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들은 정말로 그들의 고유한 언어들로 실질적으로 대화를 하고 있는게 맞는 건가요

Question

동물들 중에서 고래는

매우 지능이 높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부 그들의 고유한 소리에서 언어의 규칙성도 발견되고 있다고 보는 이들이 많고요

과연 그들이 정말로 인간만큼 다양하진 않더라도

어느 정도의 소리의 규칙성과 다양성등을 통해서

실질적으로 대화를 하고 있는게 맞는 건가요

Answer 1

말씀하신 '실질적인 대화'라는 것의 정의에 따라 좀 달라질 수 있겠지만, 고래들이 복잡하고 체계적인 의사소통 방식을 가지고 있으며, 인간의 언어와 유사한 구조적 특징을 보인다는 연구 결과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고래들이 정보를 교환하고 사회적 행동을 조율하기 위해 복잡한 소리를 사용한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하지만, 이 소리들이 인간 언어처럼 특정 단어나 문장으로 번역되어 구체적인 의미를 전달하는지는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고래의 소통 체계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복잡하다는 것은 밝혀지고 있죠.

결론적으로, 고래들은 복잡하고 체계적인 방식으로 서로 소통하고 있으며, 이 방식이 인간의 언어가 가진 구조적 특성과 많이 닮았다는 증거들이 나오고는 있지만, 인간의 언어와 같이 그 내용을 완전히 번역하여 이해하는지는 아직 명확하게 알지 못합니다.

Answer 2

고래가 소리의 규칙성과 다양성을 활용해 실질적인 정보를 교환하고 있다는 점은 과학적으로 입증된 사실이지만 이를 인간의 언어와 완벽히 동일한 대화로 정의하기에는 아직 연구가 더 필요합니다. 향유고래나 범고래 등은 무리마다 고유한 소리 패턴이나 방언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감정 표현을 넘어 개체 식별이나 사냥 전략 공유 같은 구체적인 상호작용에 사용됩니다. 최근 연구에서는 이들의 소리 배열에 문법과 유사한 구조가 있음이 밝혀지고 있어 학계에서는 고래의 소리 체계를 고도로 발달한 의사소통 수단으로 간주하고 그 의미를 해독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