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육아함에 있어 조금더 아이와 재미있게 놀아주는 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24개월이 조금 넘은 남자아이의 아빠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세상모든 아기를 키우는 엄빠분들은 비슷하시겠지만 퇴근하고 아이랑 놀아주는게 여간 힘든게 아니죠? 그래도 부모로서 아이랑 재밋게 놀아주는 나만의 방법이 있을실까요? 저도 퇴근후 최소한 자기전까지 재미있게 아이랑 놀아주고 싶은데 쉽지가 않네요ㅜㅜ
지혜를 주십시요ㅜㅡ
6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보육교사 입니다.
24개월이 넘는 남자 아이면은
아기가 한국나이로 3~4살 되었을 거 같은데요
아직은 어린 영아의 나이 이기에
거창한 놀이가 아니더라도, 작은 놀이로 라도
아기는 충분히 즐거워 할거라 생각들어요
특히 남자아이라 더 에너지가 넘칠거라고 생각드는데
신체활동과 소근육 발달에 도움이 되는
놀이들을 추천해 드리자면
1. 신문지 찢어서 날리기 놀이
2. 클레이 놀이 (없으면 밀가루 반죽으로 대체)
3. 풍선놀이
이렇게 간단하게 추천드리고 싶네요!
신문지 찢어서 날리면, 아기도 찢고 날리는 것에 흥미를 느끼고
계속 반복적으로 관심갖고 놀이를 할 거에요~
특히 신문지가 많을수록 더 좋습니다^^
클레이 놀이는 소근육발달에 좋은 놀이로서
아이가 주물러 보기만 해도 꽤나 집중을 잘하고
오랫동안 가지고 놀이 하기도 해요
풍선놀이는, 풍선을 하나만 가지고 쳐서 놀아도 좋지만
줄에 풍선을 여러가지 대롱대롱 매달아서
방에 걸어두시면은 아이가 그 자리에 있는 풍선을 보고
관심을 갖고서 지속적으로 혼자 놀이하기도 헤요.
이 방법도 꼭 추천드립니다~
그 외에 비행기 태워주기, 책 읽어주기, 까꿍놀이 등
다양하게 놀이는 많으니.. 아빠가 해주시면은
아기는 더 좋아하지 않을까 싶어요.
조금이라도 도움되셨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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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와 더 재미있게 놀아주는 방법은
먼저 아이의 기분과 컨디션을 파악하고
아이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아이의 감정을 돌보면서 아이의 심리적 +정서적인 부분을 공감하며 놀이를 해줌이
중요 하겠습니다.
아이에게 중요한 것은 부모님의 눈맞춤과 스킨십을 통해 대화를 나누거나, 놀이를 해주는 활동이 아이에게
좋은 추억 및 기억으로 남겨질 수 있으며 아이에게 안정감을 심어주는데 큰 도움이 되어질 수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24개월 아이라면 정적인 놀이보다는 활동적인 놀이를 선호할 시기이며 다양한 반응을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또한 질문자님은 싫어하겠지만 ^^ 반복 놀이를 하면서 즐거움을 찾기 때문에 어른은 지루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딱히 특별한 놀이를 생각하시기 보다 아빠가 함께 즐거워하면서 웃어주는 시간을 좋아할 것이라고 봅니다.
안아서 비행기 태워주기, 캠핑장 역할 놀이, 주방 역할 놀이 등으로도 아이에게 최대한 맞춰 주면서 웃어 준다면 아이도 만족할 것이라 봅니다.
24개월 시기 아이들은 반복 놀이를 좋아 하기 때문에 특별히 다른 놀이를 찾기 보다는 아이가 좋아하는 놀이에 집중해주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24개월 아이는 놀이의 질보다 부모의 반응을 더 크게 느낍니다. 그래서 오래 준비된 놀이보다, 몸을 쓰는 단순한 상호작용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어 쿠션 터널 만들기, 숨바꼭질, '잡아라~'달리기 같은 짧은 놀이를 여러 번 반복하면 아이가 훨씬 즐거워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퇴근 후 피곤한 상태에서 아이와 놀아주는 시간은 부담이 크지만, 조금만 ‘조금 다르게’ 놀아주는 법을 익히면 아이도 즐거워하고, 아빠도 부담이 덜해집니다.
먼저 집 안에서 매일 같은 루틴을 만드는 것이 좋아요. 예를 들어 “아빠 와서 신발 벗기 전까지 5분만 놀기”처럼 짧고 명확한 시간을 정해 주면, 아이도 기대를 갖고, 아빠도 끝을 알 수 있어 부담이 줄어듭니다.
아이와 놀 때는 “완전히 새롭게”보다는, 일상 속을 게임처럼 바꾸는 편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양치를 할 때는 “이빨 소독병사가 출동한다”는 식으로 상상 놀이를 붙이거나, 옷 입히기를 “슈퍼히어로 변신”처럼 부르면, 아이가 더 흥미를 느끼고 자연스럽게 놀이가 됩니다.
또한 아이가 좋아하는 언어를 따라 하거나, 엉뚱한 소리를 내며 과장되게 반응하는 것도 아이에게는 큰 재미가 됩니다. 아이가 사실 말을 잘 못해도, 말을 따라 하거나 억지로 맞춰 주는 모습이 아이에게는 ‘내가 주인공’이라는 느낌을 주고,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줍니다.
아이와 함께 노는 시간은 ‘완벽한 놀이’가 아니라, 아이가 웃고, 아빠가 피곤한 티도 드러내며 함께 있는 시간이라도 의미가 큽니다.
아빠가 먼저 “아빠가 지금 힘들어서, 이만큼만 놀아줄게”라고 말로 설명해 주고, 짧은 시간이라도 집중해서 놀아주면, 아이는 그 따뜻함과 애정을 충분히 느끼고, 아이가 커가면서도 더 큰 신뢰와 유대를 느끼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석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24개월이면 한창 에너지가 넘칠 때라 퇴근하고 놀아주기 정말 쉽지 않으시죠. 저도 애 키울 때 생각해보면 몸으로 때우는 게 제일이긴 한데 매번 그러긴 체력이 안 받쳐주더라고요.
가장 추천하는 건 거창한 준비물 없이 아이랑 같이 할 수 있는 몸놀이예요. 이불을 펼쳐놓고 아이를 그 위에 올린 다음에 좌우로 살살 흔들어주는 이불 썰매나 아빠 무릎 위에 태우고 말 타기 놀이 같은 거요. 이런 건 아이도 좋아하고 아빠도 누워서 할 수 있어서 훨씬 덜 힘들어요.
아니면 퇴근하고 와서 아빠가 눈 감고 누워있으면 아이가 숨겨둔 장난감을 찾게 하는 보물찾기도 괜찮아요. 아빠도 잠깐 쉴 수 있고 아이는 집중하면서 좋아하거든요. 굳이 뭔가 만들거나 준비하려 하지 마시고 지금 당장 거실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신체 활동부터 조금씩 늘려보셔요. 육아하시느라 늘 고생이 많으십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