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모자를 쓰면 자외선 차단에 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모자의 종류와 소재에 따라 차단 효과는 천차만별이에요.
어떤 모자가 얼마나 가려주는지, 그리고 놓치기 쉬운 맹점은 무엇인지 핵심만 콕 짚어 드릴게요.
1. 모자 종류별 자외선 차단 범위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막으려면 무엇보다 챙의 넓이와 형태가 중요합니다.
야구모자 (캡모자): 앞챙만 있기 때문에 이마와 코, 눈 주변은 잘 가려주지만 뺨, 귀, 목 뒤는 자외선에 완전히 노출됩니다.
버킷햇 (벙거지 모자): 사방으로 챙이 있어 야구모자보다 얼굴 전체를 가리기에 좋습니다. 다만 챙이 너무 짧으면 차단율이 떨어지므로 챙 길이가 최소 6cm 이상인 것을 고르는 게 좋습니다.
넓은 챙 모자 (플로피햇/선햇): 챙 넓이가 7.5cm 이상인 넓은 챙 모자는 얼굴은 물론 귀와 목덜미까지 가장 완벽하게 자외선을 차단해 줍니다. (피부암 재단 등에서는 자외선 차단용으로 가장 권장하는 형태입니다.)
사하리 모자 (플랩캡): 등산이나 낚시할 때 많이 쓰는 모자로, 앞챙과 함께 목 뒤를 가려주는 천(Flap)이 길게 내려와 있어 목덜미 보호에 아주 탁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