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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내과 선생님들 생선가시 걸린후 목걸림증상 목아픔 증상이 너무오래갑니다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생선가시가 목에 걸린 뒤 이물감과 통증이 오래 지속되는 경우, 실제로 가시가 남아 있지 않더라도 목에 이물감이나 조임, 통증이 계속될 수 있습니다. 내시경과 CT 검사에서 이상이 없었다면, 실제 이물질이 남아 있을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이런 증상은 '글로부스'라고 불리며, 목에 덩어리나 이물감이 느껴지는 현상입니다. 글로부스는 목이나 식도의 감각 변화, 스트레스, 위산 역류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글로부스는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서 호전되며, 특별한 합병증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하지만 음식물을 삼키기 힘들거나, 심한 통증, 체중 감소, 발열 등 경고 증상이 있다면 추가 검사가 필요합니다. 위산 역류가 의심될 경우, 생활습관 개선(식사 후 바로 눕지 않기, 자극적인 음식 피하기)과 위산 억제제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심리적 요인도 증상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합니다.정리하면, 생선가시가 실제로 남아 있지 않아도 이물감과 통증이 지속될 수 있으며,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면서 호전됩니다. 증상이 심해지거나 새로운 문제가 생기면 추가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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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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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 36일 피곤하고 심박수 혈압이 이상해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코로나19 감염 후 한 달이 넘게 피로와 심박수 증가, 혈압 변화가 지속된다면, 이는 코로나 후유증에서 흔히 나타나는 자율신경계 이상 때문일 수 있습니다. 미국심장학회에 따르면, 코로나 이후 일부 환자에서 기립성 빈맥증후군(POTS)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는 누워 있다가 일어설 때 심박수가 30회 이상 증가하고, 어지러움이나 피로가 동반되는 증상입니다. 측정하신 혈압과 맥박 변화(누워서 72회, 일어서서 94회 등)는 POTS의 진단 기준에 부합할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은 코로나 이후 수주~수개월간 지속될 수 있으며, 심장이나 혈관에 특별한 이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현재 복용 중인 약(항우울제, 감기약 등)도 심박수나 혈압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증상이 심하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다면 추가 진료와 평가가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충분한 수분 섭취, 규칙적인 운동, 점진적 기립훈련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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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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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장염인데 배가 많이 안 아플 수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맹장염(급성 충수염)은 배가 많이 아프지 않거나, 증상이 약하게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전형적으로는 배꼽 주변에서 시작해 오른쪽 아랫배로 이동하는 통증이 흔하지만, 모든 환자에게서 이런 양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여성이나 젊은 환자에서는 복통이 뚜렷하지 않거나, 아랫배에 뭉근한 느낌만 있을 수 있습니다.맹장염의 진단은 복통의 위치, 압통, 발열, 오심, 구토, 식욕 저하 등 여러 증상을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하지만, 증상이 경미하거나 일시적으로 호전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항생제 치료 후 증상이 좋아졌더라도, 맹장염이 완전히 해결된 것이 아닐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우하복부를 눌렀을 때 특별히 더 아프지 않더라도, 아랫배의 뭉근한 불편감이 지속된다면 맹장염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습니다.특히 여성에서는 자궁, 난소 등 부인과적 질환과 증상이 겹칠 수 있어, 맹장염이 비전형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애매하거나 호전과 악화를 반복할 경우, 추가적인 혈액검사와 복부 초음파 또는 CT 등 영상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정리하면, 맹장염은 배가 심하게 아프지 않거나, 뭉근한 느낌만 있을 수도 있으므로 증상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다면 추가 평가가 필요합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다시 악화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추가 진단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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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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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커피 매일 먹어도 될까요? 영양성분 추가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매일 해당 커피를 (카페인 142mg)을 마시는 것은 건강한 30대 남성에게 안전합니다. 하루 400mg 이하의 카페인 섭취는 심장, 혈압, 암 위험을 높이지 않으며, 오히려 당뇨, 심혈관질환, 사망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커피에는 항산화 성분과 미네랄도 들어 있습니다. 단, 불면증이나 불안이 있다면 오후 늦게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설탕이나 크림이 많이 들어간 커피는 칼로리가 높으니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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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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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를 많이 먹으면 오히려 감기를 유발하기도 하나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비타민 C를 많이 먹으면 감기가 더 잘 걸릴 수 있다는 걱정에 대해 설명드립니다. 비타민 C를 많이 먹는다고 해서 감기를 유발한다는 근거는 없습니다. 여러 대규모 연구와 메타분석에 따르면, 건강한 일반 성인에서 비타민 C를 고용량(1,000mg 이상)으로 복용해도 감기 발생이 증가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감기 예방 효과도 뚜렷하지 않으며, 감기 발생률은 거의 차이가 없었습니다.비타민 C는 면역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이미 충분한 영양 상태를 가진 사람에게 추가로 고용량을 복용해도 감기 예방 효과는 제한적입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신체 활동이 매우 많은 사람(예: 운동선수, 군인)이나 비타민 C가 부족한 사람에게는 감기 예방 효과가 있을 수 있지만, 일반적인 경우에는 해당되지 않습니다.고용량 비타민 C 복용이 감기 빈도를 높인다는 근거는 없으나, 하루 2,000mg 이상 장기간 복용 시 신장결석 등 드물게 부작용이 보고된 바 있으므로, 특별한 이유 없이 고용량을 지속적으로 복용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최근 코로나19 감염이나 감기 증상이 반복되는 것은 비타민 C 복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으며, 일시적인 면역 저하나 환경적 요인, 바이러스 노출 등이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정리하면, 비타민 C를 많이 먹는다고 감기가 더 잘 걸린다는 근거는 없으며, 오히려 감기 예방 효과도 제한적입니다. 적정량(하루 100~400mg) 섭취가 권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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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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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하던 도중에 어지러움, 힘이 빠집니다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식사 중에 어지러움과 힘 빠짐을 느끼는 경우,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단백질 위주로 먼저 먹을 때 증상이 나타난다면, 식후 혈당 변화나 혈류 재분배가 관련될 수 있습니다.식사 후에는 소화기관으로 혈류가 몰리면서 일시적으로 뇌로 가는 혈류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어지러움이나 힘 빠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사람들은 식후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되어 혈당이 급격히 떨어지는 식후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식사 후 2~4시간 이내에 어지러움, 피로, 식은땀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단백질이나 고기류를 먼저 먹고 탄수화물을 나중에 먹을 때 혈당 변화가 더 뚜렷할 수 있습니다.이러한 증상은 대부분 일시적이며, 건강한 젊은 남성에게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반복되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면, 혈당 검사나 자율신경계 평가 등 추가 진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식사 순서를 바꿔 탄수화물을 함께 섭취하거나, 식사량을 조절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만약 실신, 심한 어지러움, 가슴 두근거림, 식은땀 등 심각한 증상이 동반된다면 반드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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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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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박 얼마부터 심부전이 오기 시작하나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안정시 맥박수가 높을수록 심부전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는 것이 여러 대규모 연구와 메타분석에서 확인되었습니다. 심부전 위험은 맥박수가 90~100회 이상에서 뚜렷하게 증가하며, 100회 이상에서는 위험도가 더욱 높아집다. 10회/분 증가할 때마다 심부전 위험이 11~19%씩 선형적으로 상승한다는 결과가 일관되게 보고된 바 있습니다.40대 남성에서 맥박이 104회로 지속적으로 높고, 심장에 따끔거림 등 증상이 동반된다면, 심부전 위험이 일반인에 비해 높아질 수 있다. 하지만, 단순히 맥박수만으로 심부전이 "시작된다"고 단정할 수는 없으며, 동반되는 고혈압, 당뇨, 비만, 흡연, 운동 부족, 음주 등 다른 위험인자와 심장 기능(초음파상 좌심실 기능 등)을 함께 평가해야 합니다.심부전 예방을 위해서는 맥박수를 70~80회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권장되며, 생활습관 개선(운동, 금연, 절주, 체중조절)과 필요시 약물치료(베타차단제 등)가 도움이 됩니다. 맥박이 지속적으로 100회 이상이거나 증상이 동반될 경우, 심장 초음파 등 추가 평가가 필요합니다. 심부전은 맥박수 외에도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하므로, 전체적인 심혈관 위험 관리가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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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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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크르정은 먹은지 얼마만에 약효가 나타나나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콩크르정(비소프로롤)은 심박수를 낮추는 베타차단제입니다. 복용 후 약효는 1~2시간 내에 서서히 시작되며, 심박수 감소 효과는 2~4시간 이내에 점진적으로 나타납니다. 최대 효과는 보통 2~4시간 이후에 확인되며, 꾸준히 복용하면 하루 동안 안정적으로 심박수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미국심장학회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비소프로롤은 하루 1회 복용하며, 심박수와 혈압을 점진적으로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약효가 즉시 나타나지는 않지만, 대부분의 환자에서 첫 복용 후 몇 시간 내에 심박수 감소가 시작됩니다. 꾸준히 복용하면 1~2주 내에 안정적인 심박수 조절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복용 초기에 어지러움, 피로감 등 경미한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나, 대부분 일시적입니다.심박수가 높아 콩크르정을 복용했다면, 약효가 나타나기까지 최소 1~2시간 정도 기다려야 하며, 꾸준한 복용이 중요합니다. 증상이 심하거나 부작용이 지속되면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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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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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사는 보통 어떤 원인인건가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돌연사는 예고 없이 갑자기 사망하는 현상으로, 가장 흔한 원인은 심장질환(특히 관상동맥질환, 심근경색, 치명적 부정맥 등)입니다. 대부분의 돌연사는 심장에 구조적 이상(예: 관상동맥질환, 심근경색 후 심장 손상, 심근증 등)이 있거나, 유전적 부정맥 질환(롱QT, 브루가다, WPW 등)이 있을 때 발생합니다. 지병이 있는 경우 돌연사 위험이 높아집니다. 특히 심장질환(관상동맥질환, 심근경색, 심부전, 심근증 등), 고혈압, 당뇨, 흡연, 가족력, 운동 부족 등이 주요 위험인자입니다. 하지만, 드물게는 기저질환이 없는 건강한 사람에서도 유전적 부정맥, 심근염, 대사이상(저칼륨혈증 등), 약물(특히 부정맥 유발약물) 등으로 돌연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심근경색이나 심장마비(심정지)는 대부분 기존 심장질환이 있거나, 위험인자가 있는 경우에 더 잘 발생합니다. 심근경색 후 약물(항혈소판제, 베타차단제, ACEI, 스타틴 등)을 꾸준히 복용하지 않으면 돌연사 및 재발 위험이 크게 증가합니다. 약물 비복용은 심장질환 환자에서 입원, 사망, 심근경색 재발 등 모든 주요 심혈관 사건의 위험을 높입니다.요약하면, 돌연사는 대부분 심장질환 등 지병이 있는 경우에 더 잘 발생하며, 심근경색·심장마비도 지병과 약물 비복용이 위험을 높입니다. 하지만 일부는 기저질환 없이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위험인자 관리와 약물 복용이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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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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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먹고나면 속이 왜 안좋아 지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술을 마시면 속이 불편해지는 이유는 알코올이 위와 장 점막을 자극하고, 위산 분비를 늘리며, 소화기 운동을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술은 위장 점막을 손상시키고, 위산이 많이 나오게 하여 속쓰림, 더부룩함, 소화불량, 설사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과음이나 반복적인 음주는 위염, 장염, 췌장염, 영양 흡수 장애, 심한 경우 출혈까지 일으킬 수 있습니다.술을 마신 뒤 속이 불편한 증상을 줄이려면 음주량을 줄이고, 공복에 마시지 않으며, 자극적인 음식과 함께 마시는 것을 피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이미 속이 불편하다면,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자극적인 음식(매운 음식, 기름진 음식 등)을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증상이 심하거나 반복된다면, 위장관 질환(위염, 췌장염 등) 가능성이 있으므로 진료가 필요합니다.장기적으로는 음주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필요시 전문 상담이나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술로 인한 속불편은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지만, 음주량과 빈도를 조절하면 대부분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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