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즈가 말한 유효수요는 왜 단순한 수요와 다른 개념인가요?
안녕하세요. 기억상실은공식인가님.케인즈의 유효수요는 단순히 사람들이 무엇을 사고 싶어 하는지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돈을 지출할 능력과 의사가 있는 수요를 말합니다.예를 들어 집을 사고 싶은 사람이 많아도 소득이나 대출 여력이 부족해 실제 구매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경제 전체의 생산을 늘리는 힘은 약합니다. 반대로 실제 소비와 기업투자, 정부지출처럼 돈이 시장에서 사용되면 기업의 매출이 늘고 생산과 고용도 증가하게 됩니다.케인즈가 이 개념을 강조한 이유는 공급을 늘린다고 수요가 저절로 따라오는 것은 아니라고 봤기 때문입니다. 경기침체 때 사람들이 소비를 줄이고 기업도 투자를 줄이면 생산능력이 충분해도 물건이 팔리지 않아 실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결국 유효수요의 핵심은 사고 싶은 마음이 아니라 실제 지출로 이어지는 수요입니다. 케인즈가 불황기에 정부지출 확대를 강조한 것도 부족해진 유효수요를 보완하기 위한 논리입니다.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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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종목 레버리지 모의거래 의무화 한다는데요
안녕하세요. 빛부르는바람님.이번 모의거래 의무화는 상장폐지 청원에 대한 직접적인 답이라기보다는, 정부가 상장폐지 대신 선택한 단계적 규제 강화라고 보는 게 정확합니다. 8월 19일부터 신규 개인투자자는 현금 3천만원의 기본예탁금과 3시간 사전교육에 더해 5거래일 동안 총 5시간 이상의 모의거래까지 이수해야 합니다.모의거래의 목적은 수익 내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 아닙니다. 단일종목 2배 레버리지는 하루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기 때문에 급등락이 반복되면 원래 주가가 비슷한 수준으로 돌아와도 손실이 누적될 수 있습니다. 정부는 가상자금으로 실제 시세를 거래해보게 하면서 이런 변동성과 음의 복리효과를 경험시키겠다는 취지입니다.다만 실질적인 효과는 교육보다 진입장벽을 높이는 데 더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5일 동안 모의거래까지 해야 한다면 충동적으로 레버리지 상품에 들어오는 신규 투자자가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기본예탁금을 3천만원으로 높인 이후 단일종목 레버리지 거래가 이전의 15분의 1 이하로 감소했습니다.상장폐지를 바로 하지 않는 이유도 있습니다. 이미 상품 규모가 10조원 이상 형성돼 있고 투자자가 상당수 들어와 있어 강제로 없애면 오히려 대규모 매매와 시장 충격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정부 측 입장입니다. 애초 상장폐지 요건에도 해당하지 않는다는 설명이 나왔습니다.다만 정책 과정에 대한 비판은 충분히 나올 만합니다. 정부가 불과 5월에 국내 투자자의 해외 레버리지 상품 투자를 국내 시장으로 가져오겠다며 상품을 허용했는데, 두 달도 지나지 않아 예탁금을 올리고 교육과 모의거래까지 연이어 강화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문제의 핵심은 모의거래 자체보다 처음 상품을 도입할 때 시장충격과 과열 가능성을 충분히 검토했느냐에 있습니다. 시장 신뢰 측면에서는 규제를 풀었다가 급하게 다시 조이는 모습이 반복되는 것이 더 아쉬운 부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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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배당금 언제 나오는거에요?
안녕하세요. 착한나무니니님.삼성전자는 매달 배당하는 종목이 아니라 분기배당을 하는 회사입니다. 보통 1년에 네 번 배당하며 1분기, 2분기, 3분기, 기말배당 형태로 지급됩니다.현재 확정된 2026년 2분기 배당은 보통주와 우선주 모두 주당 374원이고, 배당기준일은 6월 30일, 지급 예정일은 8월 28일입니다.말씀하신 것처럼 계속 보유하고 있어야 배당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배당기준일에 주주로 확정되면 이후 주식을 팔더라도 해당 분기의 배당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국내 주식은 결제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배당기준일 당일에 매수하면 늦습니다. 일반적으로 배당기준일보다 최소 2영업일 전에 매수해 두어야 합니다.반대로 배당만 받으려고 기준일 직전에 샀다가 바로 파는 방법이 반드시 이득인 것은 아닙니다. 배당락일에는 배당을 받을 권리가 빠지면서 주가가 그만큼 조정될 수 있고, 실제 주가는 시장 상황에 따라 더 크게 움직일 수도 있습니다.따라서 삼성전자는 배당 날짜만 노리고 단기 매매하기보다는 장기 보유하면서 분기배당을 받는 방식이 일반적으로 더 적합합니다.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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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화폐 지자체마다 할인율은 왜 다른가요?
안녕하세요.지역화폐의 10% 할인은 가맹점이 부담하는 것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으로 메우는 구조입니다. 예를 들어 10만원짜리 지역화폐를 9만원에 판매한다면 부족한 1만원이 정책 비용이 되는 셈입니다.지방비만 들어가는 것은 아닙니다. 2026년 정부 예산에는 지역사랑상품권 지원에 국비 1조 1,500억원이 편성돼 있고,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에 대한 국가 지원을 의무화하는 법 개정도 이뤄졌습니다. 따라서 국비 지원과 지자체 예산을 함께 투입해 할인·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구조라고 보면 됩니다.지자체마다 할인율이 다른 이유는 최종 할인율을 지방정부가 예산과 조례에 따라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행정안전부도 지역사랑상품권의 구매 할인이나 포인트 적립을 지방정부가 자율적으로 운영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재정 여력, 발행 규모, 지역경제 상황 등에 따라 5%, 7%, 10%처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여기에 정부가 인구감소지역이나 특별재난지역 등에 국비를 더 지원하거나 특정 기간에 할인율을 높이는 정책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결국 지역화폐 할인율 차이는 단순히 어느 지자체가 더 돈이 많아서라기보다 국비 지원 조건과 지방비 투입 규모,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이 함께 결정한다고 이해하면 됩니다.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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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P 계좌에 매수해야하는 안전자산은 어떤 것들이 대표적인가요?
안녕하세요.맞습니다. 현재 IRP는 일반적으로 위험자산을 전체 적립금의 70%까지만 투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주식형 ETF를 70%까지 채운다면 나머지 30%는 위험자산 한도에 포함되지 않는 상품으로 운용해야 합니다. 다만 정부가 위험자산 한도 상향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는 있었지만, 2026년 8월 현재 변경이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대표적인 안전자산은 정기예금 같은 원리금보장상품, 국채·통안채·정부보증채권, 채권형 펀드나 ETF,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채권혼합형 상품 등입니다. 특히 주식 투자한도가 40% 이하이고 신용등급 요건 등을 충족하는 일부 혼합형 펀드도 위험자산 한도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다만 모든 채권 ETF가 자동으로 안전자산으로 인정되는 것은 아니므로 증권사에서 IRP 100% 투자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개인적으로 단순하게 운용한다면 주식형 ETF 70%에 단기채나 초단기채 상품 30% 조합이 가장 관리하기 편합니다. 장기채는 채권이더라도 금리 변화에 따라 가격 변동이 상당히 클 수 있기 때문에 순수하게 안전자산 역할을 원한다면 만기가 짧은 상품이 더 적합합니다. 미래에셋의 최근 IRP 가이드에서도 단기채를 변동성 완화와 현금성 자산 확보 용도로 제시하고 있습니다.또 하나 알아둘 점은 일정 요건을 충족한 TDF는 예외적으로 IRP에서 100%까지 투자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반드시 안전자산 ETF를 따로 30% 채워야 하는 것은 아니며, 본인의 운용 방식에 따라 TDF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처음 IRP를 운용하신다면 주식형 ETF 70%, 단기채·원리금보장상품 30% 정도로 단순하게 시작하는 방법이 무난합니다.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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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체크카드 중에 추천 부탁합니다
안녕하세요. 충분히통통한캥거루님.사용처를 보면 현재 민 체크카드를 주력으로 쓰는 선택은 괜찮습니다. 전월 30만원 이상이면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5%, SK에너지 리터당 60원, 대중교통 5% 등의 혜택이 있어 마트와 주유 중심 생활비 카드로 잘 맞습니다.서브카드로는 말씀하신 가온 올포인트 체크카드를 가장 먼저 추천할 만합니다. 전월실적 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0.2%가 적립되고 한도도 없습니다. 따라서 민 체크카드 혜택이 없는 병원이나 일반 가맹점에서 사용하는 용도로 부담이 적습니다. 전월 30만원을 쓰면 대형마트와 GS칼텍스는 추가 0.8%가 붙어 총 1% 적립도 가능합니다.다만 병원·약국 이용금액이 꽤 크고 두 번째 카드에서도 매달 30만원 이상 사용할 수 있다면 골든대로 체크카드가 더 강합니다. 병원·약국 5%, 대형마트 5%, SK주유소 5% 적립을 제공하지만 전월실적 30만원이 필요하기 때문에 단순 서브카드로는 부담이 있습니다.결론적으로 민 체크카드는 마트와 주유용으로 유지하고, 실적을 신경 쓰기 싫다면 가온 올포인트를 병원·기타 생활비용 서브카드로 사용하는 조합이 가장 무난해 보입니다. 카드 사용액이 많지 않다면 두 카드 모두 실적을 채우려고 소비를 나누는 것보다 한 장의 실적을 먼저 확실히 채우는 것이 더 유리합니다.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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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국내 반도체 대형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동반으로 7%나 상승한 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웃으면서일어나는파리님.오늘 상승은 단순한 기술적 반등이라기보다 여러 호재가 한꺼번에 겹친 결과로 보는 게 맞습니다. 정확히는 장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8%대까지 올랐고, 종가 기준으로는 삼성전자 약 6.6%, SK하이닉스 약 5.5% 상승했습니다. 코스피도 3.68% 오른 6,579.04로 마감했습니다.가장 큰 이유는 메모리 반도체 피크아웃 우려가 다시 약해졌기 때문입니다. 8월 1~10일 반도체 수출이 약 100억달러로 전년 대비 155.4% 증가해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여기에 AI 데이터센터 투자로 메모리 수요가 계속 강하고, 공급 부족이 예상보다 오래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이익이 곧 꺾일 것이라는 우려가 완화됐습니다.주주환원 기대도 상당히 크게 작용했습니다. 삼성전자는 향후 배당이나 자사주 매입·소각 확대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고, SK하이닉스도 3분기 중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다만 시장에서 거론되는 수십조~수백조원 규모는 증권사 추정치이지 회사가 확정 발표한 금액은 아니라는 점은 구분해야 합니다.수급도 매우 강했습니다. 오늘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약 3조4천억원, 기관이 약 6천600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약 3조9천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최근 급락 과정에서 신용·레버리지 물량이 상당 부분 정리된 상태에서 외국인과 기관의 저가매수까지 들어오면서 상승폭이 크게 확대됐고, 장중에는 매수 사이드카까지 발동됐습니다.따라서 오늘 움직임은 최근의 단순 반짝 반등보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다만 하루 6~8% 급등했다고 추세 전환이 완전히 확인된 것은 아닙니다. 앞으로 외국인 매수가 며칠 더 이어지는지, DRAM·HBM 가격과 이익 전망치가 계속 올라가는지를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두 가지가 유지된다면 이번 반등은 대폭락 이후 본격적인 추세 회복의 신호가 될 가능성이 커집니다.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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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왜 내연기관차 산업 종사자를 위한 별도 지원정책을 마련하나요?
안녕하세요.정부가 별도 지원정책을 마련하는 이유는 전기차 전환 자체를 막기 위해서가 아니라 산업구조가 바뀌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대규모 실업과 지역경제 충격을 줄이기 위해서입니다.내연기관차는 엔진과 변속기, 배기계통 등 많은 부품이 필요한 반면 전기차는 이런 부품이 크게 줄어듭니다. 따라서 기존 부품업체와 근로자는 기술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산업 자체가 사라지는 구조적 변화로 일자리를 잃을 수 있습니다.특히 자동차 부품업체는 특정 지역에 밀집해 있어 한꺼번에 어려워지면 협력업체와 상권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가 직업훈련과 전기차 부품 전환, 설비투자, 재취업 등을 지원하는 이유도 이런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서입니다.결국 이러한 정책은 경쟁력이 없는 산업을 계속 유지시키는 것이 아니라 기존 인력과 기업이 새로운 산업으로 이동할 시간을 마련해 주는 전환 지원에 가깝습니다. 산업전환의 속도가 빠를수록 이런 안전장치의 필요성도 커집니다.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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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계가 규제를 완하해달라고 건의한 내용좀 알수있을까요?
안녕하세요.이번 중소·벤처·스타트업 규제혁신 토론회에서 중소기업계가 요구한 것은 특정 규제 하나가 아니라 기업 활동을 어렵게 만드는 여러 제도를 개선해 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대표적으로 AI 데이터 활용 규제와 규제샌드박스 개선, 디지털자산 관련 제도 정비, 코스닥 상장·상장폐지 제도 개선, 지방 산업단지 입주업종 제한 완화 등이 거론됐습니다.공공조달 분야에서는 중소기업 제품의 직접구매 확대와 납품대금 연동제 적용을 요구했고, 산업안전 관련 비용 현실화와 대형 국책사업에 중소기업이 참여할 기회를 늘려달라는 요구도 나왔습니다.결국 지원금을 더 달라는 요구보다는 새로운 사업에 진출하거나 성장하려 할 때 불필요한 행정규제와 진입장벽을 줄여달라는 것이 핵심입니다. 다만 정부가 중소기업에 지나치게 냉정하다는 평가는 정책에 대한 평가의 영역이므로, 개별 정책별로 나눠서 판단할 필요가 있습니다.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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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P 계좌를 여러개 만들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네, IRP 계좌는 여러 개 만들 수 있습니다. 다만 같은 금융회사에서는 원칙적으로 1인 1개의 IRP만 개설할 수 있고, 여러 개를 만들려면 서로 다른 은행이나 증권사를 이용하면 됩니다. 미래에셋증권에 기존 IRP가 없다면 미래에셋에서 새로 개설하셔도 됩니다.중요한 것은 계좌를 여러 개 만들어도 세액공제 한도가 늘어나는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현재 연금저축은 연 600만원까지, 연금저축과 IRP 등을 합쳐서는 연 900만원까지 세액공제 대상입니다. 따라서 이미 연금저축에 600만원을 납입하신다면 IRP에 추가로 300만원을 넣으면 세액공제 한도를 최대한 활용하는 구조입니다.예를 들어 IRP에 추가로 300만원을 납입하면 소득구간에 따라 지방소득세까지 포함해 약 49만5천원 또는 39만6천원의 세액공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실제 환급액은 본인의 산출세액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참고로 연금저축과 IRP의 연간 납입한도도 모든 금융회사를 합산해 관리되므로 계좌를 여러 개 만든다고 납입한도까지 각각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미래에셋을 주로 이용하시고 ETF 운용 편의성이 중요하다면 굳이 여러 곳으로 나누기보다 미래에셋 IRP 하나로 관리하는 것도 충분히 괜찮습니다.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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