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 너무 높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이럴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과거 외환위기나 금융위기 당시의 환율 급등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고 부족이나 신용도 추락 같은 내부적 결함에서 비롯된 비상사태였습니다. 반면 최근의 고환율은 미국의 독주적인 고금리 기조와 전 세계적인 지정학적 리스크가 맞물려 달러 가치 자체가 강해진 대외적 현상입니다. 우리 경제의 기초체력인 경상수지가 흑자를 유지하고 있어 시장과 언론도 이를 시스템 붕괴의 신호가 아닌 외부 환경의 변화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환율이 계단식으로 상승하는 과정에서 기업과 금융시장이 이 가격대에 서서히 적응하며 내성을 키운 점도 여론이 비교적 차분한 이유 중 하나입니다. 국민연금의 해외 투자 확대와 개인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열풍으로 인해 국내 시장 자체의 달러 수요가 구조적으로 늘어난 측면도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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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을 통한 독립 출판물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크라우드 펀딩 플래폼을 통한 독립 출판물과 전통 매듭 문양 굿즈 제작의 흥행은 대형 자본과 유통망이 없는 1인 창작자들에게 최소한의 자본금으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기존 출판 및 제조 업계는 대량 생산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초기 자본과 재고 부담이 컸지만 펀딩 시스템은 선주문 후생산 방식을 통해 이러한 초기 리스크를 원천적으로 제거해 줍니다. 창작자는 아이디어와 시제품만으로 대중의 수요를 사전에 확인하고 확보된 자금으로 제작에 들어갈 수 있어 자본이 부족한 1인 창작자도 경제적인 자립 기반을 다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전통 매듭 문양이나 독립 출판물처럼 주류 시장에서 소외되기 쉬운 비주류, 마이너 장르의 창작자들이 거대 유통상의 규격에 맞추지 않고도 자신만의 독창적인 가치를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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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2배 레버리지 상장 폐지 가능할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 종목의 2배 레버리지 ETF 상품들은 최근 시장의 변동성을 지나치게 키운다는 이유로 정치권과 금융당국 안팎에서 퇴출론이 불거진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제도적 기준이나 현실적인 파장을 고려했을 때 이 상품들이 단기간에 강제로 상장폐지 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것이 금융투자업계의 지배적인 시각입니다. 기본적으로 ETF가 상장폐지되려면 거래소 규정상 자산 규모가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거나 유동성을 공급해 주는 증권사가 사라지는 등의 명확한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현재 삼전닉스 레버리지 상품들은 수조 원에 달하는 엄청난 자금이 몰려 있어 거래량이 풍부하고 자산 규모가 크기 때문에 요건 충족을 통한 자연스러운 상장폐지는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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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를 투자했을 때 etf 자체가 파산하거나 그럴 위험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내가 투자한 ETF의 운용사나 발행사가 망하더라도 투자자가 맡긴 원금 자체가 공중으로 분해되어 사라질 위험은 거의 없습니다. ETF는 일반 펀드와 마찬가지로 투자자의 자금을 자산운용사 내부에 두지 않고 수탁기관인 시중은행에 안전하게 따로 분리해서 보관하도록 법으로 강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운용사가 파산하더라도 수탁은행에 보관된 주식이나 채권 같은 실제 자산은 그대로 남아있으므로 다른 운용사로 넘어가거나 자산을 매각해 투자자에게 현금으로 돌려주게 됩니다. 다만 본질적인 파산은 없더라도 자산 규모나 거래량이 너무 적어지면 자산운용사가 해당 상품을 강제로 없애는 상장폐지 절차를 밟을 수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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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넌 또 왜 그딴 소리를 하는거냐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최근 모건스탠리를 비롯한 글로벌 투자은행의 리포트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혼란과 피로감도 함께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기업의 현재 실적이나 재무 건전성보다는 향후 6개월에서 1년 뒤의 경기 사이클과 수요 둔화 가능성을 미리 반영하여 투자 의견을 조정합니다. 특히 인공지능 관련 빅테크 기업들의 설비 투자 속도가 조절될 수 있다는 전망은 반도체와 고대역폭메모리 시장의 공급 과잉 우려를 자극하는 요인이 됩니다. 이러한 분석 기관의 부정적인 보고서가 발표되면 글로벌 자산을 굴리는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이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대규모 매도세를 공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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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 관련 IRP 운영을 어떻게 할지 모르는데 그냥 현금화 해서 가지고 있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그냥 안정화 운영하는게 좋은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퇴지금을 IRP 계좌에서 곧바로 해지하여 현금화하면 그동안 과세가 이연되었던 퇴직소득세가 한꺼버넹 원천징수된 나머지 금액만 수령하게 됩니다. 만약 당장 주택 구입이나 의료비 등 급하게 목돈을 지출해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현금화보다는 IRP 계좌를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운용하는 것이 세금 측면에서 훨씬 유리합니다. IRP 계좌를 해지하지 않고 그대로 유지하면서 향후 연금 형태로 분할 수령하게 되면, 원래 내야 했던 퇴직소득세의 30%에서 최대 40%까지 감면받는 헤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방법을 잘 몰라 바치하더라도 현금으로 그냥 쥐고 있는 것보다는 IRP 내에서 정기예금이나 현금성 자산 같은 대기 자산에 넣어두는 것이 실질 가치를 방어하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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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삼성전자는 큰 실적을 보였는데 왜 이렇게 빠지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주가와 코스피 지수가 동시에 급락한 것은 주식시장의 '선방여' 메커니즘과 '재료 소멸' 현상 때문입니다. 시장은 실적 발표가 나기 수개월 전부터 역대급 성적을 거둘 것이라는 기대감을 미리 주가에 반영하여 주가를 위로 끌어올리는 속성이 있습니다. 막상 당일에 뉴스가 공식화되면 이미 오를 대로 오른 주가에서 이익을 확정 지으려는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의 대규모 매물이 쏟아지며 하락세로 전환됩니다. 게다가 사상 최고 실적이라는 타이틀에도 불구하고, 세부 수치가 시장이 기대했던 눈높이의 최상단에 미치지 못하면 시장은 이를 실망으로 받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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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오션의 수주 실패는 경제에는 어떻게 영향을 미치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최대 60조 원 규모로 추산되던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도입 사업의 수주 실패는 국내 방위산업과 거시경제 전반에 복합적인 영향과 과제를 남기게 됩니다. 가장 즉각적인 타격은 대규모 해외 수주를 통해 기대했던 장기적인 수출 동력과 조 단위의 외화 유입 기회가 무산되었다는 점입니다. 잠수함 건조 계약 자체의 경제적 가치뿐만 아니라 향후 30년간 이어질 유지, 보수, 정비 시장에서 파생될 수 있었던 막대한 부가가치 창출 기회도 잃게 되었습니다. 조선업 특성상 대규모 프로젝트는 수많은 중소 기자재 협력업체들과 얽혀 있어, 이번 고배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전후방 연관 산업의 낙수 효과를 제한하는 요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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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가치가 떨어지는데 공기업준비해될까요? 아니면 게임개발준비할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화폐 가치가 하락하는 고물가 시대에 진로를 고민할 대는 개인의 위험 성향과 각 직업군이 가진 경제적 방어 기전을 냉정하게 비교해야 합니다. 공기업은 급여의 절대적인 액수 증가가 물가 상승률을 즉각 따라잡지 못해 단기적으로 현금 가치 하락의 타격을 입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용 안정성이 극대화되어 있고 호봉제에 따라 급여가 안정적으로 우상향하며, 퇴직 후 연금 제도를 통해 장기적인 생계 리스크를 방어하는 강력한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게임 개발을 통한 외화 벌이는 달러나 해외 결제 비중이 높아 환율 상승에 따른 자산 가치 방어와 대규모 매출을 노릴 수 있는 기회의 영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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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초보자 간단한. 질문하나할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한 달에 100만 원씩 투자하여 단기적으로 소액 수익을 내는 방식을 원한다면, 매도 후 주가가 떨어졌을 때 재매수하는 전략은 정석적인 방법이 맞습니다. 삼성전자 같은 대형주를 싸게 사서 비싸게 팔고, 다시 주가가 내려왔을 때 재진입하여 수량을 늘리거나 수익을 반복하는 구조는 단기 매매의 기본 원리입니다. 다만 주식 시장은 예측대로만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내가 판 가격보다 주가가 더 가파르게 올라가 버리면 재매수 기회를 잃고 소외될 수 있는 리스크가 있습니다. 따라서 주가가 확실히 눌림목에 진입했을 때 분할로 나누어 사는 습관을 들여야 고점에 물리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의 경우 연간 매매 차익이 250만 원을 초과하면 22%의 양도소득세가 부과되는데, 이 기준을 넘기는 것은 초보 투자자에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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