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에서 거치기간이란 것은 어떤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대출에서 거치기간은 원금을 갚지 않고 오직 이자만 내는 기간을 뜻합니다. 보통 대출을 받으면 매달 원금과 이자를 함께 갚아나가야 합니다. 하지만 거치기간을 설정하면 정해진 기간 동안에는 원금 상환이 뒤로 미뤄집니다. 예를 들어 3년 거치 후 10년 상환 조건으로 1억 원을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처음 3년 동안은 매달 대출 원금 1억 원에 대한 이자만 납부하면 됩니다. 거치기간인 3년이 끝나면 남은 10년 동안 원금과 이자를 동시에 본격적으로 갚기 시작합니다. 초기에 돈이 많이 들어가는 부동산 구입이나 사업 창업 시기에 자금 부담을 줄여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거치기간이 끝나면 매달 내야 하는 원리금 상환 고지서 금액이 한 번에 크게 늘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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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고금리 언제 잡힐까요오오ㅠㅠ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국제유가는 2026년 하반기 현재 배럴당 84달러 선을 유지하며 완만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동 지역의 긴장완화와 미국을 비롯한 비 OPEC 국가들의 공급 증가로 내년에는 70달러대까지 내려갈 전망입니다. 미국 국채금리는 정부의 재정적자 급즈오가 인공지능 투자 자금 수요로 인해 최근 5.3%를 넘겨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월가 전문가들은 현재 금리가 정점에 도달한 것으로 보며 내년 상반기 이후부터 점차 안정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미국 증시는 빅테크와 AI 산업의 강력한 성장 동력 덕분에 고금리를 버텨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반면 한국 증시는 지난 7월 대폭락 사태 이후 신뢰를 잃고 극심한 변동성 장세에 갇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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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수저 출신이라면 어떻게 해야지 자산을 모을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흙수저 출신이 자산을 모으려면 가장 먼저 종잣돈 1억 원을 만드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집안의 지원이 없다면 초기 자산 형성 단게에서 지출을 극단적으로 줄이는 방법 외에는 없습니다. 소득의 최소 60% 이상을 무조건 저축하거나 투자하는 생활 습관을 최우선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종잣돈이 모이기 전까지는 주식이나 코인 같은 고위험 투자에 전재산을 걸면 안 됩니다. 자산이 적을 때는 한 번의 실패로도 재기가 불가능하므로 예적금과 채권 위주로 돈을 지켜야 합니다. 동시에 몸값을 올려서 매달 들어오는 아진 소득 즉 연봉을 높이는 노력을 치열하게 해야 합니다. 추가적인 수입을 만들기 위해 퇴근 후나 주말을 활용해 부업이나 투잡을 뛰는 것도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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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도 주식을 스스로 거래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미성년자도 주식 계좌가 있으면 스스로 주식을 사고팔 수 있습니다. 다만 아이가 직접 혼자서 주식 계좌를 개설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반드시 부모가 증권사 앱이나 영업점을 통해 자녀 명의의 계좌를 먼저 만들어주어야 합니다. 부모가 계좌를 개설해 주면 아이 스마트폰에 증권 앱을 깔아서 직접 거래하게 할 수 있습니다. 일부 증권사는 만 14세 이상부터 자녀 본인 폰에서 스스로 매매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그보다 어린 나이라면 부모의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이용해 거래 주문을 직접 넣을 수 있습니다. 일단 계좌가 만들어진 후에는 미성년자라고 해서 주식 매매 자체를 제한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자녀 계좌로 너무 잦은 거래를 하거나 큰 수익이 나면 세무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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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청약통장은 다른 은행으로 옮길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주택청약통장은 가입 기간과 납입 횟수를 유지한 채 다른 은행으로 옮길 수 없습니다. 현재 제도로는 은행 간 청약통장 이전 기능이 전혀 존재하지 않습니다. 주거래 은행의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무조건 기존 청약통장을 해지해야만 합니다. 통장을 해지하고 새로 가입하면 기존의 가점 점수는 모두 리셋됩니다. 청약 점수에서 가입 기간은 점수 비중이 매우 커서 한 번 깨지면 복구가 불가능합니다. 은행이 주는 사은품이나 이벤트 혜택은 청약 점수의 가치보다 훨씬 작습니다. 단 예외적으로 부모님에게 청약통장을 명의 변경으로 물려받는 경우만 존재합니다. 명의 변경을 하더라도 원래 가입되어 있던 은행 안에서만 명의가 바뀝니다. 결론적으로 주거래 은행 이벤트 혜택을 포기하고 현재 청약통장을 유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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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은 여유자금이 생길 때마다 갚는 게 유리할까요, 투자하는 게 유리할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4~5%인 상황에서 여유자금이 생긴다면 무조건 대출 원금부터 갚는 것이 투자보다 유리합니다. 대출 원금을 갚는 것은 연 4~5%의 확정적인 세후 수익률을 얻는 것과 완전히 동일한 경제적 효과를 냅니다. 은행 예금 금리는 대출 금리보다 항상 낮고 주식이나 ETF 투자는 원금 손실 위험이 있으므로 확정 수익률 5%를 이기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대출 초기에 원금을 갚아야 이자가 훨씬 많이 줄어든다고 오해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대출 초기든 만기 직전이든 남은 원금 1000만 원을 갚았을 때 줄어드는 이자의 크기는 연간 4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똑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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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이 갈수록 청약통장을 해지하죠?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청년들이 청약통장을 대거 해지하는 가장 큰 이유는 가파르게 치솟은 고분양가로 인해 청약에 당첨되더라도 분양대금을 감당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높은 대출 금리까지 더해지면서 청약통장을 유지해 봐야 내 집 마련이 불가능하다는 무력감이 해지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청약통장에 장기간 돈을 묶어두는 것보다 차라리 그 돈으로 주식이나 가상화폐에 투자해 자산을 불리는 것이 훨씬 이득이라는 인식이 청년층 사이에 퍼졌습니다. 청약통장의 낮은 이자율로는 고물가 시대에 자산 가치를 지킬 수 없다는 판단도 주식시장으로 발길을 돌리게 만드는 주요 원인입니다. 실제로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매달 수만 명씩 감소하고 있으며 이탈한 자금의 상당수가 증시의 예수금이나 해외 주식 매수 자금으로 유입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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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전례없는 실적에도 주가는 힘이 없는데 주가가 이미 고점에 다다른 것일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7조 4000억 원이라는 기록적인 성적을 냈음에도 주가가 하락한 것은 시장이 내년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정점 통과를 선반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투자자들은 현재의 압도적인 실적보다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글로벌 반도체 업체들의 공급 과잉 가능성에 더 주목하고 있습니다. 특히 AI 서버 수요의 핵심인 HBM 부문에서 후발 주자들의 추격이 거세지며 삼성전자의 독점적 지위와 단가가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주가를 누르고 있습니다. 과거 반도체 사이클을 보면 주가는 실제 실적이 꺾이기 약 6개월에서 9개월 전에 먼저 고점을 찍고 내려오는 경향을 반복해서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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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과거에 외환 전문 은행인?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하나은행이 외환은행을 인수한 가장 큰 이유는 단숨에 국내 최고 수준의 대형 은행으로 도약하고 취약했던 해외 네트워크를 확보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당시 하나은행은 자산 규모나 영업망 면에서 경쟁 은행들에 밀려 성장의 한계에 부딪힌 상태였습니다. 반면 외환은행은 대한민국이 정부 차원에서 설립했던 외환 전문 국책은행 출신으로 기업 금융과 외국환 업무에서 독보적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하나은행은 외환은행을 인수함으로써 자산 규모를 290조 원까지 불리며 단번에 업계 선두권 메가뱅크로 덩치를 키웠습니다. 특히 외환은행이 전 세계에 촘촘하게 구축해 놓은 해외 지점망을 그대로 흡수하여 글로벌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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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닉 삼전 수급은 대체 언제 풀릴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삼성전자가 사상 최초로 분기 영업이익 107조 4000억 원이라는 역대급 실적을 냈음에도 수급이 꼬인 이유는 시장의 시선이 이미 내년 이후로 가 있기 때문입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당장 눈앞의 기록적인 실적보다 내년부터 반도체 3사의 증설이 본격화되었을 때도 고마진이 유지될 수 있는지를 더 고민하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의 금리 인상 우려와 글로벌 AI 투자 속도조절론이 겹치면서 외국인이 한 달 간 코스피에서만 20조 원 넘게 주식을 던지며 지수를 강하게 누르고 있습니다. 여기에 옵션 만기일과 대형 ETF 리밸런싱 같은 단기적인 수급 악재까지 한꺼번에 겹치면서 대형 반도체주가 나스닥에 비해 유독 억울한 조정을 받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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