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프로필
프로필
답변
잉크
답변 내역
전체
의료상담
이틀전부터 목이 쉬어있고 목에 가래가 가득차 있습니다 감기기운은 전혀없는데 진료를 받아봐야할까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목이 쉬고 가래가 가득 찬 느낌이 있으나 감기 증상(발열, 콧물, 기침 등)이 없다면 대부분은 일시적인 목의 염증이나 과사용, 환경적 자극에 의한 변화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목소리 변화(쉼)는 1~2주 내에 자연스럽게 호전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 기간 동안은 충분한 수분 섭취, 실내 습도 유지, 목소리 휴식(과도한 말하기, 속삭임, 고함 피하기) 등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하지만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지거나, 삼킴 곤란, 호흡곤란, 피가 섞인 가래, 혹은 흡연력 등 위험 인자가 있다면 반드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2주 이상 지속되는 쉰 목소리, 반복되는 증상, 또는 위험 인자가 있을 때는 후두 내시경 등 전문 진료가 필요하다고 권고합니다.항생제나 스테로이드 등 약물 치료는 특별한 원인이 확인된 경우에만 사용하며, 대부분의 경우에는 대증요법(목소리 휴식, 수분 섭취 등)이 우선입니다. 증상이 경미하고 감기 증상이 없다면 우선 생활 관리로 경과를 관찰하셔도 됩니다.
의료상담 /
이비인후과
25.11.02
0
0
환절기 인후통 관리법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환절기에는 건조한 공기와 온도 변화로 인해 인후통이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인후통은 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이며, 특별한 치료 없이 1주일 이내에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항생제는 세균성 인후염이 확인된 경우에만 필요하며, 일반적인 환절기 인후통에는 권장되지 않습니다. 인후통 환자에게 진통제(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등)와 목캔디, 따뜻한 차, 물을 자주 마시는 대증요법을 우선 권고합니다.실내 습도를 40~60%로 유지하고, 자극적인 음식이나 담배 연기를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따뜻한 소금물로 가글하는 방법도 일시적인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목이 건조하거나 따끔거릴 때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권장합니다. 만약 고열, 심한 인후통, 삼킴 곤란, 목에 붓기, 호흡곤란 등이 동반된다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항생제나 스테로이드 치료는 특별한 적응증이 있을 때만 사용하며, 일반적인 환절기 인후통에는 권장되지 않습니다. 증상이 경미하다면 위의 생활관리법을 실천하시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의료상담 /
이비인후과
25.11.02
5.0
1명 평가
0
0
겨울에 부비동염 자주 걸리는 아이 뮐 해주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겨울철에 영유아에게 부비동염이 자주 발생할 때, 코세척은 콧물, 코막힘, 코골이 등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코세척은 코 안의 점액과 먼지, 세균을 씻어내어 코가 더 뚫리고 숨쉬기가 편해집니다.이외에도 비강 스테로이드 스프레이는 코막힘과 콧물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며, 특히 알레르기성 비염이 동반된 경우에 도움이 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는 아이에게 비강 스테로이드와 항히스타민제 사용을 권장합니다. 단, 약물 사용은 전문의와 상의 후 결정해야 합니다.집안 공기질 관리도 중요합니다. 실내 습도를 적절히 유지하고, 담배 연기나 먼지, 강한 냄새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감기나 독감 예방을 위해 독감 백신과 폐렴구균 백신을 정기적으로 접종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마지막으로, 아이가 증상이 심하거나 오래 지속될 경우에는 반드시 전문의 진료를 받아야 하며, 항생제는 세균 감염이 확인된 경우에만 사용합니다.
의료상담 /
이비인후과
25.11.02
0
0
런닝 시 콧물이 계속 나오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운동을 할 때 콧물이 계속 나는 것은 흔한 현상입니다. 운동 중에는 코로 들어오는 공기가 많아지고, 코 점막이 자극을 받아 콧물이 더 많이 분비됩니다. 특히 비염이 있는 경우에는 코 점막이 더 민감하게 반응하여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이런 콧물은 운동에 의해 자율신경계가 활성화되면서 코 점막의 혈류와 분비가 증가하는 것이 주요 원인입니다. 또한, 운동 환경의 온도 변화나 먼지, 꽃가루 등 외부 자극도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약물로 증상 조절이 가능합니다. 대표적으로, 항히스타민제(예: 세티리진, 로라타딘 등)나 코에 뿌리는 스테로이드 스프레이(예: 플루티카손, 모메타손 등)는 알레르기성 비염에 효과적입니다. 만약 콧물이 주 증상이라면, 항콜린제 성분의 코 스프레이(예: 이프라트로피움 브로마이드)가 운동 중 콧물 감소에 특히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약물 선택은 증상 양상과 개인별 특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증상이 지속되거나 일상생활에 불편을 준다면 전문의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법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의료상담 /
이비인후과
25.11.02
0
0
온도차이로 인한 비염이 생길수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비염이 있는 경우, 온도차이로 인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특히 아침이나 실내외 온도 변화가 클 때 콧물, 코막힘, 재채기 같은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업무환경이 상온(25-30도)이라도, 출근 시 외부와의 온도차, 실내 공기질, 습도 변화 등이 비염 증상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아침에 콧물이 더 많이 나는 것은 흔한 현상이며, 이는 밤사이 코 점막이 건조해지거나, 아침에 실내외 온도차를 경험하면서 코 점막이 자극받기 때문입니다. 또한, 실내 공기 중 먼지, 미세입자,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도 비염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비염 증상 완화를 위해서는 실내 온도와 습도를 적절히 유지하고, 환기 및 공기청정기 사용, 자극적인 냄새나 먼지 노출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될 경우, 전문의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와 환경 관리 방법을 안내받는 것이 좋습니다.
의료상담 /
이비인후과
25.11.02
0
0
편도결석은 자연스럽게 제거가 되기도 하나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편도결석은 편도 내의 작은 구멍에 음식물 찌꺼기, 세균, 세포 잔해 등이 쌓여서 생기는 돌처럼 딱딱한 덩어리를 말합니다. 편도결석은 대부분 자연스럽게 제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침, 재채기, 혹은 음식을 먹을 때 결석이 떨어져 나와 뱉어지거나, 음식과 함께 삼켜지는 경우도 드물지 않습니다. 결석이 작을 때는 별다른 증상 없이 저절로 빠져나오는 경우가 많으며, 크기가 크거나 반복적으로 불편감을 유발할 때만 치료가 필요합니다편도결석은 구취, 이물감, 가벼운 인후통을 유발할 수 있으나, 특별한 치료 없이 경과 관찰이 원칙입니다. 결석이 반복적으로 크거나 증상이 심할 경우, 물리적으로 제거하거나 드물게 수술적 치료(편도절제술)가 고려될 수 있습니다
의료상담 /
이비인후과
25.11.02
0
0
감기나 독감에 걸리면 열은 안나는데 오한이 심해집니다.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감기와 독감은 모두 바이러스성 호흡기 감염으로, 증상이 겹칠 수 있습니다. 감기는 주로 서서히 시작되며, 발열이 없는 경우가 많고, 오한·권태감·피부가 서늘해지는 느낌이 초기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후 코막힘, 콧물, 인후두 부종, 마른 기침, 가래 등이 점차 발생합니다. 감기 환자의 약 35%가 오한이나 '열감'을 호소하지만 실제 체온 상승은 드물며, 피부가 서늘해지는 느낌은 혈관 수축에 의한 일시적 현상입니다.독감은 갑작스럽게 시작되며, 발열(없을 수도 있음), 오한, 근육통, 두통, 심한 권태감이 흔합니다. 이후 마른 기침, 인후통, 코막힘, 가래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특히 노인이나 면역저하자에서는 발열 없이 권태감, 오한, 식욕저하, 피부가 서늘해지는 증상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독감의 경우 증상이 더 급격하고 전신 증상이 두드러집니다.두 질환 모두 기침과 가래, 인후두 부종이 후기에 나타나며, 증상은 대부분 1~2주 내에 호전됩니다. 감기와 독감 모두에서 오한, 권태감, 피부가 서늘해지는 증상은 면역반응과 관련된 정상적인 현상입니다. 증상만으로 감기와 독감을 완전히 구분하기는 어렵지만, 갑작스러운 전신 증상과 마른 기침이 동반되면 독감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치료는 대부분 대증요법(진통제, 수분 섭취, 휴식 등)이 원칙이며, 항생제는 효과가 없습니다. 증상이 심하거나 2주 이상 지속되면 추가 평가가 필요합니다.
의료상담 /
이비인후과
25.11.02
1
0
정말 감사해요
200
혈압이 오르고 있는데 병원을 가야하나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최근 아침 혈압이 145/95mmHg, 자기 전 130/90mmHg로 측정된다면, 병원에 방문해 진료를 받는 것이 권고됩니다.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 또는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이면 고혈압으로 분류되며, 반복적으로 높은 혈압이 확인될 경우 추가 평가와 관리가 필요합니다.겨울철에는 실내외 온도 저하로 인해 혈압이 일시적으로 오를 수 있습니다. 특히 여성과 중장년층에서 그 영향이 더 크므로, 혈압 변화가 반복되거나 지속될 경우 반드시 진료가 필요합니다. 불안장애가 혈압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고혈압 기준을 넘는 수치가 반복적으로 측정된다면 생활습관 개선과 함께 내과 진료를 통한 원인 평가가 필요합니다.현재 증상(체력 저하, 체중 감소 등)이 동반되어 있으므로, 지속적 혈압 상승이 확인되면 가까운 내과를 방문해 원인 평가 및 치료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급성 장기 손상(두통, 흉통, 시야장애, 호흡곤란 등)이 없다면 응급 상황은 아니지만, 혈압 관리와 위험인자 평가를 위해 진료가 필요합니다.
의료상담 /
내과
25.11.02
0
0
일주일에 3-4번정도 심장이 엇박자로 뛰는느낌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심장이 엇박자로 뛰는 느낌(일시적 건너뛰거나 불규칙하게 뛰는 느낌)은 대부분 심방 또는 심실 조기수축 때문일 수 있습니다. 이는 건강한 젊은 여성에서도 흔히 나타나며, 특별한 기저질환이나 동반 증상(호흡곤란, 흉통, 실신 등)이 없다면 대개 양성으로 간주됩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심방 또는 심실 조기수축이 빈번하게 나타날 경우 드물게 심방세동이나 뇌졸중 위험이 증가할 수 있으나, 증상이 단발성이고 반복적이지 않으며, 심장 검사(부정맥 검사, 홀터 등)에서 이상이 없다면 추가적인 치료나 검사는 필요하지 않습니다.심장 두근거림이 일시적이고, 심전도 및 기타 심장 검사에서 이상이 없었다면, 생활습관 개선(카페인, 스트레스, 수면 부족 등 회피)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지속적으로 악화되거나 실신, 흉통, 호흡곤란이 동반된다면 추가 평가가 필요합니다.
의료상담 /
내과
25.11.02
0
0
움직이거나 조금만 운동하면 가슴두근 거림 숨이차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운동하거나 움직일 때 가슴 두근거림과 숨참 증상은 심장, 소화기, 정신적 원인 등 여러 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2도 방실차단(1형)과 공황장애, 위장 질환이 있는 경우, 심장 박동의 불규칙함이나 불안, 역류성 식도염 악화가 증상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심장질환(예: 방실차단)은 운동 시 심박수 증가가 제한되어 두근거림이나 호흡곤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 역시 운동이나 스트레스 상황에서 심박수 증가, 가슴 답답함, 두근거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이나 위염이 심해지면 식도와 가슴 부위의 불쾌감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대부분의 경우, 증상은 생명을 위협하지 않으나, 심장질환이 동반된 경우에는 심전도, 심장 초음파 등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거나 실신, 어지럼증이 동반되면 반드시 전문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약물 복용 중인 경우, 일부 위장약이나 항불안제가 심장 박동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약물 검토도 중요합니다.
의료상담 /
내과
25.11.02
0
0
1
2
3
4
5
6
7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