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양이가 자꾸 토를 하니 정말 걱정되고 마음이 급하실 것 같습니다. 병원에 데려가고 싶어도 갈 수 없는 상황이라서 더욱 답답하실텐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랄게요.
올려주신 사진 속 토사물은 진한 갈색을 띄고 기포가 섞여 있는데 이는 근래 바꾼 습식 사료가 제대로 소화되지 못하고 위산과 함께 역류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전에 했던 초록색 토는 대개 위가 비어서 담즙이 나온 공복토이거나 소화기관이 심하게 자극받았을 때 나타나게 됩니다.
현재 상태는 새로운 습식 사료가 위장에 부담을 주었거나, 맛이 있어서 너무 급하게 먹어서 체했을 가능성, 아니면 헤어볼이 걸려서 소화 불량을 일으켰을 수 있습니다. 되도록 당분간 습식 사료를 한 번에 주지 마시어, 아주 조금씩 여러번 나누어 먹여보시길 바랍니다.
만약에 아이가 사료나 물을 전혀 안 먹고 축 처져 있거나 토가 계속 반복된다면, 심한 탈수가 올 수 있어서, 그때는 위험할 수 있어서 부모님께 꼭 말씀드리길 바랍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