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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없이융통성있는백호

더없이융통성있는백호

팔다리 근력약화 증상으로 검사를 받았습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41

기저질환

두통

안녕하세요 ?

제가 약 2달 전부터 1~2주 전까지, 양쪽팔목과 팔뚝 그리고 허벅지 앞뒤에 약간의 힘빠짐 증상이 있었습니다.

제가 이런 증상은 처음이라,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정확히는 힘빠짐이라는 단어보다는, 팔과 다리의 신경근육이 곳곳에서 불특정하게 제기능을 못하는 수준의 근력약화라고 느껴졌습니다.

흉부와 복부 등에서는 그런 증상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이 증상이 처음 시작될때쯤에 어떤 일들이 있었냐하면,

1. 회사에서 짐을 많이 옮기다가 허리를 삐끗하여, 정형외과에서 MRI 촬영해보니 요추 디스크 2곳이 확인되었고, 그러면서 다리저림과 다리근력약화 증상이 조금 있어서, 정형외과 약처방 (아셀렉스정, 파라마셋세미정, 탈리제정, 에페신SR정, 스티렌투엑스정) 을 받고, 약1달반 정도 복용을 했는데 딱히 더 심해지거나 나아지지는 않아서, 의사선생님께 말씀드리고, 신경과 근전도검사 전에 몇일동안 복용을 중단했습니다.

2. 요추 디스크 확인 된 1주일 뒤에 허리 뒷쪽에 500원 동전크기의 대상포진에 확진되어, 피부과 약처방 (페미르정, 레바피드정, 소론도정, 레티진정) 받아서 약 2주 복용하고, 거의 완쾌되었습니다.

제 느낌에 정형외과 요추디스크 약을 복용할때마다, 팔다리의 신경근육에 통증이 악화되는것 같았었는데,

우선 대학병원 신경과에 팔다리 힘빠짐 증상에 대해 설명드리고 검사를 받았습니다.

1. 편측상지 + 편측하지 NCV

2. SEP : Median Nerve 상지

3. SEP : Tibial Nerve 하지

근전도검사 또는 말초신경검사라고 설명을 들었고, 1주일뒤에 검사결과에서 정상소견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근전도검사를 받기 하루 이틀전부터 정형외과 약복용을 중단했더니, 팔다리 통증이 많이 줄어들어서, 개인적인 소견으로 혹시 약부작용이었을까? 생각도 해봤는데요.

문제는 1주일전에 대학병원 근전도검사에서 정상소견을 받은 뒤, 3~4일 지나고 나니 다시 팔다리에 근력약화증상이 조금씩 느껴졌다는 부분입니다.

지금.. 아직까지는 급격한 체중감소라던지, 강직현상이라던지, 볼펜을 쥐고 글씨를 쓰거나, 노트북을 한손으로 들거나, 키보드 타자를 치거나, 수저를 들때 등의 상황에서 근력약화 증상은 보이지 않았는데, 방금 점심시간에 커다란 집게로 고기를 집을때 몇달전~몇년전에 커다란 집게로 힘을 주어 고기를 집을때와는 다르게, 힘이 부친다는 느낌이 약간 들정도로 근력이 좀 떨어졌다 생각이 되었습니다.

대학병원 신경과 선생님께서 근전도검사 정상소견 말씀하셨고, 그날 하루이틀 전후로는 팔다리에 통증이 거의 없어서 다행이라 생각되었는데..

혹시나 걱정되는 마음에 그 후로 인터넷에서 팔다리 힘빠짐, 근력약화 증상에 대해 검색해보니, [파킨슨병, 섬유근육통, 루게릭병] 등과 같은 근육관련질환들을 찾게 되었고, 그 전조증상에 대해 하나씩 찾아보긴했지만 워낙 무거운병들이라 전조증상 한두가지만으로는 병을 특정할수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런 무거운 병들의 대표적인 전조증상들은 아직 확실히 느껴지거나 보이지는 않는데, 일단 조금 몇달 지켜봐야할까요? 아니면 서울에 유명한 병원에 가서 다른 검사들을 더 해봐야할까요?

어짜피 제 선택과 결정이겠지만, 현재로써는 약 2달전부터 거의 매일같이 느껴진 팔다리 근력약화 증상에 대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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