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손절할려고 해요 어떡해요...
학교에서 친해진 이성친구가 있는데요..
처음 같은 반이 되고나서는 저는 부끄러움이 많아서 처음에는 그 친구 앞에서 내숭떨면서 다니다가 친해지고 나서 제 원래 모습을 봤을때도 원래 대하듯이 오히려 더 편안한게 절 대해줬어요.맨날 같이 하교하고 놀러가면 거의 다 같이 놀러가고 방학에도 둘이서 거의 맨날 만나서 놀고 서로 가끔식 싸우기도 했지만 항상 제가 먼저 사과하고 다시 친하게 지냈는데 어느날 친구의 지인이 저한테 디엠와서 제가 스토리에 내가 너 보다 먼저 지인분이랑 만날거라고 했더니 친구가 엄청 화난거에요. 그래도 이때는 제가 잘못한게 맞으니 사과하고 결국화해를 하고 잘 지내고 있었는데 다른학년이 되고나서 반이 달라지고 나서부터 거리가 좀 멀어졌지만 그래도 같이 맨날 하교하고 놀고 그랬는데 어느날부터 저한테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제 디엠도 거의 안 보고 그러더라구요..근데 원래도 디엠 잘 안보는 친구니깐 그냥 그렀구나 지냈는데 점 점 단답이 늘어나서 제가 운동 끝나고 친구 우편함에 간식 넣어두고 갔는데 친구가 잘 먹었다고 하러라구요.아 그래서 괜찮은가?하다가 좀 지나서 제가 친구한테 나 잘못한거 있냐고 물어봤는데 딱히?라고 답이 와서 좀 며칠 후에 제가 간식을 또 놔두고 갔는데 그때 친구가 이제부터 간식 놔두지 말라고 부모님한테 뭐라고 말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하러다구요.그래서 그때부터 간식 안 놔뒀는데 그러다가 그 주 주말에 다른 친구집 놀러가자고 해서 제가 같이 가자고 했는데 ㄴㄴ 라고 답이 와서 각자 도착지에 도착했는데 그때도 늘 인사하듯이 인사를 해서 화 풀렸나..?라고 생각을 하고 친구랑 다른 친구들이랑 영화 보고 친구 집에서 놀다가 각자 집에 갔어요.그러다가 다음주에 제가 친구한테 학원 오늘 가냐고 물어봤는데 그것도 안읽씹을 하더라구요.근데 원래도 평상시에 서로 학원 마치면 가끔식 같이 집에 데려다주고 그랬는데 그래서 전 평상시처럼 학원 오늘 가냐고 몇시에 마치냐고 물어봤는데 안읽씹을 당했죠..그러다가 오늘 새벽에 갑자기 인스타랑 다른 sns가 다 차단 당해버린거죠..그래서 원래 저랑 친구랑 또 다른친구A 이렀게 친했는데 그래서 전 친구A한테 나만 이렀게 뜨냐고 물어봤죠 그랬더니 A친구가 나 지금 친구랑 디엠하고 있는데 "너가 부담스럽데"내가 얘 고민 들어보니깐 그냥 너한테 있던 정 다 떨어진거 같다고 하더라구요..저랑 손절하고 싶다고 하더라구요..솔직히 제가 부담스럽게 한거는 맞기는 한데..어느순간부터 자기 필요할때만 하는거 같고 좀 거리를 두는거 같고 자기 힘들때만 저한테 연락하는 느낌이 드니깐 저도 힘든데 또 이 친구는 다른 얘 힘든거 보면 자기가 더 힘들어하는 친구라서 걍 힘들어도 혼자 잘 참고 거리 두는거 같은니깐 전 이 친구랑 진짜 같이 있으면 재밌고 그러니깐 이렀게 거리두면 이제 다른학교인데 더 멀어지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이 들어서 더 자주 연락한거는 맞느데....사과를 하고 싶기는 한데 연락할 방법은 없고 근데 또 손절할려고 한 친구는 이때까지 얼마나 참다가 결국 이게 터져서 손절할려고 하는데 또 이걸 제가 막 사과하고 마음을 돌릴려고 하는것도 솔직히 이 친구를 또 존중못해주는거 같고 내가 반성을 덜 한거 같고..제가 어떻해하면 좋을까요..?
힘내세요... ! 아직 두분 다 성장하는 과정이라 그러신거라 지금은 힘들겠지만 조금 더 용기내서 다가가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됩니다.
어릴 때 친구 존중한답시고 내 마음은 그렇게 애써 무시하려고 했던게 커서 후회 될 수도 있거든요! 편지를 자리에 둔다던지 등의 방법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