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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자랑스러운홍차
여행은 그냥 포기하고 사는게 나을까요?저는 어릴 적부터 혼자 해외여행을 다니며 시야를 넓히는 것에 대한 꿈이 있었고 그 꿈은 아직 유효한 30살입니다.그런데 제가 혼자서 해외여행을 간다고 하면 저를 원망하면서까지 못가게 하는게 저희 엄마라서 늘 좌절되었죠. 제가 갈려고만 하면 제가 걱정되는 마음인건 알지만 “아이고~~~ 자식 때문에 제 명에 못사네, 나죽네, 내가 제일 불행하네, 니 때문에 내가 왜 위장을 소모하면서 불안에 떨어야 하냐”라며 온갖 선넘는 엄살은 다 부리죠.전 처음엔 이걸 그저 원망만 했으나 객관적으로 바라보니 저희 어머니는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 두 분 다 기약없이 갑작스럽게 떠나보낸 경험이 있었기에 자기는 아니라 그러지만 저가 생각에기엔 이런 트라우마 때문에 자식마저 갑자기 잃기 싫어서 그랬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그럼 저는 어릴 적 꿈을 포기하고 그냥 현생에 만족하며 사는거 밖엔 답이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