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여자 자매들은 이렇게 많이 싸우나요?
초등학생 딸아이 둘을 키우고 있습니다.
저는 자매끼리는 사이좋게 잘 지낼줄 알았는데, 너무 심하게 싸우고 있습니다.
사소한거 하나로도 계속해서 싸우는데,
이걸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나요?
누구 한명의 편을 들어줄수도 없고, 둘다 어떠한 이유는 있어서 싸우다 보니,
제가 난감할때가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여자 아이들 이라고 해서 자주 싸우는 것은 아닙니다.
즉, 남자 형제들도. 남매 사이에서도 잦은 싸움은 발생 한다 랍니다.
아이들이 싸움이 잦은 이유는
서로의 생각.감정만을 내세우기 때문 입니다.
아이들에게 알려 줄 것은 나와 타인의 생각과 감정은 다르다 라는 것을 인지 시켜주고
내 감정,생각만 중요시 하긴 보다는 상대의 기분과 상대의 마음을 이해하고, 상대의 의견을 배려하고 존중하고
상대의 감정을 공감하면서 소통을 하고 사이좋게 지내야 한다 라는 것을 아이들의 이해를 도와가며 잘 알려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임경희 보육교사입니다.
자매든 형재든 아이들 성향과 성격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싸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들이 서로 싸울경우 부모 입장에서 난감할때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서로 싸운다면 각각 분리시켜 싸운 이유에 대해 들어주고 공감해주는것이 좋으며 서로의 입장이 되어 바꿔 이야기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이 싸우는 것은 상대방의 배려와 소통에 괴리에서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부모가 개입되어 말리는 싸움보다는 아이들 스스로 생각하고 대처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방법을 제시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원래 자매들이 많이 싸우는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
자매들이 자주 싸우는 것은 흔한 일이며 특히 초등학생 시기에는 감정 조절 능력이 아직 발달 중이기 때문에 갈등이 쉽게 생길 수 있습니다.
자매끼리 자주 싸우는 이유는 경쟁심, 성격 차이, 공간과 물건 공유, 감정 표현 방식입니다.
부 모가 할 수 있는 대응방법은
공정한 중재자 역할, 감정 표현 지도, 개별시간 마련, 협력 활동 유도 등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자매끼리 싸우는 건 매우 흔한 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가까운 만큼 감정 표현도 거칠게 나올 수 있거든요. 특히 초등학교 시기에는 자기 주장과 독립성이 커지는 시기라서 갈등도 자주 생기곤 합니다. 부모가 중재할 때에는 감정보다는 행동에 초점을 맞추도록 하고, 편을 들기보다는 공정한 기준을 세우느 게 중요합니다. 누가 먼저인지 말하는 게 아니라 서로의 말을 번갈아 들어보자는 식으로 접근해 주세요. 싸움 후에는 감정 정리가 된 다음에 함께 이야기하면서, 어떻게 다르게 표현할 수 있었을지 생각해 보는 시간도 필요합니다.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함께 경험하면서 부드러운 관계를 유지하도록 도와주세요.
주의할 점은 보호자가 너무 걱정하거나 개입이 많으면, 갈등이 깊어질 수 있으므로 때로는 적당히 지켜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초등학생 자매는 서로 비슷한 연령대라 경쟁심과 자기 주장 때문에 자주 싸우는 편입니다.중요한 건 한쪽 편을 들지 않고 감정을 정리할 시간을 주며 이야기하게 하는 겁니다. '서로에게 상처주지 않고 말하기'같은 규칙을 정하고, 싸움 후엔 화해 방법을 함께 지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