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의 이윤추구가 불공정한 거래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가장 핵심적인 법안은 독점규제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로 대기업이 우월적 지위를 남용해 가격을 담합하거나 하도급 업체를 압박하는 행위를 엄격히 금지해야합니다. 중소상공인 보호를 위해서는 대, 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을 통해 원자재 가격이나 에너지 비용 상승분을 납품대금에 의무적으로 반영하는 납품대금 연동제를 시행 중입니다. 특히 중소기업의 핵심 자산인 기술을 대기업이 무단으로 빼았는 것을 막기위해 법원지정 전문가가 직접 대기업 사업장을 조사할 수 있는 한국형 증거개시제도가 전격도입되었습니다. 온라인 시장 영역에서는 거대 플랫폼 기업의 갑질과 독점을 차단하기 위해 자사 우대나 끼워팔기를 금지하고 수수료 부담을 낮추는 온라인 플랫폼 관련 규제 법안들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소비자 권익을 위해서는 소비자기본법을 바탕으로 기업이 허위, 과장광고를 단속하고 피해 발생시 30일 이내에 분쟁을 해결하는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를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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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가 안 오르는 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삼성전자가 3분기에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 4000억원이라는 역대급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주가는 무덤덤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시장의 눈높이가 이미 내년 이후의 미래 실적으로 완전히 이동했기때문입니다. 투자자들은 이번 300억 달러 규모를 넘어서는 역대급 분기 실적보다 향후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세가 둔화될지 여부에 더 주목하고 잇습니다. 여기에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반도체 ETF리밸런싱을 진행하면서 기계적인 매도 물량이 쏟아진 점도 주가 발목을 잡았습니다. 하루 평균 5000억원씩 유입되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이 실적 발표 직전에 종료된 점도 수급 측면에서 대기 매수세를 약화시켰습니다. 주가가 다시 크게 오르려면 다가올 4분기 및 내년 실적 추정치가 추가로 상향조정되어야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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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은행 계좌를 개설하려는데...2주전 다른은행 계좌를 개설해서 안된다는데.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비대면 계좌개설이 막힌 이유는 단기간에 여러계좌가 만들어져 대포통장으로 악용되는 것을 막으려는 20일 영업일 제한 규정때문입니다. 은행 창구를 직접 방문하는 대면 방식으로 개설하면 이 제한이 있더라도 은행원 심사를 거쳐 계좌를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금융사기 방지를 위해 대면 개설시에도 금융거래 목적 확인서와 이를 증명할 증빙서류를 매우 까다롭게 요구합니다. 직장인이라면 재직증명서나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을, 아르바이트생이라면 고용계약서와 주급 입금내역등을 지참해야합니다. 주부나 학생처럼 소득증빙이 어려운 경우에는 관리비 고지서나 공과금 영수증, 본인 명의의 휴대폰 요금 고지서 등으로 목적을 증명해야합니다. 만약 목적 증빙 서류가 부족하거나 20일 이내 개설 이력이 너무 과도하다고 판단되면 은행 창구에서도 개설을 거부당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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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의 글로벌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데 주요 엔터테인먼트 회사들 주가는 올해 들어 줄곧 하락중인데 이유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K팝 기획사들의 주가가 하락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앨범 판매량 둔화와 특정 메가 IP에 대한 과도한 의존때문입니다. 과거 성장을 견인했던 대형 아티스트들의 재계약과 군입대 등으로 인해 활동공백 우려가 주가에 먼저 반영되었습니다. 여기에 재재계약을 맺은 고연차 아티스트의 경우 회사보다 아티스트에게 유리한 정산비율이 적용되어 매출 증가 대비 영업이익률이 떨어지는 구조적 한계도 작용했습니다. 실제로 대규모 월드투어로 외형 성장은 지속되고 있으나 무대 제작비와 인건비 등 비용 상승으로 인해 실제 기획사가 가져가는 순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당장의 실적보다 신인 그룹들이 기존 메가 IP만큼의 수익성을 빠르게 증명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 싶어합니다. 반도체나 화장품 등 다른 급성장 섹터로 글로벌 투자 자금이 대거 이동하면서 엔터테이먼트 업종 전반의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낮아진점도 원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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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최근까지 나타났던 100엔당 840원대의 극단적인 엔저 현상은 일본의 금리 인상 기조와 미국의 금리 인하 움직임이 맞물리면서 서서히 바닥을 다지는 흐름입니다. 그동안 일본 은행은 경기 부양을 위해 마이너스 금리를 유지해왔지만 작년과 올해에 걸쳐 기준금리를 연 0.25%수준까지 인상하며 긴축 기조로 돌아섰습니다. 동시에 연 5%대 고금리를 유지하던 미국 연준이 금리 인하 사이클을 지속하면서 역대급으로 벌어졌던 미국과 일본간의 금리 격차가 좁혀지고 있습니다. 금리차이가 줄어들면 글로벌 자금이 금리가 낮은 엔화를 빌려 다른 자산에 투자하던 엔 캐리 트레이드를 청산하고 다시 일본으로 자금을 회수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유통되던 엔화가 강하게 환수되면서 에화가치가 달러와 원화대비 상방 압력을 받으며 점진적으로 상승할 전망입니다. 여기에 일본정부가 자국 통화 가치 방어를 위해 외환시장에 직접 개입하는 조치를 수차례 단행한 점도 엔화 하락세를 멈추는 방어선 역할을 했습니다. 하지만 일본의 막대한 국가부채 부담때문에 일본 은행이 금리를 공격적이고 빠르게 올리기는 구조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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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금리가 계속해서 상승 좋은데 이 상황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한국은행은 7월과 8월에 기준금리를 연이어 인상하여 현재 한국 기준금리는 연 3.00%를 기록중입니다. 예상하신대로 시장에서는 한국은행이 10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를 추가로 올리지 않고 일단 동결할 확률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이미 짧은 기간동안 금리를 많이 올렸기 때문에 내수 경기 위축과 가계부채 부담을 지켜볼 시간이 필요하기때문입니다. 하지만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가 연 3.75~4.00%로 한국보다 높은 상태이며 미국은 연내 추가 이상 가능성까지 열어둔 상태입니다. 미국과의 금리 격차가 더 벌어지면 환율 상승과 외국인 자금 유출 압박이 커지기때문에 한국도 11월 이후에는 추가 인상 압박을 강하게 받게 됩니다. 한국 금리가 완전히 정점에 도달했다고 보기는 어려우며 물가와 환율 흐름에 따라 연말이나 내년 초에 한 번 더 오를 여력이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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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금리가 좋을까요? 변동금리가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대출만기가 3년 이상 길게 남았다면 지금이라도 고정금리로 변경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한국은행이 최근 기준금리를 연 3.00%까지 연속인상하면서 시장 금리가 계속 상승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여기에 미국 국채 금리까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와 은행채 금리도 계속 동반 상승하는 중입니다. 현재 5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 상단은 이미 연 6.9%를 넘어 7%대에 진입했습니다. 과거 금리 인상기 사례와 현재의 매파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고려할때 변동금리 상단은 최대 연 8%대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매달 이자가 불어나는 불확실성을 차단하고 지출을 예측 가능한 상태로 묶어두는 고정금리가 현시점에서는 훨씬 유리하겠습니다. 다만 대출을 1년 내로 단기간에 모두 상환할 계획이 있다면 중도상환수수료와 고정금리 전환 비용을 따져보고 현재 변동금리를 유지하는 것이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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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역대급 3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도 당일 주가 하락하고 장기간 박스권 장세인데 향후 실적도 긍정적인데 주가가 영 안오르는데 실적을 너무 반영하지 못하네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삼성전자가 3분기에 107조 4000억원이라는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음에도 주가는 오히려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시장의 높은 기대감이 이미 주가에 선반영되었기때문입니다. 투자자들은 당장 달성한 실적보다 내년 이후에도 이익이 지속될 수 있는지에 더 주목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체 반도체 이익 규모중에서 인공지능 시장의 핵심인 고대역폭메모리 즉 HBM의 이익 기여도가 약 23%수준에 머물렀습니다. 경쟁사인 SK하이닉스가 HBM 이익 기여도 40%이상을 기록하며 확실한 주도권을 쥔 것과 비교되는 대목입니다. 엔비디아나 TSMC처럼 독점적인 지위를 가진 기업들은 인공지능 인프라 투자 확대로 순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범용 메모리 비중이 높아 향후 메모리 공급 과잉이 올 경우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존재합니다. 정기 변경을 앞둔 반도체 관련 ETF 등에서 삼성전자 비중 조정으로 인한 물량이 쏟아진 점도 수급에 악영향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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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 최근 안정화 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최근 달러 환율하락은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과 국내 대규모 외화 유입이 맞물린 결과입니다. 동시에 반도체 중심의 수출호조와 경상수지 흑자로 국내에 달러 공급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대형 기업의 외화환전물량까지 시장에 풀리며 원화가치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엔화는 일본의 완화적인 통화정책과 재정우려로 인해 달러 대비 약세가 지속되는 상황입니다. 이로인해 원화가치는 올라가고 엔화가치는 떨어지면서 원엔환율이 100엔당 840원대까지 밀렸습니다. 지금의 현상은 원화자체의 펀더멘털 개선과 엔화의 구조적 약세가 겹치며 나타난 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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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반도체 소부장쪽이 많이 올랐는데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반도체 소재, 부품, 장비인 소부장 종목들이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물량으로 하락한 시점에 분할 매수로 접근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효율적인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삼성전자의 3분기 잠정실적이 이미 발표되었으며 매출 195조 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 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는 점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이처럼 사상 최대 실적이 나왔음에도 시장의 높은 눈높이와 대규모 차익실현 수급 대문에 대형주와 소부장 주가가 동시에 조정을 받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하락은 업황이 완전히 무너진 것이 아니라 단기 과열 구간에서 발생하는 건전한 가격 조정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특히 생성형 AI 시장이 지속적으로 커지면서 인공지능 반도체와 관련된 핵심 소부장 기업들의 실적 성장세는 여전히 단단하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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