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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녀들은 얼마의 임금을 받았나요?
안녕하세요. 강경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고종 당시 기록을 보면, 궁녀와 시녀로 구별해서 현물(쌀,콩,북어)로 월급을 주었어요. 쌀과 콩은 식사용이고 북어는 반찬용이랍니다. 궁녀들의 월급은 지금과 마찬가지로 기본급과 수당으로 구성됩니다.기본급인 공상은 직급과 근무연수에 따라 온공상, 반공상, 반반공상으로 나누어 주었어요. 직무수당 격인 방자는 온방자와 반방자로 나뉘는데 직급이 높고 특별한 직무를 맡은 일부 상궁과 시녀들에게 주었어요.온방자는 매달 쌀 6말에 북어 20마리. 반방자는 온방자의 절반으로 쌀 3말에 북어 10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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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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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시대에는 실제로 초야권이 있었나요??
안녕하세요. 강경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중세 유럽에 존재했다고 전해진다. 여러 원시사회에서도 이와 비슷한 관습을 찾아볼 수 있으나, 유럽에서 그러한 관습이 존재했다는 직접적인 증거는 거의 없다. 대부분의 증거는 영주의 초야권이 실제로 행사되었다는 기록이 아니라 봉신이 그것을 피하기 위해 지불한 몸값에 관한 기록들이다.많은 학자들이 이 문제를 규명하기 위해 연구를 했다.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일부지역에서 아주 초기에 잠깐 이 관습이 존재했을 가능성은 있으나 다른 곳에서는 전혀 존재하지 않았던 것이 분명하다. 봉건 영주의 많은 권리들이 봉신의 결혼, 특히 봉신의 신부에 대한 영주의 선택권과 관련이 있었으나, 이러한 권리들은 거의 언제나 금전지불로 대체되었는데, 영주의 초야권은 사실상 이러한 종류의 또다른 세금을 징수하는 명목이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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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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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균역법이란 세금제도를 알기쉽게 설명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강경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균역법 : "균등하게 군역을 부과한다" => 양민은 반값세금, 나머지는 양반이 냄(16세이상 60세 이하의 양인남성이 냈음) 양반이나 상민이나 군역을 회피하려고함=> 개혁시도=> 먼저 대변통 시도('신분에 관계없이', 식구수나 토지 면적같은 거에 따라서 세금 부과) =>양반의 반대=> 그래서 소변통 시도 => 이게 균역법으로 구체화( 양민의 세금을 절반으로, 그 나머지 손실은 양반이 메꿈 ) 추가 사실 : 요약 : 양민 세금 반으로 하고 나머지는 여기저기에서 따로 거둬서 매꾸었다.(16세이상 60세 이하의 양인남성이 냈음)양민은 반값세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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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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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는 언제 담배가 유입이 되었나요?
안녕하세요. 강경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우리나라는 조선 선조 때부터 인조 때까지 명관이며 석학이었던 이수광의 '지봉유설'에 담배에 대한 이야기가 처음으로 언급되었다. 지봉유설에서 "담배 초명은 또한 남령초라고도 하는데 근세 왜국에서 비로소 나오다."라고 밝히고 있다. 또한 조선 인조 때 장유의 저서인 '계곡만필'도 일본에서 들어왔다고 전한다. 이와 같이 한국에 담배가 들어온 시기와 경로에 대해서는 정확한 기록이 없지만 이들 문헌에 단편적으로 나타난 기록을 종합하면 1608~1616년에 일본에서 들어왔다고 추정된다. 또한 특별한 기호품이 없었던 당시에 상하계급을 막론하고 급속히 퍼져 나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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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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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으로 인간의 수명은 전혀 변하지 않았다고 여겨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강경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글쎄요... 성경의 인물들은 훨씬 많이ㅜ산사람도 있고... 과거 우리 선조들은(고려.조선) 평균 40세 밖에 못살았다고ㅠ하네요... 평균수명은 연장 되었으나 최대수명은 비슷할듯 하기도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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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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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사또의 임명과 선출 방식은 어땠나요?
안녕하세요. 강경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지방에 파견된 문무관리를 의미하는 '사도(使道)' 의 음이 모음간 격음화를 거친 것을(ex: 효과->효꽈) 그대로 표기한 것으로, 특정한 관직을 이르는 말이 아니라 지방관으로 파견된 정3품 상계 이상의 당상관을 전반적으로 부르는 호칭에 가깝다. 정3품 하계 이하의 당하관은 사또(使道)가 아니라 안전(案前)이라고 불렀다.암행어사는 어사또, 상급 지방관인 관찰사(감사)는 감사또, 삼도수군통제사는 통제사또 등으로 파생이 가능하다.즉, 사또란 종2품인 관찰사나 병마절도사 혹은 정3품인 수군절도사처럼, 대감이나 적어도 영감에 해당하는 직위의 양반이 지방관으로 파견나와있을 때 주어지는 호칭이다조선시대의 관리는 말단 관리를 제외하고 몽땅 왕이 직접 임명했고,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지방관들은 꽤 높은 품계이기 때문에 전부 임명직. 따라서 왕의 대리인 컨셉을 가지고 있었으며 삼권분립이 없었던 시기이니만큼 일반 행정은 물론이고 군사들을 지휘하거나 재판을 총괄하는 등 사실상 그 지방의 모든 일을 도맡아 했다. 군사적인 행동을 해야 하기도 했기에 문관뿐 아니라 무관도 부임할 수 있었고, 군사요충지의 경우 아예 무관만 임명해서 대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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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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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조선 시대의 사람들의 평균 키는 어느 정도였나요?
안녕하세요. 강경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평균수명은 왕을 기준으로 삼을때 39.9세~49세 정도 이고, 평균 키는 160cm정도로 보고 있습니다.울산에 반구대 집청전(정몽주 유배지)에 가면 천정이 얼마나 낮은지... 제 키가 178cm인데, 머리가 닿을정도 입니다. 당시 우리 조상들의 키가 얼마나 작았는지를 짐작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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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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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나라의 조씨가 몇대도 지나지않아서 사마씨에게 나라를 뺏긴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강경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충신 사마의의 아들 사마소가 군사3000명을 동원에 단번에 궁을 점령하였고 이는 수일간 기획한 완벽한 쿠테타였다. 사마의가 조조.조비.조예.조방 4대에 걸친 충신이었기에ㅜ아무도 예상못했던듯... 믿는도끼에 발등찍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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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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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검투사는 어떻게 해야 자유를 얻었나요?
안녕하세요. 강경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그러지 못했습니다. 검투사가 연예인 취급을 받은 것은 맞지만, 현대와는 달리 로마는 배우를 비롯한 연예인이 최하층 천민 취급을 받았던 사회였고 검투사의 신분도 다르지 않았다. 이들은 지원할 때 스스로를 타인의 종으로 낮추고 로마 시민권이 있다고 해도 시민권이 제공하는 권리를 포기한다는선언과을 해야만 했습니더.자유민 검투사가 가질 수 있는 권리의 일반적인 상한선은 스스로 싸울지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자유였고, 경기장에 나가기를 거부할 권리는 있지만 일단 나가면 상대에게 죽는 것도 감수하겠다는 선언을 한 것으로 간주되었다. 권리의 상한선을 획득한 최고참 검투사(auctorati)조차도 자신의 목숨을 걸고 남에게 공연을 하여 돈을 버는 연예인이라는 인식 때문에 신분상으로는 자유민일지언정 그 이상의 법적인 보호를 받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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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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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군과 광해군의 이름 끝에 왜 군이 붙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강경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연산군외에 또 종이나 조가 안붙는 왕은 광해군이 있는데 이 두왕의 공통점은 모두 반정에 의해서 물러났다는 것이죠(중종반정 인조반정) 반정으로 물러났다는건 쉽게 말해 쫓겨났다는겁니다 실록을 편찬한 후대에서 두 왕을 왕으로 인정하지 않았다는 것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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