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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한날다람쥐20321.03.24

갑상선기능항진증이나 저하증의 증상은 어떤것들이 있나요?

주변에 갑상선기능항진증 또는 저하증으로 치료 받고 계신 분이 많은데요.

혹시 관련된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두 가지 모두 피곤하다고 했던 것 같은데 그렇다면 증상에는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현호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 갑상선기능항진증 증상

    갑상선기능항진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심한 피로감과 체중감소를 들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더위를 심하게 타거나 맥박이 빨라지거나 두근거림, 손 떨림 등을 느낄 수 있으며, 배변 횟수가 잦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드물게는 근력 약화로 근육 마비가 생길 수 있으며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치료하지 않고 오랜 기간 동안 지낼 경우 눈이 돌출되거나 복시가 생기는 증상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 갑상선기능저하증 증상

    갑상선기능저하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심한 피로감과 체중증가입니다.

    이외에도 추위를 심하게 타거나 식욕이 부진해지고 변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 피부가 건조해지고 여성의 경우 생리주기의 변화가 생기기도 합니다. 몸이 붓는 증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갑상선기능항진증과 저하증 모두에서 증상의 정도가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지속기간, 정도가 일치하는 것은 아니며 진단을 위해서는 갑상선기능을 평가하는 혈액검사가 필요합니다. 의심되는 증상이 있으실 경우 내원하시어 진찰 후 필요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최연철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갑상선에서 분비하는 호르몬인 갑상선호르몬
    우리 몸의 체온을 유지하고 힘이 나게 하는
    에너지 생산의 역할(대사작용)을 하기 때문입니다.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몸에서 필요한 양보다
    갑상선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는 상황을
    갑상선기능항진증이라고 합니다.

    몸의 대사가 지나치게 활발해져 더위를 많이 타고,
    의도하지 않게 체중이 줄고, 다리 풀리거나,
    가슴이 두근거리고 손발 떨리거나, 극심한 피로감,
    화를 못 참는 감정의 기복, 심할 경우 마비가 동반됩니다.

    갑상선암 등으로 인해 갑상선을 제거하였거나,
    갑상선의 염증으로 갑상선의 기능이 감소하면
    반대로 갑상선호르몬이 부족한 상태인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됩니다.

    추위를 많이 타고, 전반적인 의욕의 감소,
    식욕은 줄지만 살이 찌고 몸이 자꾸 부을수 있습니다.
    소화기능도 원활하지 않고 피부는 푸석해지며,
    여성의 경우 월경도 불규칙해집니다.

    질문자님께서 갑상선 질환이 의심되신다면
    내과 의료진(또는 내분비내과)의 진료를 받으시고,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으시길 권장드립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의학박사 곽성찬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갑상선 기능이 항진 혹은 저하되면 여러 가지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납니다.

    우선 갑상선 항진증의 경우 전체적으로 신체 여러 장기의 기능이 항진되기 때문에 비유하자면 가만히 있어도 뛰는 효과가 나타나게 됩니다.

    우선 심장 박동수가 빨라지고, 이에 따른 혈압이 상승하게 되며 숨이찬 증상이 나타납니다. 정서적으로는 공격적, 신경질적이고 불안 증세가 나타나며 감정의 변화가 심해지게 되며 불면증도 생길 수 있습니다. 식욕이 왕성해지나 체내에서 소모되는 에너지가 많아 오히려 체중이 감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장관의 기능도 영향을 받아 설사나 변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땀이 많이나게 되며 더위를 많이 타고 또한 탈모 증세도 생길 수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불규칙적인 월경 혹은 무월경 증세, 남성의 경우 여성형 유방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만성적이 되면 안구가 튀어나오고 갑상선 부위(목젖 아래)가 커지게 됩니다.

    다음으로 갑상선 저하증의 경우 갑상선 기능이 저하되어 신체의 에너지 및 열 생성에 중요한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해지면 신체의 전반적인 대사 기능 저하가 오게 되면서 여러가지 증세가 복합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추위를 잘 타게 되고, 발한 기능도 저하되어 땀이 잘 나지 않게 되면서 건조한 피부, 창백하고 누런 피부가 됩니다. 피로감을 쉽게 느끼며 이에 따른 의욕저하, 집중력 저하, 기억력 감퇴 등이 생길 수 있으며, 말이 느려지고 쉰목소리가 나게 됩니다. 위장관 운동이 떨어지게 되어 소화불량이 동반되며 변비도 생길 수 있습니다. 소화불량 및 식욕저하로 식사를 잘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체중이 증가하게 됩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월경량이 늘어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들은 갑작스레 생기기 보다는 서서히 점진적으로 나타나면서 진행되기 때문에 부지불식간에 적응이 되어 문제점을 못느끼고 생활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따라서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갑상선 기능검사로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도움이 되는 답변이 되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갑상선 기능항진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체중감소, 체온증가, 안구 돌출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반대로 체중이 증가하거나 체온이 떨어지는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혈당 및 다양한 신경계 문제에도 갑상선에서 나오는 티록신이 영향을 미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갑상선기능 저하: 피곤하고 무기력함. 기억력 감소, 추위를 잘 탄다. 몸이 붓는다. 모발이 가늘고 거칠어짐.

    갑상선 기능 항진: 땀이 많고 더위를 못참는다. 피곤하고 무기력해진다. 체중이 빠지고 갑상선이 붓는다. 손이 떨린다. 가슴이 두근거린다. 등등

    이런 증상이 나타납니다. 피곤하고 무기력해지는 것 외에는 반대의 증상이 주로 나타납니다.

    서민석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