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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요즘 머리가 아프고 뒷목이 아파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최근 갑자기 머리가 아프고 뒷목이 아프며, 언니 집에서 자고 일어난 뒤 어지럽고 한쪽으로 기울어지는 느낌, 얼굴이 누르스름해진 증상이 있다면, 뇌혈관 문제나 신경계 질환 등 중요한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갑작스러운 어지럼증, 한쪽으로 치우침, 얼굴색 변화는 뇌졸중 등 심각한 질환의 신호일 수 있으므로, 병원 방문을 미루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두통과 뒷목 통증은 스트레스, 수면 부족, 근육 긴장, 자세 문제 등으로도 생길 수 있지만, 새로운 증상이나 평소와 다른 양상의 두통, 신경학적 증상(한쪽 마비, 말이 어눌해짐, 시야 변화 등)이 동반될 때는 반드시 전문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40세 이상에서 갑작스러운 두통, 목 통증, 어지럼증이 있을 때 뇌혈관 질환을 감별해야 합니다.병원 방문 전에는 충분히 휴식하고, 수분을 섭취하며, 증상이 악화되거나 의식 저하, 말이 어눌해짐, 팔다리 힘 빠짐, 시야 변화 등이 생기면 즉시 응급실로 가야 합니다. 생활습관 개선(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식사, 스트레스 관리)이 두통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증상이 심하거나 반복된다면, 뇌 영상검사(CT, MRI) 등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빠른 진료를 통해 원인을 확인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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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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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통수 오른쪽 위가 지끈 거려요 ㅠㅠㅠ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최근 시행한 뇌 자기공명영상(MRI)과 뇌혈관 자기공명영상(MRA)에서 뇌종양이나 다른 뇌 질환이 없다는 결과를 받으셨다면, 검사 당시에는 뇌에 종양이 존재하지 않았다는 의미입니다. 일반적으로 20대 남성에서 뇌종양이 수개월 내에 새롭게 발생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입니다. 특히 MRI/MRA는 뇌종양 진단에 매우 민감한 검사로, 검사 후 짧은 기간 내에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종양이 생길 가능성은 낮습니다.뒤통수의 지끈거림이나 찌르는 듯한 통증은 신경통, 근육 긴장, 턱관절 문제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추가적인 진료와 평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8월 25일 검사 이후 짧은 기간 내에 뇌종양이 새로 생길 가능성은 매우 낮으므로 지나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근거중심의학에서는 환자의 증상, 검사 결과, 그리고 최신 연구 결과를 종합하여 진료 결정을 내립니다. 현재까지의 증상과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뇌종양 발생 위험은 매우 낮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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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 통증이 갑자기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유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10대 남학생에서 허벅지 안쪽에 반복적으로 통증이 생기는 경우, 가장 흔한 원인은 과사용 손상이 있습니다. 운동이나 활동이 많을 때 근육, 힘줄, 뼈에 미세한 손상이 누적되어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청소년은 뼈가 아직 성장 중이어서 스트레스에 더 민감합니다. 통증이 활동 후에 심해지거나, 쉬는 중에도 계속된다면 과사용 손상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성장통입니다. 또 다른 원인인 성장통은 밤에 주로 나타나며, 양쪽 다리에 묵직하거나 아픈 느낌이 반복적으로 생길 수 있습니다. 성장통은 특별한 검사에서 이상이 없고, 진통제나 마사지로 호전되는 특징이 있습니다.드물게, 하지에 반복적이고 심한 통증이 밤에 나타나고 진통제로도 잘 조절되지 않거나, 열, 체중 감소, 붓기, 감각 저하, 힘 빠짐 등이 동반된다면 골종양, 감염, 염증성 질환 등 다른 원인도 생각해야 하므로 추가 검사가 필요합니다.대부분의 성장통과 과사용 손상은 휴식, 스트레칭, 진통제(이부프로펜 등)로 호전됩니다. 통증이 오래 지속되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이 크면 정형외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증상이 심하거나 경고 신호가 있으면 빠른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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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염려증이 심한데 좀만 제 걱정을 덜어주십쇼.. 빠른답변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건강염려증(질병불안장애)은 반복적인 신체 증상에 대해 여러 검사를 받아도 모두 정상 소견이 나오는데도, 심각한 질병이 있을까봐 걱정이 계속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건강염려증 환자는 증상이 거의 없거나 경미함에도 불구하고, 질병에 대한 불안과 걱정이 일상생활을 방해할 정도로 지속됩니다.이런 걱정은 단순한 불안이 아니라, 검사 결과가 정상이어도 안심이 되지 않고, 인터넷 검색이나 주변 사람에게 반복적으로 확인을 구하는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때로는 병원 방문을 피하거나, 반대로 여러 병원을 전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정상적인 신체 감각(예: 가슴 두근거림, 소화불량, 피로 등)이 심각한 질병의 신호로 느껴질 수 있지만, 실제로는 건강한 사람에게도 흔히 나타나는 현상입니다.치료는 약물치료(항우울제 등)와 인지행동치료(CBT)가 효과적이며, 꾸준한 치료로 증상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건강염려증은 흔한 질환이며, 본인의 걱정이 전형적인 증상임을 이해하고, 치료를 지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걱정이 심할 때는 "내가 예민하게 느끼는 신체 감각이 실제 질병은 아닐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치료팀과 정기적으로 소통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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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기억을 제대로 못하십니다.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아버지께서 최근 기억을 잘 못하시고, 성격 변화와 난폭함, 자신이 한 행동을 기억하지 못하는 증상이 있다면, 치매 초기 증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치매는 처음에는 최근 일을 기억하지 못하거나, 성격이 변하고, 감정 조절이 어려워지는 모습으로 시작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일상생활에 필요한 복잡한 일(예: 돈 관리, 약 복용, 외출 등)이 점점 어려워지고, 결국 기본적인 생활(식사, 위생 등)에도 도움이 필요해질 수 있습니다.치매의 진행 속도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초기 증상에서 중증 치매로 진행되기까지 수년(평균 5~10년 이상)이 걸릴 수 있습니다. 교육 수준, 유전적 요인, 동반 질환(고혈압, 당뇨 등)에 따라 속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증상이 빠르게 악화되는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은 서서히 진행됩니다.초기 단계에서 진단을 받고, 생활습관 개선(운동, 식습관, 두뇌 자극 활동, 수면 관리, 사회적 교류 등)과 약물치료를 시작하면, 기능 저하를 늦추고 독립적인 생활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미국가정의학회에서는 조기 진단과 치료가 환자와 가족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고 강조합니다.치매가 의심될 때는 전문의 상담과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 가족과 함께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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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갑자기 왼쪽 옆구리 통증이 있어서 힘들었어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갑자기 왼쪽 옆구리 통증이 3시간 이상 지속됐다면, 우선 내과 또는 비뇨기과 방문이 권장됩니다. 옆구리 통증은 신장결석(요로결석), 신우신염(신장 감염), 근육통, 장질환(예: 게실염), 드물게 부인과적 원인(난소염전, 자궁외임신 등)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신장결석은 갑작스럽고 심한 옆구리 통증이 특징이며, 소변에 피가 섞이거나 배뇨 시 통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신우신염은 발열, 오한, 옆구리 통증, 소변 이상이 함께 나타나며, 감염이 의심되면 내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장질환(게실염 등)은 복부 통증, 발열, 소화기 증상과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부인과적 원인은 주로 하복부 통증, 생리 이상, 질 출혈 등이 동반될 때 의심합니다.통증이 심하거나 반복되면, 내과 또는 비뇨기과에서 소변검사, 혈액검사, 복부·신장 초음파 또는 CT 등 영상검사를 통해 원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부인과적 증상이 동반되면 부인과 진료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응급 증상(고열, 오한, 소변 이상, 심한 복부 압통, 쇼크 증상 등)이 있으면 즉시 병원 방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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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신경계에 이상이 있으면 어떻게 돼나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신경과에서 자율신경계 이상이 확인되면, 진단에 따라 치료 및 관리 방법이 달라집니다. 대표적으로 기립성 빈맥증후군(POTS)은 기립 시 심박수 증가와 어지러움, 두근거림, 두통, 소화기 증상 등이 동반될 수 있으며, 진단은 기립경 검사로 확정합니다. 치료는 운동요법, 수분·염분 섭취 증가, 필요시 베타차단제·미도드린 등 약물치료가 시행됩니다. 약물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으나, 증상 완화와 일상생활 개선이 목표입니다.기립성 저혈압이 확인되면, 원인 약물 조정, 수분·염분 섭취, 압박스타킹, 미도드린·드록시도파 등 약물치료가 적용됩니다. 두통과 어지러움이 반복된다면, 전정성 편두통이나 양성 발작성 체위성 현훈 등도 감별해야 하며, 편두통 예방약(베타차단제, 항우울제 등)과 생활습관 개선이 도움이 됩니다.심장 두근거림이 지속될 경우, 심전도 검사로 부정맥(상심실성 빈맥 등)을 감별하며, 약물치료(베타차단제, 칼슘채널차단제 등) 또는 필요시 전기생리학적 검사·시술이 고려됩니다. 눈떨림, 불안, 설사 등은 불안장애, 갑상선질환(특히 갑상선기능항진증), 과민성대장증후군 등 내과적 원인도 함께 평가해야 하며, 증상에 따라 추가 검사(갑상선 기능, 대변 검사 등)와 치료가 필요합니다.자율신경계 이상 진단 후에는 증상별로 맞춤형 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이 이루어지며, 원인 질환이 확인되면 해당 질환 치료가 병행됩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될 경우, 신경과·내과·심장내과 등 다학제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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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가 너무 아픈데 혹시 디스크 일까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허리 통증이 최근 심해지고, 걷거나 구부릴 때 더 아프다면 허리 디스크(추간판 탈출증)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리 저림이나 감각 저하가 없더라도, 통증이 쉬는 중에도 계속된다면 정형외과에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허리 디스크는 비수술적 치료(운동, 약물, 물리치료 등)로 호전되며, 수술은 증상이 심하거나 신경 증상이 있을 때만 필요합니다. 진단을 위해서는 전문의의 진찰과 필요시 MRI 검사가 도움이 됩니다. 일상생활에서 무리한 활동을 피하고, 증상이 악화되면 빠른 진료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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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스트레스받는일이잇으면 머리쪽으로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가끔 스트레스를 받을 때 머리 쪽으로 피가 몰리는 느낌과 불안, 그리고 혈압이 있는 경우 이런 증상이 스트레스 때문일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심하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되어 일시적으로 혈압이 오르고, 심장 박동이 빨라지며, 뇌혈관이 수축해 머리 쪽으로 압박감이나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스트레스는 혈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반복적이고 강한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혈압이 일시적으로 오를 뿐 아니라, 만성적으로 고혈압 위험을 높이고 뇌혈관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스트레스에 민감하게 반응해 혈압이 크게 오르는 사람은 뇌혈관 질환(뇌졸중, 미세혈관 손상 등)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혈압이 있는 경우 스트레스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심호흡, 명상 등 이완법을 꾸준히 실천하면 혈압과 스트레스 모두에 도움이 됩니다. 증상이 반복되거나 혈압이 잘 조절되지 않으면 내과 진료와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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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발진없는 대상포진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피부에 발진이 없는 대상포진도 실제로 존재합니다. 일반적으로 대상포진은 피부에 물집이나 발진이 생기면서 신경을 따라 심한 통증이 동반되지만, 일부 환자에서는 피부에 아무런 발진 없이 신경통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옆구리·가슴·복부 등 특정 부위에 찌릿찌릿하거나 타는 듯한 통증이 반복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이런 증상은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신경을 자극하지만 피부까지 발진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로, 진단이 매우 어렵고 다른 질환(과민성대장, 근육통, 신장결석 등)과 혼동될 수 있습니다. 피부 발진이 없더라도, 신경을 따라 한쪽으로만 통증이 반복된다면 대상포진 가능성을 고려해야 하며, 혈액검사(항체 검사), PCR 등 특수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치료는 일반 대상포진과 동일하게 항바이러스제(아시클로버, 발라시클로버 등)를 사용하며, 통증이 심할 경우 진통제나 신경통 치료제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피부 발진이 없더라도 신경통이 오래 지속되면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면 신경과 또는 내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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