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죽은 뒤에 손발톱과 머리카락이 가장 뒤에 썩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사람이 죽은 뒤에 손발톱과 머리카락은 다른 부위에 비해 더 오래 남아 있는데요 이렇게 손발톱과 머리카락이 더 오래 남아 있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채원 전문가입니다.
사람의 손톱이나 발톱은 케라틴이라고하는
단백질이 켜켜히쌓여서 만들어집니다.
이 케라틴질은 매우단단한결합을하고있기때문에
미생물이 분해하기 어려운특성을 가지고있어
오랜시간동안 천천히 분해가 일어납니다.사람이 죽은 뒤 손발톱과 머리카락이 더 오래 남는 이유는 단단한 구조와 단백질 성분 때문입니다. 손발톱과 머리카락은 단백질인 케라틴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는 다른 조직보다 분해에 강하고 미생물이 쉽게 분해하지 못합니다. 또한, 혈액 공급이 필요 없는 죽은 조직이기 때문에 생전에 이미 분해 과정과 무관한 상태로 존재합니다. 따라서 부패가 진행되더라도 다른 연조직보다 더 오래 남아 있게 됩니다.
손발톱과 머리카락을 이루고 있는 성분 때문입니다.
사람이 죽으면 신체 기능이 정지되고 수분이 빠르게 증발합니다.
특히 손발톱과 머리카락은 피부에 비해 수분 함량이 적고 단단한 케라틴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상대적으로 건조되는 속도가 느립니다. 이 때문에 부패를 진행하는 미생물의 활동이 활발하지 못하고, 그래서 주변 조직이 부패하는 동안에도 손발톱과 머리카락은 비교적 원래의 형태를 유지하는 경우가 많은 것입니다.
또 시체가 부패하면서 피부가 쭈그러들고 손발톱과 머리카락이 상대적으로 더 길어 보이는 착시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손발톱과 머리카락이 계속 자라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는 것이죠.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사람이 죽은후에는 손발톱과 머리카락이 다른 신체부위보다 더 오래 남아있다고합니다.
이들은 케라틴이라고하는 단단하고 강한 단백질로 이루어져있고,
자연분해가 어려운편입니다.
그래서 미생물이나 박테리아, 곰팡이등에 의해 서서히 분해가 되긴하지만
특정 미생물에만 한정되어있어 상대적으로 분해속도가 매우 느리게 진행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