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평소보다 높은 공복혈당관련하여 문의드립니더!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혈색소 6. 관리시작 후 3주 최소 88~107 ( 평균99 )

헌데 금일 1. 114 바로재서 107 나왔어요

역대급 높은 숫자여서 이유를 생각해봤는데

관리시작 후 기준입니다

1. 평소보다 늦은 저녁

7시 43분 식사 시작 8시 15분 마무리

(평소 늦어도 7시 쯤 식사 시작 7시 반 쯤 마무리)

2. 입면 시간

11시 50분쯤 눈 감았으니 12시 넘어서 수면

( 어제보다 1시간 20분 늦게 잠)

11시 전 수면은 시작한지 3-4일

3. 음식의 총량

관리 시작 한 후의 양보다 밥도 0.3공기 증량

+ 고기도 약간 많이 먹음 .5배 정도

ㄴ 잘때 쯤도 배가 좀 부른 느낌이였음 (3시간 이후)

+ 깬 후도 배가 찬 느낌

ㄴ 해당사항은 종종 저녁에 많이 먹는 날은 있었으나 일찍 먹거나 늦게 자서 소화는 좀 시키고 잤었음

4. 수면 총 시간 7시간 이하 (6시간 40분)

ㄴ 이건 가끔 있었음

평소랑 아예 달랐던건 식사 시간, 식사의 양, 혹은 양이 많더라도 많은 날은 보통 늦게자거나 어제보다 일찍자서 어느정도 소화가 되고 잤습니다

자고 일어난 후에도 배부른 건 오랜만이에요

이런 점 들이 공복혈당을 일시적으로 갑자기 올리기도 하나요?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면 바로 낮아지나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말씀하신 요인들 모두 공복혈당을 일시적으로 올릴 수 있는 근거 있는 원인들이며, 생활 패턴이 돌아오면 혈당도 대체로 함께 돌아옵니다.

    저녁 식사량 증가와 늦은 식사 시간은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취침 전까지 소화·흡수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잠들면, 야간에도 포도당이 지속적으로 혈중으로 유입되면서 공복혈당 측정 시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기상 후에도 배부른 느낌이 남아있었다는 것이 이를 뒷받침합니다.

    수면 시간 단축과 늦은 입면도 혈당에 영향을 줍니다. 수면이 부족하거나 일주기리듬(circadian rhythm)이 흐트러지면 코르티솔과 성장호르몬 분비 패턴이 달라지고, 인슐린 감수성이 일시적으로 저하됩니다. 특히 새벽 시간대에 코르티솔이 상승하면서 간에서 포도당 방출이 증가하는 새벽현상(dawn phenomenon)이 평소보다 강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당일 측정값인 114와 재측정값 107의 차이도 자연스러운 범위입니다. 손끝 혈액의 위치, 측정 전 미세한 활동, 기기 편차 등이 수치에 영향을 주므로 단일 수치보다는 추세로 판단하는 것이 맞습니다.

    당화혈색소(HbA1c) 6.0% 기준으로 3주간 평균 99mg/dL를 유지하셨다면 관리가 상당히 잘 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오늘처럼 복합적인 요인이 겹친 날의 일시적 상승은 임상적으로 크게 우려할 수준이 아니며, 식사 시간·양·수면 패턴이 평소로 돌아오면 혈당도 함께 안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며칠간 추이를 지켜보시고, 평소 패턴으로 돌아왔음에도 지속적으로 110 이상이 유지된다면 그때 담당 선생님과 상의해보시면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