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영하5도 이하로 내려갈 때 강아지 산책 시키면 발바닥에 동상을 입는다는데 정말인가요?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웰시코기
성별
수컷
나이 (개월)
9년
원래 개는 야생에서 생활했던 동물이고 가축화가 된 뒤에도 집 밖에서 잠을 자서 추위에 강할 줄 알았는데 어느 기사에서 영하5도 이하로 내려가면 동상에 걸릴 위험이 증가하니 산책을 시키지 말아야 한다고 하던데 정말인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가능성을 높이는 것일 뿐이지 모두 동상에 걸리는게 아닙니다. 오히려 산책을 나가가 귀찮아 하는 불량 보호자들의 자기 합리화에 가깝습니다.
강아지의 발바닥의 조직 구조와 혈관 구조는 사람과는 달리 동상이 쉽게 걸리지 않게 설계되어 있어 장시간 냉기에 가만히 노출되는 상태가 아닌 짧고 다빈도의 산책으로는 쉽게 동상에 걸리지 않습니다.
반려견의 최소 산책 횟수 기준은 매일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의 산책을 반드시 충족시켜 줘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영하 5도부터 바로 동상이 일어난다기 보다 가능성이 올라간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한파에는 강아지 옷이나 신발을 활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