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결혼고민상담
때론완벽한감나무
재미없는 연애 계속 유지할 가치가 있을까요?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원래 길거리에서 커플들 보면 부럽기도 하고 짜증도 나서… 어느 날 충동적으로 연애 구인 글을 올렸고, 운 좋게 지금 여자친구를 만나게 됐습니다.외모나 직업은 크게 안 봤고, 그냥 로맨스 코미디 애니에서 나오는 것처럼 풋풋한 설렘을 느껴보고 싶었을 뿐입니다.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여자친구가 너무 바빠져서 그런지연락도 점점 줄고, 만나는 횟수도 줄어들고, 약속도 자주 깨집니다.특히 할로윈 때는 같이 축제 가서 커플 코스튬 찍을 생각에 설렜는데, 결국 바쁘다고 못 만났습니다.그래서 이번 크리스마스도 아마 어렵겠다는 느낌이 들고…제가 기대했던 그 ‘풋풋한 연애’는 전혀 경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솔직히 짜증도 나고, 이 관계를 계속 이어가야 하는 게 맞는지 고민이 됩니다.문제는, 이별을 하자니 또 새로운 사람을 만날 자신도 없고, 새 인연을 기다리는 것도 솔직히 너무 귀찮고 부담스럽습니다.이런 상황이면 어떻게 하는 게 맞을까요?그냥 정리를 하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조금 더 참고 기다려보는 게 맞을까요?비슷한 상황 경험하신 분들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