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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중 누런 콧물이 나오는데 부비동염일까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감기 중에 누런 콧물이 나온다고 해서 반드시 부비동염(급성 비부비동염)이 생긴 것은 아닙니다. 감기(바이러스성 상기도 감염) 초기에 맑은 콧물이 나오다가, 염증이 심해지면 누렇거나 끈끈한 콧물로 변할 수 있습니다. 이 색깔 변화는 염증 반응(백혈구 증가)에 의한 것이며, 세균 감염이 꼭 동반된 것은 아닙니다.부비동염(세균성 급성 비부비동염)을 의심해야 하는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증상이 10일 이상 호전 없이 지속될 때- 증상이 좋아지다가 다시 심해지는 경우(이중 악화)- 고열, 심한 얼굴 통증, 심한 코막힘이 3일 이상 지속될 때대부분의 감기와 바이러스성 부비동염은 1~2주 내에 저절로 호전되며, 항생제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코세척, 진통제, 감기약 등으로 증상 완화가 가능합니다.항생제는 위의 경고 증상(10일 이상 지속, 이중 악화, 고열·심한 통증)이 있을 때만 권고됩니다.현재처럼 감기약과 코세척을 하고 있고, 열이나 심한 얼굴 통증이 없다면, 누런 콧물만으로 부비동염을 진단하지 않습니다.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악화될 경우에는 추가 진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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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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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구메틴시럽과 클래리시드건조시럽 동시 복용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오구멘틴 시럽과 클래리시드 건조시럽을 함께 복용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안전합니다. 두 약 모두 소아에서 호흡기 감염 등 다양한 세균 감염 치료에 사용되며, 병용 시 특별한 약물 상호작용이나 금기사항은 FDA 허가 정보에 명시되어 있지 않습니다. 다만, 항생제를 동시에 복용하면 설사, 복통 등 소화기 부작용이 더 잘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약 복용 후 피부 발진, 호흡곤란, 심한 설사 등 이상 증상이 생기면 즉시 진료가 필요합니다. 항생제는 반드시 의사의 처방에 따라 복용해야 하며, 감염이 확인된 경우에만 사용해야 합니다.복용 용량은 소아의 체중과 감염 종류에 따라 다르므로, 처방받은 용량을 정확히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약 복용 중 불편한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면 의료진과 상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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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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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독감 확진후에 출근일 질문입니다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B형 독감 진단 후 감염력은 증상 발생 후 평균 5~7일간 지속될 수 있습니다. 미국 FDA에서 승인된 타미플루(오셀타미비르) 등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받으면 바이러스 배출 기간이 단축될 수 있지만, 완전히 소실되는 것은 아닙니다.열이 없더라도 감염력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독감 바이러스는 증상 시작 후 12일에 가장 많이 배출되며, 이후 37일간 점차 감소합니다. 특히 B형 독감은 증상이 경미하거나 열이 없는 경우에도 바이러스가 코와 목에서 검출될 수 있습니다.일반적으로 증상 발생 후 최소 5일, 그리고 열이 완전히 사라진 후 24시간이 지난 뒤에 출근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이는 타인에게 감염시킬 위험을 줄이기 위한 조치입니다. 콧물, 코막힘 등 경미한 증상만 남아 있을 때도 바이러스 배출이 가능하므로, 마스크 착용과 손 위생 등 개인 방역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항바이러스제(타미플루 등)는 증상 발생 48시간 이내에 복용하면 증상 기간과 바이러스 배출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완치 전까지는 감염력이 남아 있을 수 있으므로, 증상 경과와 열의 유무를 모두 고려해야 합니다.요약하면, 열이 없더라도 감염력이 남아 있을 수 있으므로, 증상 발생 후 5일 이상 경과하고, 열이 완전히 사라진 뒤 24시간이 지난 후 출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출근 시에는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방역수칙을 지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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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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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청력으로 들을 수 있는 범위를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사람은 보통 20Hz에서 20,000Hz(20kHz) 사이의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이 범위를 벗어난 아주 낮거나 높은 소리는 귀로 직접 들을 수 없습니다. 즉, 이 범위 밖의 소리는 일반적으로 완전히 감지되지 않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높은 소리(특히 16kHz 이상)는 잘 안 들릴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들리는 대부분의 소리는 이 범위 안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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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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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 기관의 해부학적 구조 때문에 수면무호흡증이 발생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수면무호흡증은 잠을 자는 동안 상기도(코, 입, 인두 등)가 반복적으로 좁아지거나 막혀서 숨이 일시적으로 멈추는 질환입니다. 호흡 기관의 해부학적 구조는 수면무호흡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비만이 가장 흔한 위험인자이지만, 정상체중인 경우에도 아래와 같은 해부학적 요인으로 인해 수면무호흡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턱이 뒤로 들어간 경우(하악 후퇴), 상·하악이 짧거나 작을 때, 혀가 크거나 편도가 커서 기도를 좁히는 경우, 인두 벽이 두꺼운 경우 등은 상기도가 쉽게 좁아져 수면 중에 막힐 위험이 높아집니다.코의 구조적 이상(비중격 만곡 등)이나 코막힘, 편도·아데노이드 비대도 위험을 높입니다.남성은 해부학적으로 기도가 더 길고, 기도 벽이 더 쉽게 무너질 수 있어 여성보다 수면무호흡증 위험이 높습니다.가족력, 인종(동양인은 상대적으로 턱뼈가 작아 위험 증가), 유전적 요인도 해부학적 구조에 영향을 미칩니다.정상체중이어도 해부학적 구조에 따라 수면무호흡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코골이·수면 중 숨 멈춤·주간 졸림 등 증상이 있다면 전문적인 평가가 필요합니다. 해부학적 원인 외에도 신경·근육 기능, 호르몬, 생활습관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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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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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서 삐~~~ 하는 소리가 가끔 들려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귀에서 삐 하는 이명 소리가 들리는 것은 많은 사람이 경험하는 증상입니다. 대부분은 피로나 스트레스, 소음 노출 등으로 일시적으로 나타나며, 특별한 질병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명이 자주 반복되거나, 한쪽 귀에만 들리거나, 청력이 떨어진 느낌이 있으면 청력검사 등 추가 진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이명 자체는 위험한 병이 아니지만, 불편함이 심할 때는 관리 방법이 있습니다. 조용한 환경에서 소리 자극 (예: 잔잔한 음악, 자연 소리 등)을 활용하면 이명 인식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관리, 충분한 휴식, 규칙적인 생활도 도움이 됩니다. 인지행동치료(CBT)가 이명으로 인한 불안, 우울, 수면장애 개선에 효과적이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다만, 약물이나 건강기능식품(예: 은행잎, 멜라토닌, 아연 등)은 이명 치료에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으므로 권장되지 않습니다.이명이 심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거나, 청력 저하·한쪽 증상·어지럼증·이통 등 경고 증상이 동반되면 반드시 병원 진료를 받으세요. 대부분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증상이 호전될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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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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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부터 귀에서 삐 하고 이명소리가 들려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최근 며칠간 귀에서 이명이 들리고 반복된다면, 대부분은 피로나 스트레스, 일시적인 청력 변화로 생길 수 있습니다.하지만 이명이 계속되거나, 한쪽 귀만 들리거나, 청력이 떨어진 느낌이 있으면 병원에서 청력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이명은 대개 위험한 병이 아니지만, 드물게 청력 문제와 관련될 수 있으니 증상이 지속되면 진료를 권장합니다. 이명은 피로, 소음 노출, 스트레스 등으로도 생길 수 있습니다.증상이 심하거나 오래 지속되면 전문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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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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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 물을 면봉으로 제거해주면 어떤 문제가 생길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샤워나 수영 후 귀에 있는 물을 면봉 등으로 인위적으로 닦는 행동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면봉이나 휴지 등 이물질을 귀에 넣으면 귀지(이구)를 더 깊이 밀어넣거나, 외이도 피부에 상처를 내어 외이도염(귀에 염증), 고막 손상, 출혈, 감염 등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실제로 면봉 사용은 소아·성인 모두에서 외이도염과 고막 천공의 주요 원인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귀지는 원래 귀를 보호하고 청결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하며, 턱을 움직일 때 자연스럽게 바깥으로 배출됩니다. 자연건조가 가장 안전한 방법이며, 귀에 물이 들어가 불편할 때는 머리를 옆으로 기울여 물을 빼거나, 드라이기를 약하게 사용해 말릴 수 있습니다. 인위적으로 면봉이나 휴지로 닦으면 오히려 귀지 과다, 감염, 이물질 잔류 등 추가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귀에 특별한 불편감이나 증상이 없다면, 자연스럽게 건조시키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귀 관리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면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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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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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를 쓰고 돌아다니는 것이 비염에 도움이 될까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봄·가을 환절기마다 비염 증상이 심해질 때, 마스크를 쓰는 것은 비염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마스크를 착용하면 꽃가루, 먼지, 미세먼지 등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코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주어, 콧물, 코막힘, 재채기 같은 증상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실제로 마스크 착용 시 비염 환자의 증상(특히 콧물, 재채기)이 통계적으로 의미 있게 감소한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비염 환자는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며, 마스크 착용은 환경적 차단 방법 중 하나로 권고되고 있습니다. 특히 환절기나 외출 시, 꽃가루가 많은 날, 먼지가 많은 환경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증상 악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마스크는 약물치료(항히스타민제, 코 분무제 등)와 함께 사용할 때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단, 마스크만으로 모든 증상이 해결되지는 않으므로, 증상이 심할 때는 약물치료와 코세척 등 다른 방법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마스크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비염 관리법 중 하나이며, 특별한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계속 심하다면, 알레르기 검사를 통해 원인을 확인하고 맞춤 치료를 받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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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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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지가 자주 생기는데 이유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귀지는 귀를 보호하고 청결하게 유지하기 위해 몸에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 물질입니다. 일부 사람은 유전적 요인이나 귀 구조, 과거 중이염 등으로 인해 귀지가 더 많이 생성될 수 있습니다. 귀지를 너무 자주 청소하면 오히려 귀지 생성이 더 많아질 수 있고, 면봉 등으로 귀를 닦으면 귀지나 오염물이 더 깊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귀지는 자연스럽게 바깥으로 배출되며, 특별한 증상이 없으면 자주 청소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귀지의 색이나 양이 달라지는 것은 정상적인 변화일 수 있습니다. 귀지 관리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면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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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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