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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치타154
보고싶은치타15423.03.01

바다 생선이 민물에 살 수있나요?

연어나 장어? 이런건 바다와 민물을 오가던데요

다른 물고기도 그게 가능하나요?

민물욕? 이런걸 해주는 영상도 있던데

얼마나 살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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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정성목 과학전문가입니다.

    대부분의 바다 물고기는 몸이 바다의 높은 염도에 적응했기 때문에 담수에서 살 수 없습니다. 바다 물고기를 민물에 넣으면 체내의 염분 농도가 희석되어 다양한 생리적 문제를 일으킵니다.

    예를 들어, 바다 물고기의 세포는 과도한 염 이온을 외부에서 내보내도록 적응되어 있습니다. 그들이 섭취하는 물, 그리고 그들의 환경에 있는 고농도의 염분을 보상하기 위해 물을 보유합니다. 그러나 담수에 넣으면 세포가 물을 흡수하고 염분을 잃기 시작하여 체내 전해질과 체액의 균형을 방해합니다. 이는 신부전, 신경학적 손상, 심지어 사망과 같은 다양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음과 같이 바닷물과 담수 모두에서 살 수 있는 물고기 종도 있습니다. 연어, 장어, 메기. 이 물고기는 세포가 소금과 물의 균형을 조절하는 방식을 조정하여 염도 변화에 적응할 수 있습니다. 일부 물고기 종은 자연 생활 주기의 일부로 바닷물과 담수 환경 사이를 이동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바다 물고기가 담수에서 생존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주영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물고기도 내부의 고유의 염도가 있습니다.

    만일 물고기 내부 염도와 바닷물 농도 차이가 크게 나면 물고기는 물을 많이 먹어 터지거나

    또는 물을 뺏겨서 조그라들게 됩니다. 그래서 자신에게 맞는 염도의 물에서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말씀하신 연어나 레몬상어 등 민물/바닷물 농도 모두 적응할수 있는 능력이 있는 물고기는 가능합니다.

    적응하는 것이기 때문에 얼마나 사는 시간은 중요치 않고 살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물고기들이 바다나 민물에 살수 있는 것은 사는 곳마다 수분과 염분을 조절하는 삼투압 현상 때문입니다. 바다에사는 물고기는 몸에 염분이 낮고 바다가 염분이 높아서 지속적으로 물이 나가지 않도록 혈액의 농도를 바다의 농도와 맞춘다고 합니다. 그런데 바다 물고기가 민물로 가면 자기 몸보다 염분이 낮아서 몸에 물계속 들어와 팽창하여 죽게 되는 것입니다. 반대로 민물 물고기가 바다에 가면 반대로 물이 계속 나가 말라 죽게 되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일부 바다 생선은 민물에서도 살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바다 생선은 염분 농도와 온도가 다르기 때문에 민물에서는 생존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또한, 민물 생태계와 바다 생태계는 다르기 때문에, 바다 생선이 민물에서 살면서 생태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바다 생선은 민물에서 번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일부 대서양 참치는 해안 근처에서 살며 민물로 올라와서 번식을 합니다. 또한, 일부 진주성어와 같은 어종은 바다에서 시작하여 민물에서 자라기도 합니다.


  •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보통 살수 있는 조건 및 환경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죽게될것입니다. 가장 큰 차이는 염분의 차이이기 때문에 삼투압 현상에서 자유롭지 못할것입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3.01

    안녕하세요. 김경욱 과학전문가입니다.

    일부 생선은 민물에서도 살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빙어와 같은 일부 어류는 해양과 담수에서 모두 발견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바다 생선은 염분 농도와 온도, 수소 이온 농도 및 다른 물리적 환경과 같은 바다와 민물에서 서로 다른 조건에서 살아남기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따라서 바다 생선이 민물에서 자연적으로 번식하거나 서식하는 것은 드뭅니다. 그러나 사람이 인위적으로 어종을 이주시키거나 번식을 유도시키는 경우, 일부 바다 생선이 민물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바다생선은 염분이 많은 바다에서 살아가는 생물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민물에서는 살 수 없습니다. 염분 농도가 낮은 민물에서는 바다생선의 신진대사와 호흡에 필요한 물질과 환경이 부족하기 때문에 생존하기 어렵습니다.


  • 안녕하세요. 원형석 과학전문가입니다.

    물고기의 경우 삼투압 조절 능력에 따라서 다릅니다.


    비늘 모양에 따라 삼투압 조절능력이 다르다는 말도 있지만 사실이 아니라고 하네요.


    황소상어, 연어 같은 해수 생물들이 담수에 적응가능하다고 합니다.


    기수생물 역시 담수나 해수에 적응하기도 합니다. 기수는 해수와 담수가 만나는 지점의 물.



    삽투압조절능력이 안되면 죽습니다


  • 안녕하세요. 설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서로 사는곳이 달러 힘들듯 보이네요 바다에서 살고 있는 물고기는 해수어로 기본적으로 소금물에 오래 있다보면 몸안의 수분이 몸밖으로 빠지는데 해수어가 가지고 있는 몸은 소금기가 많은 바다에서도 자기 몸의 수분이 잘 빠져나가지 않고 강, 호수 등의 민물에 사는 담수어는 물을 거의 마시지 않고 소금기가 없는 물 속에 오래 동안 있게 되면 아가미, 피부를 통하여 수분이 몸으로 자연스럽게 들어오기 때문에 오히려 소변 등을 통해서 몸으로 들어오는 수분을 계속해서 배출해야만 몸이 붓게 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바다물고기와 민물고기는 몸에서부터 수분을 조절하는 방법이 차이가 나는 구조로 바다물고기가 민물에서 살수 없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에요


  • 안녕하세요. 김주한 과학전문가입니다.

    물고기들은 물속에서 살아야 하므로 몸 안에 수분과 염분 균형을 유지하는데 있어 독특한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를 삼투조절이라고 하는데 대부분의 어류에 있어 민물이냐 해수냐를 결정하는 것은 이 삼투조절 시스템의 차이 때문입니다.

    삼투압은 농도 차에 의한 물의 이동입니다. 즉 농도가 낮은 곳에서 농도가 높은 곳으로 물이 이동해서 양쪽의 농도가 비슷해지는 것입니다.

    바다물고기의 몸 안의 염도는 1.5%이고 바닷물의 염도는 약 3.5%입니다. 그래서 핏줄 속의 수분이 빠져나가지 않게 하기위해 피의

    농도를 바닷물의 농도와 비슷하게 만듭니다. 또 짠물을 많이 삼키면서 오줌은 조금 싸며 과잉 염분은 아가미에 있는 특수 세포를 통해

    외부로 내보냅니다. 만약 이 기능이 없다면 바다물고기는 모두 탈수증으로 죽어버릴 것입니다. 또 농도가 낮은 민물에 가면

    핏줄 속으로 수분이 침투해 핏줄이 팽창해서 죽게 됩니다. 반대로 민물고기는 몸 속의 염도가 외부의 염도보다 낮기 때문에 신장을

    통해 끊임없이 수분을 방출하고 염분을 섭취합니다. 민물고기가 바닷물 속으로 들어가면 몸 안의 수분이 모두 빠져나가서 죽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