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에 들어가는 프리마는 우유로 만든 게 아닌가요?

지금까지 막연하게 우유로 만든 거라고 알고 있었는데

식물성 유지로 만든 거란 말이 있더라구요??

보통 커피엔 우유를 넣는데 왜 식물성 유지인지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주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프리마(커피 크리머)의 주원료는 우유가 아닌 식물성 유지(야자유, 팜유)가 맞습니다 !우유 단백질에서 유래한 카제인나트륨이 물과 기름을 섞어주는 유화제로 소량 들어가기는 하지만, 고소하고 부드러운 향미와 흰 빛깔을 내는 중요한 성분은 식물성 기름입니다.

    일반적으로 커피에 우유를 넣는데 크리머에 식물성 유지를 사용하는 이유는 보존성과 용해성 때문이랍니다. 우유나 동물성 유크림은 상온에서 쉽게 상해서 보관이 어려우나, 식물성 유지는 산패에 강해서 분말 형태로 만들어서 실온에서 장기간 유통하기에는 적합합니다.

    그리고 우유 분말을 뜨겁고 산도가 있는 커피에 넣으면 단백질이 응고되어서 몽글모글 엉겨 붙는 현상이 생기기 쉬운데, 식물성 유지로 만든 크리머는 뭉침 없이 부드럽게 잘 녹도록 정교하게 가공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경제성과 풍미도 중요한 이유였습니다.

    커피믹스와 크리머가 개발되던 시절 우유와 생크림은 가격이 정말 비싸서 대중화가 어려웠던 반면에, 정제된 식물성 야자유는 경제적이면서도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를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야자유는 체온과 비슷한 온도에서 깔끔하게 녹아서 우유의 텁텁함이나 잡내 없이 커피의 향을 방해하지 않고 부드러운 바디감을 살려줍니다.

    유당도 거의 없어서 한국인에게 흔한 유당불내증 걱정 없이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부분은 식물성 유지가 자리 잡은 배경으로 보시면 좋겠습니다.

    궁금증이 조금이나마 해결이 되시길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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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커피에 넣는 프리마가 우유로 만든 제품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실제로는 식물성 유지와 탄수화물 원료 등을 섞어 우유처럼 부드러운 맛과 질감을 내도록 만든 커피 크리머입니다.

    일반 우유 대신 식물성 유지를 사용하는 이유는 커피의 쓴맛을 부드럽게 줄이면서 분말 형태로 만들어 보관과 사용을 편리하게 하기 위해서인데요, 식물성 유지가 물과 잘 섞이도록 유화 성분을 넣고 제품에 따라 옥수수 전분에서 얻은 탄수화물 원료와 우유에서 추출한 단백질인 카페인나트륨 등을 함께 사용합니다.

    영양측면에서는 야자유나 팜유처럼 포화지방 함량이 높은 기름을 사용할 수 있으므로 자주 많이 넣어 마신다면 포화지방 섭취량도 도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즉,프리마는 우유와 비슷한 풍미를 내도록 만든 커피 크리머이며, 제품에 따라 우유 유래 단백질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우유 알레르기가 있다면 원료명을 확인하셔서 건강하게 활용하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