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딸내미가 학교가기를 싫어해요
현재 초등학교 1학년 딸내미인데 요즘들어 아침마다 학교가기를 싫어하고 설득해서 보내면 울면서 등교를 하네요
하교때는 너무 즐거워하면서 나오고 학교생활이 너무 즐겁고 친구들도 너후 좋다고 하는데
항상 엄마랑 붙어 있어서 떨어지기 싫어서 그러는지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참고서적이 있으면 추천바랍니다
초등학교 1학년 아이가 학교 가는 것을 싫어할 때 어떻게 해결하는 것이 좋은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
학교에 대한 불안감, 부모와의 분리 불안, 친구 관계 문제, 학습 부담 등 다양한 원인이 있겠습니다.
학교에서 즐거운 활동을 강조하고 긍정적인 경험을 만들어주는 것도 좋겠습니다. 아이의 감정을 공감해주고 등교 후에도 부모가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려줄 필요도 있겠습니다. 아이가 친구를 사귈 수 있도록 격려하고 놀이를 통해 관계 형성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도 좋겠습니다.
가장 먼저 아이가 왜 학교에 가는 것을 싫어하는지 물어봐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신수교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의 경우 유치원 생활과 다른 점이 많아 적응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아이가 점차 적응하면 자연스럽게 해결되는 문제이니 아이를 믿어주세요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침 등교 거부는 분리불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낮엔 즐거운걸 보아 학교 자체보다는 엄마와의 이별 순간이 힘든거 같습니다. 예측 가능한 루틴을 만들어서 매일 같은 시간, 순서로 준비하고 짧고 긍정적인 작별인가(예: 사랑해, 엄마는 기다릴게), 딸이 그린 그림이나 사진같은 작은 부착물을 가방에 넣어주시고 아이 감정을 인정(엄마랑 떨어지기 아쉽구나, 그래도 잘 갈수 있지?)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학교 가기를 싫어하는 이유는
엄마와 떨어지기 그 순간이 힘들어서 일 것입니다.
아이가 엄마랑 떨어지기 싫어하는 이유는 애착의 대한 집착이 강해서 입니다.
우선은 아이에게 안정된 애착을 형성을 시켜주는 것이 필요로 합니다.
엄마는 너를 사랑하고 관심을 주고 애정을 듬뿍 쏟고 있어 라는 것을 언어로 행동으로 보여주세요.
아이가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말이지요.
그리고 아이에게 울지 않고 학교에 등원을 해야하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아이의 이해를 도와가며 눈높이 설명을
해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가 학교생활에 대한 적응을 어려워 한다면
미리 사전에 내일 학교에 가서 어떠한 것들을 경험 하게 될지를 알려주는 것, 학교를 다니면서 어떠한 생활을
하게 될 것인지 알려주고, 학교에 대한 이미지 및 분위기도 긍정적으로 전달을 해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등교를 거부하는 것은 학교 자체에 대한 거부감보다는 엄마와의 분리 불안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습니다. 학교는 즐거운데, 엄마와 떨어지는 게 힘든 상황으로 보입니다. 아침마다 "학교 다녀와서 우리 뭐 할까?"와 같은 따뜻한 약속으로 분리가 끝이 아니라 연결된 상황임을 알려주면, 아이가 안정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아이는 엄마의 감정을 먹고 자란다>라는 책을 추천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강수성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참고서적도 좋지만 아이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이의 말만 들어서는 제대로 알기 어려울 수 있으니 담임교사와 상담을 한번 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만약 학교에서 어려움이 있다면 담임교사와 상황을 공유하며 조언을 얻는 것이 좋습니다. 1학년이라면 아직은 아침시간이 낯설고 어색해서 그럴 수 있으습니다. 그리고 학교는 수시로 집에서 데리고 있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면 꼭 가야하는 것이라 인지 시켜주고 학교에서 재밌던 일 즐거운 일을 공유 해보며 학교에 대한 좋은 기억을 키워가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강미숙 보육교사입니다.
걱정이 많으시죠
이 시기의 아이는 학교에 적응 단계 이기 때문에 여러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부모님과의 분리불안감 인지 새로운 환경에 대한 두려움 인지 친구관계인지 살펴보고 원인을 찾아 보는것이 중요합니다
학습에 대한 스트레스가 원인 일수도 있어요
아이에게 왜 가기 싫은지 물어 보고 담임 선생님 과도 충분히 확인해 보세요
빨리 좋아지기를 응원합니다 파이팅입니다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때 처음 학교에 갈 때 분리 불안에 대한 감정은 당연할 수 있습니다.
아이의 감정을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해 주세요
학교에서 좋은 경험과 감정들을 많이 이야기 해주세요.
아이의 마음 읽기라는 책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