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을 요리할 때 조리 도구의 재질에 따라 나무나 실리콘 소재를 사용하는 것이 용기 손상을 줄여주나요?
안녕하세요. 박재화 박사입니다.나무나 실리콘 조리도구를 사용하면 프라이팬이나 냄비의 표면 손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불소수지나 세라믹처럼 표면에 코팅이 된 조리용기라면 금속 뒤집개나 숟가락으로 강하게 긁을 경우 코팅에 흠집이 발생할 수 있게 됩니다.나무나 실리콘은 아무래도 금속보다는 부드럽기 때문에 조리 중 바닥을 긁거나 섞어도 표면에 손상을 줄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훨씬 적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용기 중에서도 스테인리스나 주철팬 같은 표면 코팅이 없는 제품들은 금속 조리도구를 사용해도 크게 문제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재질 중에서도 실리콘 제품은 너무 높은 온도에서 오래 닿을 경우 변형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품에 내열온도도 한번 확인해보시고 조리를 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철을 절대! 쓰지말라 이런 것은 그런 것 보다는 코팅된 프라이팬에서는 피하는 것이 좋다 정도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제 생각에는 조리용기의 코팅을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는 실리콘이나 나무 조리도구를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편이 아무래도 무난하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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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연저항 측정은 왜 전원을 끄고 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박재화 전문가입니다.메거는 절연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회로에 일반 측정기보다 훨씬 높은 직류 시험전압을 직접 걸어서 절연저항을 측정하는 장비를 말합니다. 그래서 전원이 살아 있는 회로에 연결하면 기존 전압과 메거의 시험전압이 겹치면서 측정기가 손상되거나 작업자가 감전될 위험이 존재합니다.그리고 외부 전압이 존재한다면 메거가 인가한 시험 전압과 누설전류만을 기준으로 절연저항을 계산할 수 없기 때문에 측정값도 정상적으로 나오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측정 전에는 착단기를 내리는 것만으로 끝내지 않고 실제로 전압이 없는지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모터나 인버터, 전자기기가 연결된 회로라면 메거의 높은 시험전압으로 인해서 내부 전자부품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장비를 분리한 뒤 측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리고 측정한 뒤에도 케이블이나 장비에 전하가 남아 있을 수 있어서 충분하게 방전시키고 만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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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지스터는 왜 진공관을 대체하며 전자산업을 혁신시켰나요?
안녕하세요. 박재화 전문가입니다.트랜지스터는 진공관처럼 전류를 증폭시키거나 스위치 역할을 하지만 훨씬 작으면서도 적은 전력으로 동작할 수 있다는 점이 아무래도 결정적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진공관은 내부 필라멘트를 가열해야 해서 전력 소모와 발열이 상당히 크고, 크기도 큽니다. 그리고 충격이나 수명에 대한 문제점도 존재합니다.반면 트랜지스터는 반도체 내부에서 전자의 흐름을 제어하기 때문에 별도의 가열 과정도 필요없고 동작 속도도 훨씬 빠르게 제작이 가능합니다. 제조 공정을 이용하면 하나의 칩 안에 여러 수많은 트랜지스터를 동시에 집적할 수 있게 되기 때문에 전자기기의 크기와 가격이 급격하게 낮아지는 특징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집적기술의 발전으로 계산기 수준을 넘어서 컴퓨터나 스마트폰, 메모리, 각종 제어장치 같은 것들이 가능해졌습니다.결국 트랜지스터의 가장 큰 혁신은 단순하게 진공관을 작게 만든다는 개념이 아니고 전자회로르 대량으로 작고 빠르고 안정적으로 만들 수 있게 했다는 점입니다. 이 트랜지스터의 발명이 제 생각에는 현대 전자산업의 발전속도를 빠르게 높였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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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압을 높이고 전류를 낮추는 것이 전력 전달에 항상 유리한가요?
안녕하세요. 박재화 전문가입니다.같은 전력을 보내는 경우라면 전압을 높이면 필요한 전류의 양이 줄어듭니다. 그러면 송전선에서 발생하는 저항 손실이 크게 줄어들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전력 P는 전압 V와 전류 I의 곱으로 정의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전선의 발열 손실은 전류의 제곱에 비례하기 때문에 장거리 송전에서는 높은 전압을 사용하는 것이 매우 유리할 수 있습니다.물론 전압을 계속 높이게 되면 절연체의 두께나 전선 사이의 거리를 늘려야 한다는 점이 있기 때문에 지금 사용되고 있는 변압기나 차단기 같은 설비들도 더 크고 비싸지는 문제는 있습니다. 그리고 너무 높은 전압에서는 공기 중으로 전기가 새어나가는 코로나 방전이나 절연 파괴 같은 문제도 커질 수 있구요.그래서 발전소에서 장거리로 보낼 때는 전압을 높여서 보내고, 변전소를 거치면서 단계적으로 전압을 낮춰 가정이나 기기에 적합한 전압으로 공급하는 형태를 현재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전압은 무조건 높을수록 좋은 것은 아니고 송전 거리와 전력량, 안전성 그리고 설비비용 같은 것들을 함께 고려해서 가장 적절한 수준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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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부상열차는 왜 아직 널리 상용화되지 못했나요?
안녕하세요. 박재화 전문가입니다.자기부상열차는 바퀴와 레일의 접촉이 없는 상태로 운행이 되기 때문에 마찰과 소음도 적고 고속 주행에 유리한 열차입니다. 장점은 아주아주 뛰어난데, 그 장점만으로 대체가 힘듭니다.가장 큰 문제가 기존 철로를 그대로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전용 궤도와 전력, 제어설비를 새로 건설해야 된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결국 초기 비용이 상당히 증가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열차를 띄우고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전자석과 제어장치가 필요한데, 시스템 자체도 복잡하기도 하고 유지관리에도 전문적인 기술들이 요구됩니다.그리고 속도가 빨라지면 바퀴 마찰보다 공기에 대한 저항이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적으로 에너지 소비가 크게 줄어든다고 보는 것도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제 생각에는 기술 부족보다는 새 인프라에 들어가는 막대한 비용과 기존 철도와의 호환성 문제 등이 상용화를 막는 장벽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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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광등과 LED조명은 누가 언제 발명했나요?
안녕하세요. 박재화 전문가입니다.형광등아라는 것은 한 사람이 갑자기 발명한 것이 아니고 여러 방전등 연구가 이어진 결과입니다. 오늘날과 비슷한 실용 형광등은 GE의 조지 인먼과 리처드 세이어 팀이 개발해 1938년도 상용화 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토머슨 에디슨과 형광등 발명자는 같은 사람은 아니고, 백열등 역시 에디슨 한 사람만의 단독 발명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LED의 경우는 제가 연구했던 소재와 관련해 노벨상 수상자가 나왔었는데, 초기에는 가시광 LED가 나왔지만 청색 LED가 없었습니다. 이것이 아카사키 이사무, 아마노 히로시, 나카무라 슈지 일본계 사람들이 청색 LED 관련 개발을 하면서 비로서 백색 LED 조명이 가능해졌습니다.주광색이라는 것은 단순하게 흰색이라는 뜻이 아니라 한낮의 자연광과 비슷한 차갑고 밝은 계열의 광색을 구분하기 위해 붙인 이름으로 보시면 됩니다. 주광색 말고도 주백색, 백색, 온백색, 전구색 등 색온도에 따라 서로 다른 이름들이 사용되어 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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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에 초전도체 만들어졌다는 뉴스를 봤는데요. 과학적으로 초전도체 지금 만들어져있나요??
안녕하세요. 박재화 전문가입니다.초전도체 자체는 이미 오래전부터 실제로 만들어져 있고, MRI나 연구용 자석 같은 분야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최근 이슈가 초전도체가 이슈가 크게 되었던 가장 큰 이유는 상온에서 초전도 특성을 보였기 때문입니다.2023년 이였던가요? 그때 LK-99가 상온 초전도체라는 주장이 큰 관심을 받았지만, 여러 검증 과정을 통과하지 못하고 있어 상온 초전도체로 인정되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에 일반 상압에서 151K까지 초전도 상태를 유지한 연구가 발표되면서 기록은 크게 올라가 있습니다. 151K는 켈빈온도이기 떄문에 영하 122도 입니다. 우리가 생활하는 실온과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초전도체는 임미 현실 기술이지만 상온 초전도체는 아직 해결되지 않은 연구 과제라 생각하시면 되고, 이것이 실제로 개발되면, 정말 엄청난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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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기술과 AI의 결합이 산업구조를 바꿀 때 어떤 부작용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재화 전문가입니다.현재로서는 양자컴퓨팅이 일반적인 AI 학습을 차원이 다르게 빠르게 만든 단계는 아니고, 실제 양자 우위가 확인된 AI 문제는 아직은 제한적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실용적인 양자 AI가 등장하면 고가의 양자컴퓨터와 데이터를 보유한 일부 국가와 대기업으로 기술력이 더 집중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특정 최적화나 신약, 소재, 금융 분야에서 계산 격차가 크게 벌어진다면 기존 기업이 짧은 기간에 경쟁력을 잃고 산업 재편과 일자리 변화가 빨라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비트코인이 암호체계가 뚫리니 마니 이런말 많은 것처럼, 보안 측면에서는 충분히 강력한 양자컴퓨터가 현재 사용되는 일부 공개키 암호체계를 위협할 수 있어 보입니다.제가 보기엔 가장 큰 문제는 기술 자체보다 양자 AI를 먼저 확보한 기업이나 국가와 그렇지 못한 곳 사이의 경쟁력 격차가 예상보다 빠르게 커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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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어떻게 급속도로 반도체부분을 성장시켰나요?
안녕하세요. 박재화 박사입니다.중국 반도체 산업이 빠르게 성장한 가장 큰 배경은 국가가 반도체를 전략적으로 키웠기 때문으로 볼 수 있습니다. 장기가 대규모 자금을 투입해왔었습니다. 여기에 대량 소비가 가능한 거대한 내수시장이 있기 때문에 중국 기업들이 생산량을 빠르게 늘리고 경험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미국의 장비와 기술 수출 규제가 강화된 뒤에는 오히려 이런 것들을 중국산으로 대체하려는 투자들이 강해지면서 소부장 기업들도 함께 성장했다는 평가들이 많습니다. 말씀하신 창신메모리는 설립된 이후부터 DRAM을 집중적으로 육성했고, 그 규모가 상당히 커졌습니다. 물론 아직 최첨단 기술과 핵심 장비에 있어서는 해외 업체와의 격차가 존재합니다.제 생각에는 중국 반도체의 가장 위협적인 부분은 아무래도 현재 기술 수준 자체보다 부족한 분야에 계속 막대한 자금과 시장을 투입하면서 격차를 빠르게 줄이고 있는 점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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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강의실 몇몇 컴퓨터가 인터넷이 느리거나 끊깁니다.
안녕하세요. 박재화 전문가입니다.허브 전원을 껐다 켜보는 것은 해볼 수 있지만, 일시적으로 정상화될 뿐 원인을 찾는 방법은 아닙니다. 만약에 몇몇 컴퓨터만 느리다면 먼저 문제가 있는 PC의 랜선과 허브 포트를 정상 PC와 서로 한번 바꿔보시면 케이블이나 포트 문제를 빠르게 구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오래된 랜선이나 커넥터가 접촉불량이 있을경우 인터넷이 되기는 해도 속도가 떨어지거나 순간적으로 끊기는 경우들이 많습니다.반대로 한 강의실 전체에서 같은 현상이 나타난다면 그 강의실 허버의 상위 연결성이나 메인 스위치, 공유기 쪽이 문제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줌 수업은 단순 다운로드 속도보다도 패킷 손실이나 지연이 발생할 때 끊김이 훨씬 잘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속도 측정 결과만 보고 판단하기도 어렵습니다.제 생각에는 이미 허브까지 교체했는데 같은 문제가 반복된다면 허브보다는 랜선이나 상위 네트워크 구간을 먼저 의심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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