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5학년 아이가 사춘기가 온것같아요~
초5학년 아이가 사춘기가 온것같아요~
엄마가 뭐 하라고하면 알았다고 대답만 계속하고 무시하네요~거짓말도하고,,,
자꾸 사이가 틀어지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사춘기가 온 아이는 제2차 성징을 경험하게 되면서 점차 성인의 몸으로 변해 갑니다.
생리적으로는 성적 충동이 커지고 심리적으로는 성인처럼 행동해야 된다는 새로운 압박감이 생깁니다.
더구나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까지 겹치게 됩니다.
이 시기에는 또래와의 관계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이것이 사춘기의 특성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서로 공통의 관심사가 있기 때문입니다.
연예인, 아이돌, 이성 친구나 신체의 변화, 성에 관한 이야기 등을 나누기도 합니다.
이 시기를 지나는 아이를 겨울잠을 자러 동굴로 들어간 곰이라 생각하고 새봄이 되어 다시 동굴 밖으로 나올 때까지 기다려주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아이를 기다려주고 옆에서 응원하고 지지해주면 이 시기를 건강하게 잘 지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먼저 이 시기를 지나온 어른으로써 사춘기의 당연한 특성임을 이해한다면 훨씬 더 갈등의 요소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요즘은 아이들의 성장이 빠르기 때문에 초등 4학년~5학년정도가 되면 사춘기가 시작되기도 합니다. 사춘기가 되면 자아정체성이 확립이 되는시기로 독립적인 성향들이 강해지면서 자기주장이 강해지고 감정의 기복이 심하며 반항적인 행동을 하게 됩니다. 아이가 사춘기때는 다그쳐서 말하기보다는 차분한 목소리로 대화를 시도하려고 해야 합니다. 가능한 사소한 것이라도 자주 소통을 하려고 해야하며 아이의 관심사에 대해 이야기 하는것도 좋습니다. 또한 아이의 의견이나 생각을 존중해주며 아이의 마음을 이해해주고 공감해주며 열린마음으로 다가서는것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사춘기라도 가족 간에 지켜야할 선이 있습니다. 따라서 그 선을 넘지 않도록 서로 노력해주셔야하는데요 아이도 기분 나쁘다고 함부로 대하고 감정적으로 행동하지 않을 수 있게 당부해주시고 부모님께서도 억지로 대화를 시도하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무리하게 대화를 시도하게 되면 감정이 상하면서 훈계를 하게되고 그럼 아이도 점점 입을 다물고 대화를 피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식사시간이나 꼭 참석해야할 때는 자리할 수 있게 해주시고 그 밖의 시간에는 자율에 맡겨주시고 서로 지켜야할 선을 잘 지켜주세요. 그러면서 언제나 대화의 창은 열려있고 아이가 힘들때 들어줄 가족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민희 유치원 교사입니다.
우리 아이들의 경우에는 사춘기가 아주 빨리 나온다고 합니다. 따라서 성숙하지 않은상태에서 오는 사춘기이기 때문에 조금 더 힘들게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아주 천천히 아이를 달래주고 변화에 적응을 하면서 리드를 해주시는게 좋을것으로 보입니다.
초등학생 5학년 아이가 사춘기가 온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사춘기가 오면 아이들은 몸은 어른이 되려고 하는데 마음은 아직 크지 않아 많은 혼란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의 혼란과 어려움을 이해하시고 따뜻한 태도로 아이에게 대해 주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아이가 사춘기에 접어들면 부모의 간섭에 대해 반감을 가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크게 잘못된 행동을 한 것이 아니면 가능한 아이의 행동을 지적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어느 정도 선을 정하고 그것을 넘게 되었을때 따끔하게 이야기해주는게 좋습니다.
사춘기에 들어간 아이가 부모와의 관계에서 거짓말을 하고 무시하는 행동을 보이는 것은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이러한 행동은 아이의 자립심과 부모와의 관계에서의 권한에 대한 탐구 등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 상황을 관리하고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몇 가지 전략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부모가 아이와 편안하고 열린 대화를 나누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가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아이의 입장을 이해하고 그들을 지지해 주세요. 그들의 감정과 경험을 존중하고 수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명확하고 일관된 규칙과 한계를 설정하여 아이에게 구조와 안정감을 제공하세요. 이는 아이의 안전과 성장에 도움이 됩니다.
아이가 원하는 행동을 보여줄 때 칭찬하고 보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원하는 행동을 강화하고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부모가 원하는 행동을 모델링하고, 예의 바르고 존중하는 태도를 보여주세요. 아이들은 부모의 행동을 모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이와 심적인 거리를 조금 둘 필요가 있습니다. 독립심이 더 강해지고 또래관계에 더욱 치중하는 때이기에 부모님이 하는 얘기는 듣지않거나 잔소리로만 느낄 때입니다. 법적으로 잘못된일이나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 아니거든 흐린눈 하는것이 오히려 관계에 도움이 될 시기입니다.
사춘기 시기는 아이들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존중해주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무엇보다도 자신의 감정적 신체적 변화에 가장 민감한 아이들입니다. 현재 가장 혼란스러운 것은 아이들이기 때문에 부모님들께서 잔소리하시고 간섭하시게 되면 아이들은 더욱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맙니다
아이가 사춘기가 왔다면 아이의 사춘기가 왔음을 먼저 인정해 주고, 아이의 기분을 살피고 아이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아이의 감정을 돌봐주면서 대화로 소통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엄마를 무시하고, 거짓말을 하는 것은 아이의 행동이 잘못된 것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바로 짚어주고 잘못된 부분을 바로 잡아주셔야 합니다.
아이가 엄마를 무시하거나 거짓말을 내뱉는 그 즉시 단호하게 엄마를 무시하거나,엄마에게 거짓말을 하는 행동은 옳지 않아 라고 말을 해주세요.
그리고 왜 엄마를 무시하는 행동과 거짓말을 하는 행동이 옳지 않은지 그 이유를 정확하게 알려주도록 하세요.
너무 일찍 온듯하네요.ㅎ
사춘기는 올 수는 있지만, 예의 범절은 가르쳐 주세요
건성으로 대답하고, 거짓말 하는 것은 사춘기랑 무관하게 훈육을 해야하는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