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한테 가르칠때, 모르는 어른한테 인사

요즘 같은 시대에는 보통 보면 모르는 사람이 말 걸거나 예뻐하는것도 불쾌한 느낌을 가지기도 하는 시대같아요

아이 범ㅁ죄들도 어린아이들한테 엄마 친구인데, 아빠 친구인데 이런식으로 아는 사람인마냥 다가가는 경우도 있어서 모르는 사람이 말 걸면 대꾸 하지말고 따라가지 말아라. 이렇게 알려주는데 인사같은건 어떻게 알려줘야하나요 ㅠ

길 가다보면 어르신들이 되게 예뻐하는 눈으로 보시거나 웃으시는분들 계시면 인사하고 지나갑니다

내 아이를 예뻐해주는건 나쁜게 아니니까요ㅠ

근데 이런 상황에서는 아이에게 모르는 사람한테 인사를 하라고 알려줘야하는걸까요?

어렵네요 ㅠ 누구에겐 인사해라, 그렇다고 인사하지말아라 가르치는것도 이상하고 애매한 상황들에선 어ㅋ덯게 알려줘야할까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글을 읽어보니 저도 질문자님의 글에 많이 공감이 되어요~

    요즘 세상이 워낙 흉흉하고 이상한 사람들도 참 많고

    무서운 사회다보니..ㅠㅠ 아이에게도 인사를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참 애매하고 고민이 되실거라 생각이 들어요

    요즘은 심지어 아는사람도 못 믿는 사회이다 보니까요!

    일단은 제 개인적인 의견을 먼저 말씀을 드리자면

    사람의 겉모습으로 구분하게 하면 아이의 입장에서는

    사실 충분히 혼란스러울수 있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그대신 아이에게 엄마 아빠와 함께 있는지나

    아니면 혼자 있는지로 나눠서 알려주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부모님과 함께 있을떄는 아이가 혼자 있을때 보다는

    대체로 훨씬 안전하기는 하니까요~

    일단 엄마나 아빠와 아이가 같이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면

    아이를 보며 웃어주시고 이뻐해주시는 어른들에게

    감사하다며 이쁘게 인사해도 괜찮다고 말해주세요.

    아까 말씀드린 부분처럼 아이가 혼자 있을때 보다는

    부모님이 곁에 계실때에 훨씬 안전한 부분이다 보니까

    오히려 아이에게 예의를 가르치게 되는

    좋은 상황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부모님이 없이 아이기 혼자 있거나 멀리 떨어져 있을때는

    절대로 모르는 어른을 따라가지 않게 일러주셔야 해요.


    요즘은 아는 사람도 믿지 못 하는 무서운 세상이다 보니..

    "너희 엄마랑 아는친구야" 하면서 아이에게 웃으며 다가오거나

    아이가 좋아하는 맛있는 것을 준다고 해도

    절대 같이가지 않고 다른곳으로 피하도록 말을 해주시는 것이

    가장 필요할 거 같습니다.

    아니면 근처 식당이나 편의점 안으로 들어가라고 해주시는 것도

    아이한테 도움이 되는 행동일수도 있어요!!


    아무쪼록 아이한테 어떻게 구분해서 가르쳐주셔야 하나

    많이 고민이 되실만한 부분이지만.. 부모님과 있을때와 없을떄를

    구분해서 기준을 세워주신다고 한다면은 아이도 헷갈리지 않고

    잘 이해하고 받아들일거라 생각이 듭니다.


    제 의견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셨길 바랄게요 :)

    채택 보상으로 281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원칙을 세워 주는 것이 좋은데요, 부모와 함께 있을 때는 인사를 해도 됩니다.

    하지만 부모와 함께 있지 않을 때는 낯선 어른이 말을 걸어도 대답하거나 따라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인사의 여부보다는 거의 유지와 따라가지 않기 입니다.

    어른이 도움을 필요하다고 할 때도,

    진짜 도움이 필요한 어른은 어린 아이에게 도움을 청하지 않는다고 말을 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인사하는 것과 모르는 사람을 따라가거나 부탁을 들어 줄 필요는 없다"를 구분해 주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이웃을 보거나, 지나가는 길에 "아이고 예쁘네?"라고 누군가 이야기했을 때 인사하는 것은 괜찮다고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다만, 모르는 사람이 따라오라고 하거나 너에게 도움을 요청하면 절대 응해서는 안되 라고 말하셔서 인사와 모르는 사람의 요청을 받지 않는 것을 구분하시는 것을 알려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모르는 어른에게 꼭 인사해야 한다고 가르칠 필요는 없습니다 .인사는 해도 되지만 대화를 계속하거나 따라가지 않는다 처럼 구분해 알려주세요. 특히 엄마, 아빠 친구야 라고 해도 보호자 확인 없이 따라가지 않기, 도움을 요청받으면 가까운 보호자에게 먼저 알리기같은 규칙을 반복해서 연습하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부모님이나 보호자와 함께 있는 안전한 상황에서는 이웃이나 어르신께 가볍게 인사를 건네도록 가르쳐 아이의 사회성과 인성을 길러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 아이가 혼자 있을 때 접근하는 모르는 사람은 나이나 인상에 상관없이 일정한 거리를 두고 응대하지 않거나 곧바로 자리를 피하도록 가르쳐 주셔야 합니다.

    [엄마 아빠와 있을 때는 예의바르게 인사하는 것이 좋아. 하지만 혼자 있을 때는 모르는 사람이 아는척해도 대화하거나 따라가면 안돼]라며 상황별 기준을 알려주시면 아이도 혼란 없이 예절을 지키고 자신의 안전도 지킬 수 있을거에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모르는 어른에게 무조건 인사하지 마보다는 상황을 구분해서 알려주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눈이 마주치면 가볍게 목례 정도는 괜찮지만 말을 걸거나 따라오라고 하면 대답하지 않고 부모에게 오도록요. '예의와 안전은 별개야, 인사는 해도 되지만, 따라가지는 않는다'라고 반복해서 알려주면 아이도 덜 헷갈릴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그냥 그때마다 말해 주시면 될 것 같아요. 특히 같이 있는 상황에서는 인사하자고 말해주면 될 듯 하고요. 먼저 인사를 하면 인사하게 해주시면 될 듯 싶습니다. 인사를 하는 것과 어른의 무리한 요구/같이 따라가자는 제안을 거부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지, 먼저 인사하진 않더라도 인사를 받을 때 따라서 인사하도록 지도하는 건 문제가 없다고 보이니 참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