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인 선배예요.
우선, 아직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하고 싶은 일을 정해두고 그것을 위한 관심을 보인다는 것이 선배인 제가 오히려 질문자님께 존경을 느낄 정도네요..! 어린 나이에 확고한 목표를 세워두었다는 것은 정말 큰 장점입니다. 그만큼 미래에 더 확실한 학습 플랜을 세워둘 수 있으니까요. 중학교 때를 떠올려보면 당시 장래 희망을 정해두지 못한 친구들이 절대다수였고, 심지어 현재 제 또래 중에서도 목표나 장래를 정하지 못한 친구들이 상당합니다.
그렇게 목표를 정해뒀지만 막상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공부를 해야 할 텐데 공부가 쉽게 되지 않는다… 중학교 2학년을 거쳐 온 저로서 정말 크게 공감됩니다 ㅜㅜ 의자에 엉덩이를 오랫동안 붙이고 집중해서 공부한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것이니까요…
그런 고민을 하고 계시는 우리 멋진 후배님을 위한 조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공부하는 방법‘을 모르겠다고 하시니, 그에 초점을 맞춰서 조언을 드려볼게요.
0. 공부하는 습관을 기르세요.
결국 인간은 게으른 동물입니다. 쉬고 싶은 게 본능이에요. 학생이라면 더더욱 그렇죠. 따라서 의지를 아무리 굳세게 잡아봐야, 웬만하면 작심삼일로 끝이 납니다. 촛불에 작은 불꽃만 붙이면 되는데, 그냥 모조리 태워버리는 느낌과 비슷해요. 그래서, 책상과 의자와 친해지셔야 합니다. 잘 때도 공부하는 책상 앞에 앉아서 자고, 쉴 때도 앉아서 쉬세요. 그럼 자연스레 펜에 손이 가고, 공부하는 습관이 길러질 겁니다. 하기 싫어도, 딱 10분만 한다는 생각을 가지며 조금이라도 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처음부터 무리하지 마세요.
‘난 오늘부터 공부의 신이 되고 싶으니까 막 5시간씩 공부해야지!’라는 마음가짐보다는, 수학 1시간 • 국어 1시간 • 과학 1시간(분량은 후배님 재량껏!)과 같이 분할해서, 할 수 있는 한 크게 집중해서 밀도 있게 공부해 보세요. 절대적인 시간보다도 질이 백배 중요합니다. 그리고 만약 그날 해당 과목의 목표치를 달성했다고 판단되면 끝내는 겁니다. 사람은 성공 경험이 쌓일수록 자신감을 얻는 법입니다.
2. 집중이 안 되는 것은 질문자님께서 게을러서가 아닙니다.
원래 중학생은 집중이 그리 오래가지 않아요. 그래서 수업 시간도 45분인 것이죠. 그래서 공부할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래요. 폰은 멀리 두고, 책상 정리도 해주는 거죠. 그리고 가끔은 휴식도 가져야해요. 25분 공부하고 5분 휴식하고. 정신력도 중요하지만, 환경도 중요해요.
3. 후배님의 멋진 미래를 꿈꾸세요.
후배님은 고생물학과 생물학에 관심이 많다고 하셨잖아요? 그런 분야의 연구를 하기 위해서는 수학, 영어, 생물학 등 다양한 학문에 대한 고양이 길러져 있어야겠지요. 지금 하는 공부가 결코 미래와 상관없는 것이 아닙니다. 후배님이 좋아하는 것을 더 깊게 파기 위한 도구에요.
마지막으로 후배님을 위한 응원 메시지!📣
정말로 공부에 관심이 없고 할 의욕이 없는 학생이라면, 이런 곳까지 찾아와서 공부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지 않았을 겁니다. 후배님은 ‘하고 싶은 마음’과 ‘공부하는 습관’이 아직 연결되지 않았을 뿐이에요. 처음부터 오래 하지 못해도 괜찮으니까, 조금씩 조금씩이라도 해서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나가 멋진 미래를 형상화해 나갑시다! :)
+ 후배님이 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은 영상도 첨부해 드릴게요.
https://youtu.be/Ge15EsmPkEg?si=SUZ8l42zdIBK7A8H
출처: 비치키 - 한 살이라도 어릴 때 꼭 알아야 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