인사하라고 손짓하셔서 아차차하고 묵념이랑 기도하고 뒤돌아서 나왔는데 너무민폐일까요.. 나와서 상주분이 저한테 중학교때친구예요? 고마워요.. 와줘서 고마워요..하시는데 너무 긴장해서 하고싶은말도 못하고 아 네네...하고 계속 몸숙여서 연신 인사만하고 왔는데 어떡하죠 너무싸가지없어보일까요ㅠㅠ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간혹 기독교 계열의 종교인들 중에는 장례식에서 절을 안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님도 그래서 묵념과 기도를 하신 건가요?

    그렇다면 상주들도 이해 하실 겁니다.

    와줘서 고맙다고 말씀까지 하셨으니 큰 오해는 없었을 것입니다.

    다만 상주가 와줘서 고맙다는 말을 하였으면 님도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저도 이렇게 마음이 무거운데 상주님들 어떠시겠습니까? 고인이 좋은 곳으로 가시도록 기도하겠습니다.' 이런 정도의 말씀은 하셨어야 합니다.

    이제 20살이 되었으면 그 정도 사회적 덕목은 갖추어야 할 나이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잘 새기고 계시다가 다음에 장례식 등에 참석할 때가 되면 유념하도록 하세요.

  • 그냥 묵념만 하고 오시면되요 ! 굳이 싸가지없다 이렇게 받아 들일 부분은 없어보입니다

    져도 예전에 20대 중반에 장례식갔는데 똑같았습니다

  • 전혀 그런 생각 안 하셨을 거예요.

    작성자분이 특별하게 실수한 것은 없는 것 같아요.

    작성자분이 아직 어리셔서 상주분도 그러려니 하셨을 것 같으니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