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으로 인해 우리나라 불장이 잠시 주춤하게 될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지정학적 리스크라는 파도가 덮치면서 단기적으로 불장의 기세가 꺾이며 변동성이 커지는 구간에 진입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역사적으로 전쟁 초기에는 시장에 공포가 확산되며 지수가 주춤하지만, 이는 오히려 불장의 '숨 고르기'이자 우량주를 저가 매수할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가장 큰 위협은 유가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로, 금리 인하 기대감이 낮아지며 외국인 투자자들이 일시적으로 자금을 회수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이미 폴란드, 중동 등 글보러 방산 수주 물량이 대기 중이며, 전쟁이 장기화될수록 방산과 에너지 섹터가 지수를 방어하며 불장의 축을 옮길 것입니다. 전쟁의 충격파가 증시 전체를 하락시키기보다는, 가는 종목과 쉬는 종목이 극명하게 나뉘는 '차별화 장세'가 나타날 것입니다.
평가
응원하기
지금 상황에는 어떤 종목을 가지고 있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가장 우선순위는 방위산업 및 에너지 섹터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나 LIG넥스원처럼 실전 검증과 수주 잔고가 확실한 종목은 위기 시 안전판 역할을 합니다. 에너지 안보다 국가적 과제가 된 만큼, 풍력과 원전 등 에너지 자립 관련주는 고유가 시대에 지속적인 정책 수혜를 입을 전망입니다. 인플레이션 우려로 금리 인하가 늦어질 수 있으므로, 현금 흐름이 풍부하고 배당 수익률이 높은 금융주나 대형 지주사는 변동성 장세의 대안이 됩니다. 특히 상법 개정안의 수혜를 입는 저 PBR 지주사들은 주주 환원 강화 기조와 맞물려 하방 경직성이 강하고 추가 상승 모멘텀이 충분합니다. 기술주 내에서는 단순 기대감보다는 실적이 증명되는 AI 반도체 및 인프라 종목에 집중하며, 시장 전체 비중보다는 '질적 우량주' 위주로 압축하시는게 좋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자본준비금 자본잉여금 차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본질적으로 같은 대상을 바라보는 '회계'와 '법률'의 관점 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회계 기준에서는 주식발행초과금처럼 주주와의 거래에서 발생한 남은 돈을 통칭하여 자본잉여금이라는 계정 과목으로 부릅니다. 반면 상법에서는 회사의 재무 건전성을 지키고 채권자를 보호하기 위해 이 돈을 함부로 쓰지 못하게 묶어두는데, 이를 자본준비금이라 명명합니다. 즉, 재무제표에 '자본잉여금'이라 적힌 돈 중 상법에 의해 적립이 강제된 부분이 법률적으로 '자본준비금'의 지위를 갖게 되는 구조입니다. 자본잉여금은 자본거래에서 발생한 수익 전체를 일컫는 넓은 개념이고, 자본준비금은 그중 법적으로 적립의무가 부여된 '용도 제한'에 초점을 맞춘 이름입니다. 최근 기업들이 이 '자본준비금'을 감액하여 배당으로 돌리는 이유는, 상법상 요건을 갖춰 감액하면 주주들이 '비과세 배당'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회계적으로는 그저 잉여금의 이동일 뿐이지만, 법적으로 준비금 지위를 해제해야만 비로소 주주에게 세금 없이 나눠줄 수 있는 재원이 됩니다. 같은 주머니에 든 돈이지만, 회계사는 수익의 원천을 보고 부르고 판사는 보관의 의무를 보고 부르는 차이라고 이해하시면 완벽합니다.
5.0 (1)
응원하기
미국-이란 전쟁으로 인하여 올해 미국 금리인하에 차질이 생길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가장 큰 변수는 에너지 가격으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할 경우 둔화하던 소비자물가지수가 다시 반등하며 연준을 압박하게 됩니다. 이란의 반격으로 호르무즈 해협 통행이 차단되면 물류비용까지 상승하여, 연준이 가장 경계하는 '물가 재발화'리스크가 현실화됩니다. 이미 시장은 올해 3~4회 금리 인하를 기대했으나, 전쟁 여파로 인플레이션 수치가 꺾이지 않는다면 인하 시점이 하반기로 밀리거나 횟수가 축소될 수 있습니다. 반면 전쟁으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 '경기 부양'을 위해 금리를 내려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겠지만, 현재 연준은 물가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습니다. 달러화와 금 같은 안전자산으로 자금이 쏠리면서 달러 강세가 지속되면, 이는 수입 물가를 낮추는 요인이 될 수도 있지만 전반적인 금융 환경을 위축시킵니다.
평가
응원하기
미국-이란 전쟁으로 국내 방산주들이 크게 상승할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2026년 3월 현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120만 원선을 돌파하며 '황제주' 반열에 오른 것은 전쟁 특수와 실적이 결합된 결과입니다. 미국-이란 전쟁은 국내 방산주에 단기적인 테마 형성을 넘어, 전 세계적인 '무기 체계 재편' 이라는 강력한 장기 호재로 작용합니다. 중동 정세 불안으로 사우디, UAE 등 인접국들이 K-방산의 '가성비'와 '빠른 납기'에 매료되어 추가 수주 계약을 서두르는 추세입니다. 특히 이란의 드론 및 미사일 공격에 대비한 LIG 넥스원의 천궁-II와 같은 정밀 유도 무기 체계는 실전 검증을 기대하며 수요가 폭증하고 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9 자주포의 폴란드 수출에 이어 중동발 대규모 엔진 및 장갑차 수주가 가시화되며 주가 150만 원 시대를 엿보고 있습니다. 전쟁 시 전장에 즉각 투입 가능한 '즉시 전력화' 능력이 한국 방산의 최대 강점이며, 이는 글로벌 점유율 확대로 고스란이 연결됩니다.
평가
응원하기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에 대한 공습으로 국내 주식 중에서 전력 공급 섹터는 어떤 영향을 받을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미국, 이스라엘과 이란의 충돌은 에너지 안보 위기를 고조시켜 국내 전력 공급 및 풍력 섹터에 강력한 모멘텀이 됩니다. 가장 큰 영향은 유가와 가스 가격 급등으로 인해 화력 발전 비용이 비싸지면서, 상대적으로 풍력 등 재새에너지의 가격 경쟁력이 부각되는 점입니다. 전쟁으로 중동발 에너지 공급망이 불안해지면 각국은 '에너지 자립'을 위해 원전과 풍력을 포함한 무탄소 전원 비중을 공격적으로 늘리게 됩니다. 특히 풍력 섹터는 원전을 보완하거나 대체할 수 있는 대규모 전력원으로서, 정부의 에너지 안보 강화 정책에 다라 인허가 속도가 빨라질 가능성이 큽니다.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세계 1위인 'SK오션플랜트'나 타워 제조사인 '씨에스윈드' 등은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재편의 직접적인 수혜주로 꼽힙니다. 지정학적 위기는 화석 연료 시대를 저물게 하고, 풍력을 필두로 한 신재생에너지 섹터의 장기적인 상승 랠리를 이끄는 촉매제가 될 것입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주식시장에서 지주사 투자시 주의해야 할 점이나 반드시 살펴 봐야 할 지표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이재명 정부의 상법 개정으로 이사의 주주 충실 의무가 강화되면서, 저평가되었던 지주사들이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지주사 투자 시 가장 먼저 살펴야 할 지표는 NAV대비 할인율로, 보유 자회사 지분 가치보다 주가가 얼마나 싼지 확인해야 합니다. 상법 개정의 핵심은 자회사의 이익이 지주사 주주에게도 공정하게 환원되도록 강제하는 것이므로, 배당성향과 자사주 소각 규모가 필수 지표입니다. 특히 '더블 카운팅' 문제로 저평가받던 지주사들이 상법 개정 이후 자회사와의 합병이나 배당 확대 등 적극적인 주주 환원책을 펴는지 봐야 합니다. 지주사는 자체 사업이 없는 경우가 많아 현금 흐름이 자회사 배당과 브랜드 로열티에 의존하므로, 주요 자회사의 업황 변화에 매우 민감합니다. 주의할 겆ㅁ은 지주사의 부채비율과 함께 지배구조의 투명성이며, 대주주의 상속세 마련을 위해 주가를 의도적으로 누르는 행태가 사라지는지 감시해야 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이란공격에도 유가시장 영향이 왜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현재 확보된 원유 재고가 있더라도 유가가 오르는 이유는 시장이 '지금의 물량'이 아닌 '미래의 불확실성'에 배팅하기 때문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 공포로, 전 세계 원유 물동량의 20%가 지나는 길목이 막힐 수 있다는 심리적 압박입니다. 원유는 전형적인 '선물 시장' 중심이라, 실제 수급에 차질이 생기기 전이라도 위험 프리미엄이 가격에 즉각 반영됩니다. 또한 산유국인 이란의 정유 시설이 공격받거나 이란이 생산을 중단할 경우, 전 세계 공급망에 거대한 구멍이 생길 것을 우려합니다. 물류 경로가 위험해지면 유조선의 보험료와 운임이 폭등하게 되는데, 이 비용 상승분이 고스란히 원유 가격에 전가되는 구조입니다. 단순히 기름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전쟁 지출을 감당하기 위한 산유국들의 가격 방어 전략도 유가 상승을 부추기는 요인입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한국주식을 장전에 어떻게 매수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장 시작 전에도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방법은 크게 시간외 종가 매매와 장전 동시호가 두 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장전 시간외 종가 매매는 오전 8시 30분부터 8시 40분까지 전일 종가 확정 가격으로 거래하는 방식입니다. 이 시간에는 가격 변동 없이 '어제 종가'로만 사고팔 수 있으며, 먼저 주문을 낸 순서대로 체결되는 선착순 방식입니다. 다음으로 장전 동시호가는 오전 8시 30분부터 9시 정각까지 원하는 가격을 써서 주문을 넣어두는 예약 시스템입니다. 이때 접수된 주문들은 9시 정각에 한꺼번에 모아 하나의 가격으로 체결되므로, 실제 거래는 9시에 성사됩니다. 주문 방법은 MTS나 HTS의 주문창에서 '보통(지정가)' 대신 '시간외종가'나 '장전' 메뉴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시간외 종가 매매는 팔려는 사람이나 사려는 사람이 상대방 측에 있어야만 체결되므로 물량이 없으면 체결되지 않습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삼성증권 위험등급 기준은 무엇인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삼성증권 등 증권사에서 안내하는 ETF 위험등급은 금융투자협회의 표준 규정에 따라 최근 3년간의 수익률 변동성을 주된 기준으로 결정됩니다. 위험등급은 1등급 부터 6등급까지 나뉘며, 숫자가 작을수록 변동성이 크다는 의미입니다. 등급 결정의 핵심 지표인 '연환산 표준편차'가 25%를 초과하면 1등급, 15%~25% 사이면 2등급으로 분류됩니다. 최근 중동 전쟁 등 지정학적 위기로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과거 데이터가 업데이트되어 등급이 상향되거나 하향된 것입니다. 기초자산의 종류와 레버리지/인버스 여부도 등급에 큰 영향을 미치며, 보통 레버리지는 1등급 고정입니다. 등급 변경은 해당 ETF가 과거보다 더 출렁거렸거나, 반대로 안정을 찾았음을 뜻합니다. 이번 등급 변경 알림은 내 포트폴리오의 '위험 수위'가 현재 시장 변동성을 어떻게 반영하고 있는지 점검하는 신호로 보시면 됩니다.
평가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