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이 전쟁'은 호메로스의 서사시 <일리아드>와 관련됩니다. 주로 신과 영웅의 전쟁 이야기 신화로 인식되지만 실제 전쟁이나 폴리스 충돌 기억에 신화가 덧붙여진 이야기로 보는 견해도 있습니다. 당시 사건이 글로 정리되지 않고, 입으로 구전되면서 주변의 전쟁 기억, 여러 차례의 충돌이 하나의 큰 이야기로 합쳐지고, 신들의 개입과 영웅 서시로 각색된 것으로 추정합니다.
실제로 트로이는 존재했던 폴리스이고, 고고학적으로도 전쟁과 화재의 흔적이 발견되었습니다. 다만 <일리아드>에서 나오는 10년 전쟁, 헬레네 납치, 트로이 목마 같은 세부는 역사적 사실인지 입증은 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