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털가위를 사용하고나서 녹이 있는걸 알았습니다. 괜찮을까요??
제가 샤워하다가 코털가위로 코털을 잘랐는데 자르고보니 가위에 녹이슬어 있었습니다. 파상풍 예방주사는 군대에서 맞았던거 같은데 긴가민가하고 8년 좀 넘은거 같습니다. 상처는 없었던거 같으나 어제밤에 그러고 아침에 일어나니 피가 조금 섞인 콧물이 나는데 이게 하도 신경쓰여서 만져서 그런것도같고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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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이슨 가위는 이렇습니다. 자르기 전에 물로 행궈서 자르긴했었습니다.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상처가 나지 않았다면 안심하셔도 되는데, 상처가 얕게 존재하더라도 파상풍 균이 증식하지 못하니 안전한 편입니다. 또한 파상풍 균은 포유류의 장이나 오염된 흙 등에서 서식하므로 가정에서 녹슨 가위에 존재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파상풍 접종은 10년간 유효합니다. 여러가지 근거로 질문자님은 안전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많이 놀라셨을 것 같네요. 파상풍등이 생각보다 흔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코 속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아서 앞으로는 깨끗한 가위를 사용하시는 것이 좀 더 좋고, 알코올 소독 후에 사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이호 의사입니다.
녹은 철의 부식 현상으로, 녹이 슨 물건은 부식성이 강하여 인체에 해를 끼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녹이 슨 코털가위를 사용했다면, 상처가 생겼는지 확인하고, 상처가 생겼다면, 상처부위를 소독하고, 파상풍 예방주사를 맞는 것이 좋습니다.
질문하신 사진으로 보아, 코털가위의 녹은 심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상처가 생기지 않았다면, 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상처가 생겼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상처를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상처를 깨끗한 물과 비누로 씻어내고, 소독약으로 소독합니다.
상처에 연고를 바르고, 깨끗한 거즈로 덮어줍니다.
상처가 나은 후에도 피가 섞인 콧물이 나오는 경우에는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파상풍 예방주사는 10년마다 맞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마지막으로 파상풍 예방주사를 맞은 것이 8년이 넘었다면, 파상풍 예방주사를 맞는 것이 좋습니다.
파상풍은 땅속의 균에 의해 감염되는 질환으로, 근육 경련, 경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파상풍 예방주사를 맞으면 파상풍에 걸릴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가위를 집안에 계속 보관하셨던 것이라면
세균감염의 가능성은 있지만
파상풍의 가능성은 적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깨끗한 상처에 파상풍이 노출된 경우 10년 이내 접종력을 확인합니다.
더러운 상처는 5년이구요.
지금 상황에서 미세한 상처가 났더라도 군입대할 때 파상풍 접종 맞으셨을거니까 걱정 안하셔도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군 입대시에 Tdap이라는 파상풍 주사를 맞고, 유효기간은 10년입니다.
깊은 상처가 생긴게 아니라면 현재로서 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특별히 가위로 상처가 유발된 상황이 아니라면 감염의 우려는 크지 않겠으나
불안감이 크시다면 내과에 내원하시어 파상풍 면역글로불린 주사를 맞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차호정 의사입니다.
녹이 슨 가위로 피부 깊이 상처를 낸 게 아니라면 보통 큰 문제는 되지 않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