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교외 생활이 너무 즐거우면, 일상 생활에 권태감이 커지기도 하나요?
교외 생활이 너무 즐거워서, 학교의 답답함이 싫어질수도 있나요? 일부러라도 재미없게, 일상 생활에 적응 하게 도와주는게 맞는걸까요? 중간이 어떤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학교 생활보다 교외 생활이 즐거운 건 아이뿐만이 아닐 것 같아요. 저희도 매일 똑같은 일상보다 주말을 더 기다리는 것 처럼요. 다만 그게 학교가는것을 너무 싫어하게 만들면 걱정이 되는 부분이 생기게 되죠. 그런데 어느정도 교외생활도 중요하다고 생각되요.
교외 생활로 에너지를 받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학교가는 것을 좋아하는 친구는 많지 않을거예요. 하지만 너무 싫어하지 않도록 일상과 주말을 구분해서 일상생활도 무리없이 지낼 수 있도록 이야기 해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평일에는 학교를 가야하고 주말에는 시간이 여유가 있으니 ~하러가자. 하며 학교가는 것은 당연한 일과임을 알려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평일에 같이 주말에 대한 계획을 같이 세우는 것도 추천드려요~
오늘도 아이와 함께 좋은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교외 활동이 즐거운 것은 자연스런운 일이며, 학교에 대한 흥미 저하는 일시적일 수 있습니다.
억지로 재미를 줄이기보다 학교에서도 의미와 즐거움을 찾도록 균형을 잡아주는 게 중요합니다.
활동의 차이를 인정하되, 일상 속에서도 성취와 재미를 느낄 기회를 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네, 교외 활동이 너무 즐겁고 자유롭다면 학교 생활이 상대적으로 답답하게 느껴질 수는 있겠습니다.
하지만, 그건 자연스러운 감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즐거운 경험을 한 뒤에는 누구나 일상으로의 복귀가 힘들어지거든요.
중요한 건 일부러 일상을 재미없게 만드는 게 아니라, 일상 속에서도 즐거움과 의미를 찾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에게 교외 활동이 너무 재미있으면, 평소 학교나 일상생활이 권태롭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다만 일부러 일상을 재미없게 만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오히려 일상 속 작은 즐거움과 성취 경험을 마들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학습이나 집안 일에서도 목표 달성 후 보상, 놀이적 요소를 추가하면 균형을 잡을 수 있습니다ㅣ.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