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너무아픈데 위내시경해야할까요??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역류성식도염 및 위축성 위염 위궤야의증으로 약을 처방받아서 먹는데 아파요.

약 복용중에는 안아파야 되는게 아닐까요?????

노르믹스정/바이오탑디듀얼캡술/티로파정/애니탈삼중정/무코스타정 이렇게 먹었어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결론적으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상황을 정리하면, 역류성 식도염, 위축성 위염, 위궤양 의심 상태에서 다약제 치료 중임에도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 단순 약물 반응 부족인지, 구조적 병변이 있는지 구분이 필요합니다.

    병태생리 측면에서 보면, 역류성 식도염이나 위염은 점막 염증이 주된 원인이며 보통 위산억제제 복용 시 수일에서 1주 이내 통증이 감소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위궤양이 실제로 존재하거나, 헬리코박터 감염, 약물 유발성 손상, 혹은 기능성 소화불량이 동반된 경우에는 증상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특히 위축성 위염이 있는 경우 점막 방어기전이 약해져 통증이 오래 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임상적으로 중요한 기준은 “약 복용 중에도 통증이 지속되는지, 악화되는지”입니다. 일반적으로 적절한 위산억제 치료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지속되거나, 식후 악화, 공복 시 심한 통증, 체중 감소, 구토, 흑색변 등의 동반 증상이 있다면 내시경 평가가 권고됩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다음과 같이 판단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약을 복용했는데도 통증이 계속된다면, 내시경 없이 추정 진단만으로 치료를 지속하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특히 “위궤양 의심” 상태라면 실제 궤양 여부, 출혈 위험, 헬리코박터 감염 여부 확인을 위해 위내시경이 필요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리하면, 약 복용 중에도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는 정상적인 경과로 보기는 어렵고, 위내시경 시행을 고려하는 상황입니다. 특히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1주에서 2주 이상 지속되면 검사를 미루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참고 근거로는 대한소화기학회 가이드라인, American College of Gastroenterology(ACG) 소화성 궤양 및 GERD 진료지침에서 “치료 반응이 없는 상복부 통증은 내시경 평가 권고”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복약을 시작하더라도 위산 분비를 억제해 상처 부위가 더 자극받지 않도록 돕는 것이지, 상처 받은 점막이 재생될 때까지 물리적인 시간이 필요하며 위장관 점막이 예민하다면, 아주 적은 양의 위산이나 음식물 자극에도 신경이 민감하게 반응하여 통증을 느낄 수 있고, 약물 반응의 개인차로 인해 최대 효과를 내기까지 보통 3~5일 정도 시간이 걸리기도 합니다.

    처방된 복용법에 맞게 약을 복용하고 있는지, 약을 먹으며 식사와 생활 습관의 관리가 함께 병행되어야 하는데 음주, 흡연, 카페인이나 자극적인 음식를 섭취하는 경우 회복이 늦거나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 외 과도한 스트레스는 위장 운동에 영향을 끼치므로 적절한 스트레스의 관리도 필요합니다.

    만약 처방된 약을 다 복용하고도 통증의 강도가 줄지 않거나 더 심하다면 위 내시경 검사가 필요하므로 공복으로 병원을 다시 방문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