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제가 노력을 안해서 직장 우울증이 걸리는 걸까요? 저의 상황에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설비직에 종사하는 사람입니다.

1월초에 입사하여 현재까지 같은 부서에서 일을 하고 있어요.

직장 생활하며 평소에 가지고 있던 불안감과 우울증, 떨림 등이 더욱 심해져 업무 파악이나 일을 제대로 못하고 있습니다.

나아지기 위해 잠시 밖에 나와서 숨을 고르거나, 업무 적응하기 위해 필기하는 등 노력을 하지만 선배님들께선 제 노력하는 방향이 잘못되어 관심 좀 가지라고 혼을 자주 내십니다.

저도 제 잘못된 부분은 이해하고 고칠려고 합니다.

하지만 그럴때마다 계속 실수하고 혼이나니 우울증과 떨림이 더욱 심해져 사외, 사내에서 호흡이 가빠지거나 동공이 떨리고 두통과 무기력함, 헛구역질 증상이 나타나 너무 제 자신에게 현타가 와서 자살생각까지 나네요.

현재도 같은 증상이라 정신과 예약을 해놓은 상태입니다.

저의 상황에선 버티는게 나은지 휴직을 하여 쉬는게 나은지 모르겠어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여러명 한테 혼이 나거나 하면 자신감도 없어지고 의욕도 없어지고 일도 하기 싫고 그럴겁니다 정말 질문자님이

    보셔도 질문자님과 이 일이 맞지 않다거나 혹은 일을 잘 못하는걸 스스로도 인정을 하시는 거라면

    아무래도 다른 일을 찾아 보시는게 가장 좋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노력을 안해서 직장 우울증인 것보다 현재의 질문자님 본인의 상태가 좀 많이 안좋아서 그런게 겹쳐져있는 것 같아요 일단 예약하신 상담 잘 받아보시고 한번 다시 재점검 하셔서 나아갈 방향 설정하시거나 조금 쉬는것도 필요해보입니다

  • 좀 쉬세요. 무리하지마세요.

    저는 15년동안 같은회사에서 지내고 있습니다만, 저도 마찬가지로 가족만 아니면 금방 그만뒀을겁니다.

    정말 3년동안은 엄청 힘들었어요.

    저도 질문자님과 같이 1년동안은 엄청 혼나고 그랬습니다. 아무래도 설비가 위험하다보니 그런것도 있었습니다.

    자칫 실수라도 한다면 최소 골절,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위험한 작업이다보니 그렇게 되는것이었습니다.

    질문자님이 왜 그러한 생각을 갖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잘 생각해보시고, 이 일이 정말 내가 할 수 있는일이 맞는지 생각해보세요.

    그런데, 다른일도 마찬가지일겁니다. 이보다 쉬운일은 없어요.

    하다못해 배달라이더도 시간안에 배달음식 못갖다주면 소비자에게 욕 엄청 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