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
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구두를 하루종일 신고 나서 두 번째 발가락이 땡기고 걸을 때도 불편함이 있으신 것으로 보입니다. 구두는 대부분 앞부분이 좁으면서 딱딱하기 때문에 발가락이 지속적인 압박을 받으면서 통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또한, 굽이 높은 신발이라면 발 앞쪽으로 체중이 많이 쏠리게 되면서 통증 악화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사진상으로는 구두 크기가 발에 맞지 않아 압박이 계속 가해지면서 물집이나 염증이 발생하여 발적이 이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증상이 회복될 때까지는 구두는 당분간 피하는 것이 좋고, 꽉 조이지 않고 편한 신발을 신으시길 바랍니다. 해당 부위에 냉찜질을 하면 부종 및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차가운 얼음을 직접적으로 대면 피부가 오히려 자극받을 수 있으니 얼음을 수건으로 감싸서 지그시 갖다 대시길 바랍니다. 만약에 물집이 터진다면 2차 감염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며칠간 소독을 하시길 바랍니다.
궁금한 내용에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곧 끝나가는데 건강 관리를 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