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에 한 번씩 하는 이불 빨래는 부피와 번거로움을 감안하면 이해가 가지만, 위생 측면에서는 주기가 다소 긴 편입니다. 전문가들이 가장 이상적인 이불 빨래 주기는 평상시를 기준으로 최소 1~2주에 한 번, 아무리 길어도 한 달에 한 번입니다. 인간은 자는 동안 평균 200ml 이상의 땀을 흘리고 피부 각질을 떨어뜨리는데, 이는 집먼지진드기가 번식하기 가장 좋은 환경을 제공합니다. 두 달 동안 세탁을 하지 않으면 눈에 보이지 않는 진드기 사체와 배설물이 쌓여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 등 피부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땀 분비가 많고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일주일이나 이주일에 한 번씩 수시로 세탁해 주는 것이 위생상 훨신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