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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심결제방식 이용 시 한계점과 리스크를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요?

신규 거래처와 추심결제방식을 통해 무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추심결제방식이 수출자에게 불리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특히 수출 대금을 받지 못하거나 대금 회수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예방하거나 최소화하려면 어떤 점을 유의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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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추심결제방식은 수출자가 물품을 선적한 후 은행을 통해 수입자에게 대금을 회수하는 방법으로, 은행이 대금 지급을 보증하지 않아 수출자에게 일정한 위험이 따릅니다. 이러한 위험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전략이 필요합니다.

    먼저, 거래 전에 수입자의 신용도를 철저히 조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지 신용 정보기관 등을 통해 수입자의 재무상태와 신용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를 확보하면 거래 안정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에서 제공하는 수출보험 제도를 활용하면 대금 미회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D/A 방식과 같이 대금 회수까지 시간이 걸리는 거래에서는 이러한 보험이 유용합니다.

    추가로, 미수채권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한국무역보험공사의 미수채권 회수 지원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고려해볼 만합니다. 이러한 사전 대비와 지원 제도를 적극 활용하면 추심결제방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남형우 관세사입니다.

    추심결제방식은 수출자가 물품을 선적한 뒤 은행을 통해 대금을 회수하는 방식으로, 수입자의 지급 의무가 강제되지 않기 때문에 대금 미수 위험이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거래 상대방의 신용도와 지급 능력을 사전에 철저히 조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대국의 경제 상황과 정책 변화를 파악하고, 거래 계약서를 통해 대금 회수 조건을 명확히 설정해야 합니다.

    또한, 부분 선금이나 신용장을 병행해 대금 회수의 안정성을 높이는 방법도 고려해야 합니다. 분쟁 발생 시를 대비해 관할 법원과 분쟁 해결 절차를 명확히 규정하고, 거래 규모에 따라 무역보험을 활용해 손실 위험을 줄이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이러한 사전 조치와 철저한 관리로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