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를 매번 스트레스 받고 화나게만들어서 걱정입니다..
안녕하세요? 만난지 1년 넘은 여자친구와 연애중입니다.
요즘 걱정이 10-11월 부터 다투는 빈도수가 늘었습니다.
여자친구는 집에오면 강아지를 먼저 반기고, 물건을 잘 못찾고 눈치가 없는 저를 매번 구박합니다. 또, 보통 무슨일이 생기거나 듣기 싫은 말을 들으면 저는 ‘그럴 수도 있지, 그래? 그게 문제구나 고쳐야겠다.’ 정도로 생각하고 넘어가는 편인데 여자친구는 그걸 왜 그렇게 이해하고 넘어가냐고 기분이 팍 식고 구박합니다. 그럴때마다 저는 기분을 풀어줘야해서 점점 지쳐갑니다.
저는 다투더라도 차분하게 말 하려고 노력하는데 여자친구는 냅다 언성을 높입니다..
관계를 평온하게 유지하고 싶은데 여자친구가 하는 잔소리를 듣기가 점점 싫어지고 저 나름대로 고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만족이 안되는지 속상해하네요.
다투거나 분위기가 좋지 않을 때 어떻게 극복하시나요?
여자친구가 상처잘받고 달래주고..비위맞춰주는거좋아하는 스탈인데..쓴이님은무뚝뚝한편..성격이 정반대라서 맞을것같지만..완전다른타입입니다
많이 힘드셨겠네여 여자친구분이 일단 본인이 갑이라고 생각하고 계속 무시하는거 같은데 여자친구한테 너무 매달리지 마세여 여자들은 당당한 남자 좋아하고 소심한 남자 원빈이어도 싫어합니다. 글쓴이분 일단 지금과는 다르게 까칠하게 나가보세여 효과 있을겁니다.
여자친구와 질문자님은 성격이 서로 다른 것 같습니다. 질문자님은 성격이 좀 온순하고 차분하고 보수적이고 수동적인 성격인 반면, 여자친구는 적극적이고 활달하고 급한 성격 같습니다. 이렇게 성격이 서로 상반되면은 별것아닌일로도 다투기가 쉽습니다. 잔소리도 많이 듣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게됩니다. 그러나 맨날 이렇게만 사귈 수는 없습니다. 연애도 변화가 있어야 하는데, 지금까지 살아온 성격을 하루아침에 바꾸기는 너무 어렵습니다. 1년이나 사귀었다는데 서로 이해를 못 한다면 , 앞으로 연애를 얼마나 할지 모르겠지만, 계속적으로 불화만 생기고 스트레스만 늘어나게 됩니다. 잘 판단하시고 변화되려 상호간에 노력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여자친구와 사귄지 얼마나 되셨는지 모르겠지만 싸움을 한다거나 기분 나쁘게 한다는것은 서로의 감정이나 의견이 다른것이니 잘 협의해 보세요. 점점횟수와 크기가 커지기 전에요.
기질적으로 성격의 차이가 많아보이네요. 저같으면 여자들이 관심이 많은 MBTI를 검사해보고 서로 차이점을 인식하고 보완하는 방법을 찾아보겠습니다. 그러면 조금 이해하지 않을까 싶네요.
여자친구와의 다툼은 서로의 대화 방식과 기대 차이에서 오는 것 같아요. 그녀의 감정을 이해하려 노력하면서도, 본인의 감정도 솔직히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차분하게 대화를 나누며, 서로 원하는 것과 기대를 조율해 보셔요. 다툼 후에는 감정을 풀고 긍정적인 분위기로 전환하려는 노력이 필요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