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이 예상 강수량을 계산하는 원리
글로벌 데이터 수집: 위성(천리안 2A호), 레이더, 기상청 관측소, 기상 풍선(라디오존데) 등을 통해 공기 중의 수분량, 기온, 기압, 바람의 방향과 속도를 실시간으로 모읍니다.
슈퍼컴퓨터 수치예보 모델 가동: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슈퍼컴퓨터가 물리학·수학 방정식 계산을 수행합니다. 공기 덩어리가 어디로 이동하고, 그 안에 든 수증기가 모여 비가 될 경우 몇 mm의 수분으로 바뀔지를 격자(지역) 단위로 미리 예측하는 것입니다.
예보관의 최종 판단: 컴퓨터의 계산 결과 결과물에 예보관들이 과거 기상 데이터와 지형적 특성(산맥에 비구름이 부딪혀 비가 강해지는 현상 등)을 반영해 **예상 강수량 구간(예: 80~150mm)**을 최종 발표합니다.
지역마다 예상 강수량이 다른이유
비구름이 지나가는 중심 경로에 있는 지역은 150mm 이상의 폭우가 예상되고, 구름 가장자리에 걸치는 지역(예: 경상도)은 상대적으로 적은 80mm 정도의 비가 예상됩니다.
지리산이나 태백산맥처럼 높은 산에 비구름이 걸리면 구름이 위로 상승하면서 훨씬 더 많은 비를 퍼붓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