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맞은 사람이 90%가 생존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민구 전문가입니다.번개의 특성 때문에 생각보다 생존율이 높아요.가장 큰 이유는 접촉 시간이 극히 짧아서에요. 번개가 흐르는 시간이 약 0.001초 수준이에요. 전기가 위험한 이유는 전압보다 전류가 얼마나 오래 흐르느냐인데, 번개는 순간적으로 지나가버려서 심장이 완전히 멈추기 전에 끝나는 경우가 많아요.그리고 대부분 직격이 아니에요. 번개를 맞은 사람의 대다수는 직접 맞은 게 아니에요. 번개가 나무나 건물에 떨어진 후 땅을 통해 전류가 퍼지는 지면 전류, 근처 물체에서 튀는 측면 섬락, 번개가 지나간 공기를 통한 간접 영향을 받는 경우가 훨씬 많아요. 이 경우 실제 몸에 흐르는 전류량이 훨씬 적어요.피부 방전 효과도 있어요. 번개 전류의 상당 부분이 피부 표면을 타고 흘러나가는 플래시오버 현상이 일어나요. 내부 장기보다 피부 표면으로 전류가 우회하는 거예요. 옷이 타거나 신발이 날아가는 현상이 이 때문이에요.그래도 후유증은 심각해요. 생존해도 신경 손상, 기억력 저하, 만성 통증, 심장 부정맥 같은 후유증이 평생 남는 경우가 많아요. 90% 생존이지만 완전히 건강하게 회복되는 비율은 그보다 훨씬 낮다고 합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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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을 공사하고 정비한 뒤 식물을 심으면 정말 수생동물들이 살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민구 전문가입니다.수생동물이 돌아오는게 가능은 하지만 조건이 중요해요.물고기와 수생곤충은 상류나 지류에서 자연적으로 이동해 내려와요. 물이 흐르기 시작하면 먹이가 생기고 산소가 공급되면서 서식 환경이 갖춰져요. 심은 식물이 뿌리를 내리면 수질 정화와 그늘 제공, 먹이사슬 기반이 만들어져요. 실제로 국내 일부 복원 하천에서 공사 후 수달, 버들치, 가재 등이 돌아온 사례가 있어요.당연히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있어요. 바닥을 콘크리트나 파이프로 처리하면 물고기가 알을 낳을 자갈 틈이 없어져요. 수생곤충 유충도 자연 바닥재가 있어야 서식할 수 있어요. 상류와 하류가 인위적으로 단절되면 물고기 이동 자체가 막혀버려요. 식물을 심어도 외래종을 심으면 오히려 생태계가 단순해지는 역효과가 날 수 있어요.무엇보다 자연형 하천 복원이 핵심이에요. 바닥을 자연 자갈과 모래로 유지하고, 물 흐름이 직선이 아닌 구불구불한 자연 형태를 유지해야 해요. 수생식물도 토종 식물 위주로 심어야 생태계가 제대로 돌아와요.공사 방식에 따라 생태 복원의 성패가 크게 달라질거예요.참고로 최근에 디즈니에서 개봉했던 '호퍼스'란 영화가 딱 이런 주제니깐 한번 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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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몸에 적합한 물은 어떤 물 일까요 ?
안녕하세요. 김민구 전문가입니다.육각수가 조용해진 이유는 과학적으로 근거가 없는 것으로 결론났기 때문이에요. 물 분자는 항상 운동하면서 구조가 끊임없이 바뀌어서 특정 형태를 유지할 수 없어요. 육각수 구조가 체내에 들어오는 순간 이미 일반 물과 동일해져요.온도별 효과를 보면 뜨거운 물(50~60도)은 소화기관 혈류를 늘려서 소화를 돕고 몸을 따뜻하게 해줘요. 다만 너무 뜨거우면 식도 점막을 자극할 수 있어서 65도 이상은 세계보건기구가 발암 위험 요인으로 분류해요.미지근한 물(35~40도)이 사실 몸에 가장 무난해요. 체온과 비슷해서 흡수가 빠르고 위장에 부담이 적어요. 공복에 마시면 장운동을 촉진하는 효과도 있어요.차가운 물(10도 이하)은 운동 후 체온을 빠르게 낮추는 데 효과적이에요. 다만 위장이 약한 분들은 경련이나 소화 불량이 생길 수 있어요. 평소 과민성 장 증후군이 있으신 분께는 비추천이에요.결론적으로 건강한 성인 기준 일상에서는 미지근한 물이 가장 무난하고, 운동 후엔 시원한 물, 소화가 필요할 땐 따뜻한 물이 상황별로 적합해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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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은 지저귀는 소리를 왜 내는걸까요?
안녕하세요. 김민구 전문가입니다.새들의 지저귐은 단순한 소음이 아니라 여러 이유가 있는 소리랍니다.새 울음소리의 가장 큰 이유는 짝을 찾기 위해서예요. 수컷이 암컷에게 자신의 건강 상태와 유전자 품질을 소리로 광고하는 거예요. 소리가 크고 복잡할수록 건강하다는 신호라서 암컷이 선호해요. 봄철에 특히 많이 우는 이유가 번식철이기 때문이에요.다른 수컷에게 여기는 내 구역이라고 선언하는 거예요. 직접 싸우는 것보다 소리로 경고하는 게 에너지 낭비가 적어서 효율적인 전략이에요. 소리가 클수록 더 강한 개체라는 인식을 줘요.아침에 특히 많이 우는건 새벽 합창(Dawn Chorus)이라고 부르는 현상인데 몇 가지 이유가 있어요. 아침 공기가 차갑고 습해서 소리가 더 멀리 잘 전달돼요. 먹이를 찾기 전 에너지가 남아있는 시간이기도 하고, 밤새 살아있음을 알리는 신호이기도 해요.이런 지저귐은 의사소통도 하죠. 위험 경고, 먹이 발견, 무리 집합 등 상황에 따라 다른 소리를 내요. 같은 종끼리는 이 신호를 정확히 구분해서 이해해요. 일부 새는 수십 가지 다른 소리를 구사하는 복잡한 언어 체계를 가지고 있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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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몸에 기름이 준는 효가가 궁금해여?
안녕하세요. 김민구 전문가입니다.기름 종류에 따라 몸에 미치는 영향이 꽤 달라요. 대표적인 기름들로 설명을 드려볼께요.올리브오일엔 불포화지방산 중 올레산 함량이 매우 높아요.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HDL)은 유지해줘요.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도 풍부해서 혈관 염증을 줄여주고 심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에요. 지중해 식단이 건강식으로 유명한 이유 중 하나가 올리브오일이에요.참기름은 올리브오일과 마찬가지로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요. 여기에 더해 세사민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들어있는데 간 보호 효과와 항염증 작용이 있어요. 다만 열에 약한 성분이 있어서 볶을 때 넣기보다 요리 마지막에 넣는 게 영양소 보존에 더 좋아요.들기름의 오메가3 함량은 식물성 기름 중 최고 수준이에요. 뇌 건강, 항염증 효과가 뛰어나고 혈중 중성지방을 낮춰줘요. 단점은 산화가 매우 빠르다는 거예요. 개봉 후 냉장 보관하고 빨리 쓰는 게 좋아요. 참기름처럼 가열보다 생으로 나물에 넣는 게 최적이에요.코코넛오일은 포화지방산이 90%로 매우 높아요. 한때 건강식으로 유행했지만 현재는 과도한 섭취 시 나쁜 콜레스테롤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가 많아요. 발연점이 높아서 고온 조리에는 적합하고, 소량 사용은 괜찮아요.카놀라유는 오메가3와 오메가6 비율이 균형 잡혀있고 발연점이 높아서 볶음, 튀김에 적합해요. 가격도 저렴해서 일상 조리용으로 가성비가 좋은 기름이에요.버터와 동물성 기름엔 포화지방산이 많아서 과다 섭취 시 심혈관에 부담이 돼요. 하지만 풍미가 좋고 지용성 비타민 흡수를 도와서 소량은 괜찮아요.기름이 무조건 좋은 건 아니에요. 같은 기름이라도 가열하면 이야기가 달라져요. 발연점을 넘어 태우면 트랜스지방이나 유해 물질이 생겨요. 참기름은 발연점이 낮아서 고온 조리보다 마무리용으로 쓰는 게 맞아요. 올리브오일도 엑스트라버진은 낮은 온도, 일반 올리브오일은 중간 온도 조리에 적합해요.정리하면 좋은 기름도 과하면 칼로리 과잉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적당량을 지키는 게 중요하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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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과 중 발톱을 못 감추는 동물은?
안녕하세요. 김민구 전문가입니다.있어요! 의외로 유명한 동물이죠.치타가 대표적이에요. 고양이과 동물 중 치타는 발톱을 완전히 감추지 못해요. 발톱을 덮어주는 발톱집(건초)이 퇴화되어 있어서 항상 발톱이 노출된 상태예요.치타는 속도에 특화된 동물이에요. 항상 나와 있는 발톱이 육상 스파이크 운동화의 징처럼 작용해서 달릴 때 지면을 강하게 잡아줘요. 덕분에 시속 110km까지 가속할 수 있는 거예요. 발톱을 감추는 능력을 포기하는 대신 세상에서 가장 빠른 육상동물이 된 셈이에요.다만 발톱이 항상 노출되어 있으니 땅에 닿으면서 마모가 생겨요. 다른 고양이과처럼 발톱을 날카롭게 유지하기가 어렵고, 나무 오르기도 상대적으로 서툴러요. 사냥할 때 발톱보다는 속도와 이빨에 더 의존하는 이유가 여기 있어요.사자, 호랑이, 표범은 모두 발톱을 완전히 감출 수 있는데 치타만 예외적인 구조를 가진 게 흥미롭죠.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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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코끼리의 치아는 왜 코끼리상아처럼 긴갸여?
안녕하세요. 김민구 전문가입니다.바다코끼리의 긴 엄니는 정말 다양한 용도로 쓰여요.엄니는 코끼리 상아처럼 보이지만 사실 위턱의 송곳니가 극도로 발달한 거예요. 수컷은 최대 1m까지 자라고 암컷도 비슷하지만 조금 짧아요. 평생 계속 자라는 구조예요.이런 엄니의 용도가 여러 가지예요. 얼음 위로 올라갈 때 도구로 써요. 무거운 몸을 끌어올릴 때 엄니를 얼음에 박아서 지렛대처럼 사용해요. 그래서 영어 학명이 이빨로 걷는다는 뜻의 Odobenus rosmarus예요. 수컷끼리 싸울 때 무기로도 써요. 엄니가 길고 굵을수록 서열이 높아지고 짝짓기에서 유리해요. 포식자인 북극곰이나 범고래를 막을 때도 엄니로 방어해요. 또 얼음에 구멍을 뚫어서 숨구멍을 만들 때도 사용해요.엄니로 사회적 지위 표시도 해요. 엄니 길이가 곧 그 개체의 나이와 건강 상태를 보여주기 때문에 무리 내에서 서열을 나타내는 시각적 신호 역할도 해요. 엄니가 클수록 무리에서 더 대접받아요.생긴 것만큼 쓸모도 많은 도구이죠^^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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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식스와 같은것은 정말로잠잘때 영향을끼치는지 궁금해여?
안녕하세요. 김민구 전문가입니다.가장 큰 원인은 카페인이에요. 핫식스 한 캔에 카페인이 약 60mg 들어있어요. 커피 한 잔이 약 80~100mg이니 거의 비슷한 수준이에요. 카페인은 뇌에서 졸음을 유발하는 아데노신이라는 물질의 수용체를 차단해요. 쉽게 말해 졸음 신호를 막아버리는 거예요. 문제는 카페인의 반감기가 5~7시간이라는 거예요. 밤 11시에 마시면 새벽 4~5시까지 절반이 몸에 남아있어요.타우린도 영향을 줘요. 핫식스 같은 에너지 음료에는 타우린이 대량 함유돼 있어요. 타우린 자체는 진정 효과가 있다는 연구도 있지만, 카페인과 함께 작용하면 각성 효과가 더 강해지는 경향이 있어요.당분도 문제죠. 야식에 탄산음료까지 마시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갔다가 내려와요. 이 혈당 롤러코스터가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고 자다가 깨게 만들어요.실질적인 영향은 잠드는 데 걸리는 시간이 늘어나고, 깊은 수면 비율이 줄어들고, 자고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은 느낌이 생겨요.야식이 당기실 때는 카페인 없는 탄산수에 과일즙을 넣어 마시는 걸 추천드립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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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인간의 공존에 대한 생각들을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김민구 전문가입니다.인간이 자연을 훼손하는 이유를 생각해보면 근본적으로는 생존 본능과 번영 욕구 때문이에요. 인간도 다른 동물처럼 자원을 확보하고 더 나은 환경을 만들려는 본능이 있어요. 문제는 인간의 기술력이 너무 강력해져서 자연의 회복 속도를 훨씬 초과하는 속도로 훼손할 수 있게 됐다는 거예요. 또 경제 시스템 구조상 자연 파괴의 비용이 즉각적으로 개인에게 돌아오지 않는 것도 큰 이유예요. 숲을 베어내면 당장 이익이 생기지만 그 피해는 사회 전체와 미래 세대가 나눠서 지거든요.다만 공존은 가능하다고 봐요. 실제로 수천 년간 자연과 균형을 유지하며 살아온 문화와 지역사회가 존재했어요. 완전한 공존의 방향으로는 자연을 경제적 가치로만 보는 시각에서 벗어나 생태계 서비스의 가치를 제도적으로 인정하는 것, 재생에너지와 순환경제처럼 자연 소비를 최소화하는 기술 발전, 그리고 개발 이익을 얻는 주체가 환경 복원 비용도 부담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에요.그런데 공존을 원해도 당장 먹고살기 어려운 나라와 사람들에게 환경 보호를 요구하기 어렵다는 형평성 문제가 있어요. 이미 개발을 다 마친 선진국이 개발도상국에게 자연을 지키라고 하는 건 모순이기도 하고요.결국 자연과의 공존은 기술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더 근본적으로는 인간이 자연을 소유 대상이 아닌 함께 사는 존재로 인식하는 가치관의 전환에서 시작되는 것 같아요. 모두가 노력해야할 것 같네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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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해 단백질 분해 효소들에 대해서 알고싶어여?
안녕하세요. 김민구 전문가입니다.입에서 나오는 효소당분해 효소로 아밀라아제가 있어요. 침 속에 들어있고 밥이나 빵 같은 녹말을 맥아당으로 분해해요. 밥을 오래 씹으면 단맛이 나는 게 바로 이 효소 때문이에요. 입에서는 단백질 분해 효소는 거의 없어요.위에서 나오는 효소단백질 분해 효소로 펩신이 가장 대표적이에요. 위산(염산)과 함께 분비되는데, 강한 산성 환경에서만 작동해요. 고기 같은 단백질을 잘게 쪼개는 역할을 해요. 위산 자체도 세균을 죽이고 펩신을 활성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요. 지방 분해 효소로 위 리파아제도 소량 분비되는데 효과는 약한 편이에요.기름 분해는 주로 소장에서 일어나요췌장에서 분비되는 췌장 리파아제가 지방 분해의 핵심이에요.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이 기름을 잘게 유화시켜서 리파아제가 분해하기 쉽게 만들어줘요. 마치 주방세제가 기름을 분산시키는 것과 같은 원리예요.당은 입과 소장, 단백질은 위와 소장, 지방은 주로 소장에서 분해되는 구조예요. 소화가 한 곳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입에서 대장까지 단계적으로 이루어지는 정교한 시스템입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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