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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리를 올리면 어떻게 물가가 잡힌다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자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아주 간략하게 설명드리자면, 재화의 가치는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되죠. 금리가 낮으면 사람들이 돈을 빌려 재화를 사려고 하는 역치 값이 줄어들 수 있어요 (극단적으로는 투기) 이때, 재화는 값이 오르죠. (물가상승)그런데, 이 상황에서 금리를 올려버리면 투기수요, 가수요 등이 사라지게 되죠. 진짜 필요한 수요만 남게 됩니다. 따라서 재화의 가치, 즉 물가 상승률이 잡히게 될 수 있죠.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경제 /
예금·적금
2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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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토류 금속은 왜 중국이 꽉 잡고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자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맞습니다. 희토류는 이름과 달리 실제로는 희귀한 물질이 아니에요.희토류 중에서 가장 희귀한 물질도 금보다 100 배 이상 흔하다고 해요.중국이 지위를 유지하는 설득력 있는 가설 중 하나는, 희토류를 채굴할 대 환경오염이 심해서, 선진국에서는 그 환경 리스크 및 비용이 크다고 판단하는 거죠. 이러한 상황에서 중국은 독점적인 희토류 공급자의 지위를 누리고 있고요.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경제 /
경제정책
2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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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물가상승 언제 멈출까요?
안녕하세요. 김자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현재 미국의 기준금리는 3.75~4.0%이고, 우리나라의 기준금리는 3.0%대입니다.올해 말에 FRB의 빅스텝이 한번 더 예정이고, 시장의 기대가 완전히 꺾이고, 경제 침체에 대한 시그널이 완전히 퍼져있지 않는 한, 사실상 23년 중순까지는 고금리 기조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23년도 상반기에 시장이 얼마나 차분해지느냐 등에 따라 하반기의 행보는 달라질 것이지만, 제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금리 상승이 내년 하반기까지 이어지게 되면 그만큼 국민들의 고통이 커질 것이므로 각국은 속전속결 전략을 쓸 것으로 판단되기에, 23년 하반기 부터는 금리가 진정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단, 속전속결 전략이 성공적이라는 가정 하의 예상입니다)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경제 /
경제동향
2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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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기준금리가 4%로 올랐는데요
안녕하세요. 김자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네 미국의 기준금리가 올라가면, 비슷한 수준으로 국내 기준금리도 올라갑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미국 금리 이상으로 갈 수는 없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현재 미국의 기준금리는 3.75~4.0%이고, 우리나라의 기준금리는 3.0%대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이유로 미국 기준금리가 5% 이상으로 오른다면, 우리나라 기준금리도 4.5%~4.75%로 예상되어요. 이 경우, 정기예금 금리가 6~7%로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됩니다. (미괄식 답변이 되어버렸네요 ㅠ)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경제 /
대출
2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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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가 계속오르는데 물가도 계속 오르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자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시중에 돈이 많이 풀려서 인플레이션이 진행되는 경우 물가 상승이 지속적으로 일어나게 됩니다. 시차를 두고 물가가 상승하게 되죠. 그런 상황에서 금리 인상을 하거나, 시중의 유동성을 흡수한다고 해도, 그 시점에 바로 물가 상승이 중단되거나 물가가 하락하지 않습니다. 이 또한 시차를 두고 반영됩니다. 가령, 오늘 기준금리가 10%가 된다고 해서, 1달 후에 물가 상승 자체가 없어지지 않습니다. 그만큼 인플레이션이라는 것이 한번 뜀박질을 시작하게 되면,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최선의 시나리오는,금리 상승 -> 시장의 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가 꺾임 -> 물가 상승폭이 둔화됨이정도가 현재 중앙은행이 할 수 있는 최선이 아닐까 사료됩니다. 최악의 시나리오는, 아래와 같습니다. 금리 상승 -> 시장의 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가 남아있음 -> 물가 상승폭이 기대한 수준보다 둔화되지 않음 ->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 경기는 침체되고,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스태그플레이션)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경제 /
예금·적금
2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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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 좋은점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자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 무조건 나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원달러 환율이 올라가게 되면, 우리나라 원화가치가 평가절하됩니다. (가치가 하락) 수출 주도 경제에서는 수출 기업들의 완제품 가격이 미국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싼 것으로 보여, 미국 소비자들의 수요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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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최종금리 5%이상으로 예상
안녕하세요. 김자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현재 미국의 기준금리는 3.75~4.0%이고, 우리나라의 기준금리는 3.0%대입니다. 제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우리나라가 외화 유출을 완전히 막는 방법을 쓰는 것 보다는, 유사한 수준으로 (가령 3.5%) 상승시켜서 외화 유출을 최소화하는 방향을 쓰는 것이 더 긍정적인 정책이라고 판단됩니다. 저는 FRB의 빅스텝 단행과 파월의 발언은 사실상 시장의 기대를 꺾어서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상징적인 방법론입니다. (실제보다 과장해야지만, 인플레이션 기조가 꺾이고, 시장 참여자들의 희망이 꺾이기 때문일 것입니다.)따라서, 우리나라 중앙은행도 그렇게 받아들이고, FRB의 행보의 방향성은 함께 유지하되, 완전히 복사해서는 오히려 스태그플레이션이 올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기를 소망해봅니다. 정책은 늘 어렵지요. 왜냐하면, 의도와 다르게 온 국민에 미칠 영향력이 크기 때문입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경제 /
대출
2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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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이 지금보다 더 구체적으로 발전하게 된다면
안녕하세요. 김자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인적자원의 가치는 일방향으로 그 가치가 절하된다라고 볼 수 없습니다. 물론, 기업 내부의 많은 직무들의 가치는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됩니다.빅데이터 기반의 AI가 해결할 수 있는 직무는 인공지능 기반의 프로그램 혹은 시스템이 대체할 것이지만, 여전히 인간 간의 세심한 커뮤니케이션이나, 직관을 기반으로 한 의사결정을 내리는 직무를 맡는 직무는 오히려 그 가치가 재평가될 수 있습니다. 지금으로서는 끊임없이 그것이 무엇인지 자문하고, 탐구하는 것이 우리 인류가 고민해야할 바람직한 방법론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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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견인 인플레이션과 비용 견인 인플레이션 중 어떤게 더 경기에 안좋은가요?
안녕하세요. 김자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어떤 요소가 인플레이션은 견인하는가에 따라 원인을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하나는 수요가 물가를 견인하는 인플레이션(Demand-pull inflation)과 다른 하나는 생산비용이 물가를 견인하는 인플레이션(Cost-push inflation)으로 나눌 수 있지요. 생산비용이 물가를 견인하는 인플레이션은 간단하게 제품이나 서비스의 가격이 임금 인상의 영향을 받는 경우, 그리고 (우리나라의 경우) 석유, 철강 등 원자재가격이 상승해서 인플레이션이 일어나는 경우라고 할 수 있어요.수요가 물가를 견인하는 인플레이션에도 두 종류가 있는데요, 하나는 정말 수요가 늘어나서 물가가 오르는 것과, 하나는 시중에 돈이 너무 많이 풀려서 마치 수요가 많아진 것처럼 시장에서 작용해서 물가가 오르는 경우로 나뉘지요. 현재 인플레이션은 시중에 돈이 너무 많이 풀려서 마치 수요가 많아진 것처럼, 시장에서 작용해서 물가가 오르는 것으로 보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제가 가장 부정적으로 보는 인플레이션의 유형은 지금과 같이 시중에 돈이 너무 많이 풀려서 마치 수요가 많아진 것처럼 시장에 작용하는 수요견인 인플레이션이라고 판단됩니다. 정부의 개입은 때로는 경색된 시장의 활력이 되지만, 여전히 미래의 부를 땡겨오는 것과 같은 기만적인 측면이 있습니다. 3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하나는 돈이 시중에 풀리게 되면서 시장의 활력이 되기도 하지만, 물가가 상승하는 직접적인 요인이 되는데, 결국 국민들에게 실질소득이 감소하는 효과를 줍니다. 두 번째는 그 돈이 투기 수요를 부채질 할 수 있는 집단 등에 몰려 건강하고 바람직한 투자 무드가 흔들릴 수 있다는 점입니다. 마지막으로 생산성의 향상 없이 정부가 돈을 찍어내 마치 국민에게 선심쓰며 도움이 되는 것처럼 생색내는 것은 결국 미래시점의 현 세대 및 미래 세대의 부담을 더 크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반드시 돈을 찍어낼 때는, 국민에게 미래 시점의 고통이 수반될 수 있음을 인지하고 정책 결정을 따라야 할 것인데, 각국의 중앙정부는 이러한 역할을 하지 않을 유인이 더 크기 때문입니다. 사실, 인플레이션의 원인만 가지고 부정성을 따지기는 어렵습니다만, 지금의 스태그플레이션 위기를 바라보며 안타까운 마음에 몇 글자 적어보았습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경제 /
경제동향
22.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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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나면 지폐의 가치는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김자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매우 간단한 이치입니다. 우리 경제를 바라보는 시각이 부정적으로 변하면 우리 경제의 통용되는 화폐의 가치도 부정적으로 변합니다. 전쟁의 발발은 국내 시장의 불안정성을 극대화하기 때문에 우리 경제가 악화될 가능성이 커집니다. 따라서 우리 나라의 경제가 어려워지고, 화폐가치가 폭락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자국 화폐를 보유하는 것은 불리할 수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달러 등 다른 안정적인 화폐 가치의 상승)물론, 전쟁도 힘의 논리를 따져봐야합니다. 전쟁의 승기를 잡았거나, 전쟁 후에 이득이 크다면 해당 국가는 실리를 가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경제적으로는 부강하게 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전쟁은 우리 인류를 파멸로 이끌 수 있고, 사랑하는 선량한 수많은 사람들의 헤아릴 수 없는 아픔들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일어나서는 안됩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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