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는 전세사기가 없는거 같은데, 빌라가 전세사기가 많은 이유는??
요즘 전세사기로 아주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근데 아파트는 전세사기가 없는거 같은데, 빌라에서 전세사기가 많이 일어나더라고요?
왜 그런건가요??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
아파트는 단독세대이고 전세가가 집값에 비해서 낮은편입니다
빌라들은 가격이 떨어지면 전세가와 비슷하거나 더높아질수도 있어서 방이 안나가면 전세 사기로 까지 이어집니다
업자와 부동산과 짜고 매매가를 높게 속이고 전세가를 높게 받은 사례들이 많아서 사기사건이 많았습니다
특히 새로지은 빌라들에 그런사례가 많아서 조심하셔야 됩니다
안녕하세요. 조장우 공인중개사입니다.
아파트의 경우 시세가 어느정도 형성되어 있고 전세가율이 비교적 높지 않습니다. 만약 10억원 아파트의 경우 전세금 5~7억원 정도에 형성되기 때문에 만약 경매로 넘어가더라도 비교적 안전합니다.
하지만 빌라의 경우 시세가 명확하지 않고 신축의 경우 요즘 집값이 하도 높다 하여 제대로 시세확인 하지 않고 90%전세가율이 되어있는 빌라에 전세를 들어가 추후에 문제가 생긴다면 유찰되고 내 전세금 마저도 안전하지 못한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하여 전세사기가 많았던 것입니다.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전세가율에 대해서 생각해야 합니다. 아파트는 비교적 전세가율이 낮게 되어있고 빌라의 경우 전세가율이 높은 이유가 있어서 문제가 되었던 것입니다.
빌라의 전세가율이 높아서 그렇습니다.
빌라는 매매해서 살려는 사람보다 임대로 빌려서 살려는 사람이 많다보니 전세가율이 시세의 80% 이상으로 높습니다.
그런 빌라가 임대인이 보증금 반환을 안(못)해서 경매로 넘어가면 낙찰가 자체가 보증금 수준밖에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그러한 이유로 보증보험 가입 조차 안되는 빌라도 많아서 문제가 생기면 크게 터질 우려가 있습니다.
아파트는 1억짜리를 5천만원에 빌려서 쓰고, 빌라는 5천만원짜리를 5천만원에 빌려서 쓰니 아무래도 그쪽에서 문제가 더 잘 발생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희영 공인중개사입니다.
빌라에서 유독 전세사기가 많이 일어나는 것은 특히 신축빌라인 경우 매매사례가 없고 비교할 만한 주택이 딱히 없다보니 전세사기를 마음먹은 사람이 가격을 부풀려 임대를 주고 그 돈으로 다시 다른 주택을 구입하는 등의 악용을 하기 때문 입니다. 반면 아파트는 동일한 주택이 많이 있으므로 매매사례가 있어서 쉽게 가격이 부풀려진 것인지 알 수 있어서 이러한 수법으로의 사기는 거의 없고, 신축미등기 아파트에 임차인이 주인 행세를 하여 보증금을 가지고 잠적하거나 임대인이 세입자와 계약이 만료되지 않았음에도 중복으로 계약하는 등의 사기가 있었습니다.
안녕하세요. 한영현 공인중개사입니다.
빌라는 대개 소형 주택으로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임차인의 부담이 적은 편입니다. 이로 인해 임대 수요가 많고 전세로 들어가는 사람이 많습니다.
전세 사기가 많은 이유는 시세가 불확실 하여 정확한 시세를 알기 어렵습니다. 이 때문에 임대 보증금을 높여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임대 보증금이 높으면 나중에 채무 불이행으로 강제 경매 신청 시 보증금보다 낮게 낙찰되는 경우가 많아 보증금을 전부 돌려 받기 어렵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최병옥 공인중개사입니다.
아파트의 경우 시세가 비교적 시세가 정확하기 때문에 매매가 대비 60~70% 선에서 전세보증금을 측정이 가능하나 빌라의 경우 시세가 부정확하고 임대인과 공인중개사 시세를 높여서 전세보증금을 높게 잡을 경우 나중에 빌라 가격이 하락을 하게 될때 매매가 보다 전세보증금이 더 커지고 경매로 넘어가서 낙찰이 되어도 전세보증금을 다 받지 못하는 사례가 더 많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