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이 되면 환율은 오를거라고 보시나요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사실, "환율은 귀신도 모른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확실하게 답을 하기 어렵습니다.하지만, 말씀하신 부분은 3분기 말인 9월에는 분기 결산을 앞둔 수출 기업들이 달러를 원화로 대거 환전하는 '네고 물량'이 집중되어 일시적으로 환율 하락(원화 강세) 압력이 커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특수한 수급 요인이 소화되고 10월로 접어들면, 달러 매도 압력이 완화되면서 환율이 단기적으로 반등할 수 있는 여지가 열리는 것은 사실입니다.하지만 계약금을 치르기 위해 미국 주식에서 투자금을 회수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수급 변화에 따른 단기적인 환율 반등 시점만 노리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따라서, 필요한 자금을 단 하루에 몰아서 매도하고 환전하기보다는, 계약금 납입일 전까지 3~4회에 걸쳐 시기를 나누어 원화로 바꾸는 방식이 가장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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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상승은 왜 수출기업엔 유리하고 수입기업엔 불리하게 작용하나요?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먼저, 수출기업 입장에서는 환율이 상승하게 되면 수출해서 벌어들이는 달러 수익이 늘어납니다. 더하여 원화가 달러 대비 저렴해지기 때문에 달러 표시 판매 가격을 낮출 수 있는 여력이 생깁니다. 즉, 해외 시장에서의 가격 경쟁력이 생기게 되는 것이죠.반대로, 수입기업의 입장에서는 대금을 달러로 결제해야 하는데, 그 재원은 원화이기 때문에 환율이 상승하면 더 많은 원가비용이 발생합니다. 수입기업 입장에서는 기존보다 손해를 보면서 사게 되기 때문에 높아진 원가부담을 소비자에게 전가하게 될텐데, 그렇게 되면 판매량이 줄어들게 되겠죠. 반대로, 판매량을 유지한다고 하기 위해 가격을 올리지 않는다면 그만큼 기업의 부담이 증가하여 영업마진이 감소하는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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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무형자산으로 인식되는 연구개발비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기본적인 뼈대는 연구단계와 개발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먼저, 연구단계의 지출은 미래에 경제적 효익을 창출할 수 있는 자산이 만들어질지 확신할 수 없으므로, 발생한 즉시 전액 당기비용(경상연구개발비 등)으로 처리합니다.상용화나 실제 생산을 준비하는 개발단계에서 발생하는 지출 중, 6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경우에만 엄격하게 무형자산(개발비)으로 인식할 수 있습니다.6가지 조건은 간단하게 기술의 실현가능성 / 기업의 의도 / 사용 및 판매 능력 / 미래 경제적 효익 창출 방법 / 자원의 확보 가능성 / 지출 측정의 신뢰성으로 나뉩니다.참고로, 기업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평가한 무형자산은 무조건 당기비용 처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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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너무 어렵네요 어떻게 헤처나가야할지?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말씀하신 것처럼 요즘은 수출 지표가 좋은데도 개인이 체감하는 경기는 상당히 어려울 수 있는 상황입니다. 50대 직장인이시라면 지금 같은 시기에는 경기 자체를 맞히려고 하기보다는 가계의 방어력을 높이는 방향이 현실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현금흐름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고정비용을 점검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보험, 통신비나 구독 서비스의 경우, 고정지출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점검하지 않으면 무심코 빠져나갈 수 있습니다.두번째는 커리어 준비입니다. 요즘 시니어 세대 분들도 이전 직장을 퇴사하시고 새로운 직업을 찾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요즘은 70살까지 일해야 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실질 은퇴시기가 늦춰지고 있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이에 따라서 플랜 B를 현재부터 미리 세워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세번째는 '건강'입니다. 요즘 장수 위험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시기가 되었습니다. 몸이 안 좋아졌을 때 보험이 일부 완충제 역할을 하긴 하지만, 의료비 지출 자체를 막을 수는 없습니다. 이에 따라, 규칙적인 운동과 마인드컨트롤을 통해 건강을 미리 미리 챙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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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금리가 계속 올라가고 있네요~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먼저, 말씀하신 금리는 30년물 기준인 것 같네요. 최근 장기금리 상승은 한 가지 원인보다는 여러 요인이 겹친 결과로 보는 것이 적절합니다. 특히 높은 유가가 인플레이션 우려를 다시 키우면서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부각됐고, 미국의 대규모 재정적자와 국채 공급 증가에 대한 부담도 장기채 금리를 끌어올리는 요인입니다.금리가 높다고 해서 AI 투자가 바로 중단되는 것은 아니지만, 투자 확대 속도와 기업별 격차에는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큽니다. 국채금리가 오른다는 건, 시장 전반의 기초금리가 오르는 효과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죠. 안전자산인 국채를 사면 5.62%인데, 다른 회사나 사업체가 돈을 빌릴 때는 그 이상을 주어야겠죠.따라서, 성장주나 자금여력이 적은 기업들이 타격이 클 것이고, 다른 기업들도 타격이 있을 수 있지만, 성장성이 높거나 현금흐름 창출이 원활한 기업들은 잘 버틸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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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화장품 회사들 실적이 좋게나오죠?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국내 화장품 업종의 실적 흐름은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특히 과거처럼 중국 시장 회복에만 기대는 것이 아니라 미국·유럽 등으로 K-뷰티 수출 지역이 넓어지고 있다는 점(수출 다각화)이 중요합니다. 특히 최근 K-뷰티 호황의 특징은 특정 대형 브랜드만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중소·인디 브랜드가 해외에서 성장하면서 이들의 제품을 대신 개발·생산하는 코스맥스·한국콜마 같은 ODM 업체들의 주문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기업들도 늘어난 수요를 맞추기 위해 공장 증설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하지만, 주식과 실적이 항상 비례하지는 않습니다. 이미 그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 정도 주가에 반영되어 있고, 실제로 현재 호황이 지속되는지 여부를 확인할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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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의 변동성이 극심할 때 활용되는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때 활용되는 대표적인 전략 중 하나가 롱숏(Long/Short) 헤지펀드 전략입니다. 이 전략은 시장이 오를지 내릴지를 맞히는 데 집중하기보다,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은 매수(Long)하고 상대적으로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은 공매도(Short)하여 시장 전체의 위험을 줄이는 것입니다.예를 들어 A기업의 주가는 오르고 B기업의 주가는 상대적으로 떨어질 것으로 판단한다면 A기업을 매수하고 B기업을 공매도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이후 주식시장이 전체적으로 하락하더라도 A기업에서 발생한 손실의 일부를 B기업의 공매도 수익으로 상쇄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시장이 상승하면 공매도에서 손실이 발생할 수 있지만 매수 포지션의 수익으로 이를 어느 정도 상쇄하는 구조입니다. 즉, 수익률을 일부 포기하지만, 리스크는 줄이는 전략이라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여기서 중요한 개념이 베타(Beta)입니다. 베타는 주식이나 포트폴리오가 시장 움직임에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하는지를 나타냅니다. 베타가 1이라면 시장과 비슷한 정도로 움직이고, 1보다 크면 시장보다 변동성이 큰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즉, 베타를 조절하게 되면 변동성에 대한 노출이 줄어들지만, 그만큼 수익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따라서 롱숏 전략에서는 단순히 매수금액과 공매도금액을 똑같이 만드는 것보다 양쪽의 베타 노출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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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경매는 어떤것인가요 얼마전에 유튜브에 나오더라고요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지분경매는 건물이나 토지의 '일부분에 대한 소유권'을 경매로 사는 것입니다. 즉, 부동산을 지분별로 나누어 갖는 것이라고 이해하시면 편합니다.다만, 공유자가 많다는 것은 거주와 임대를 통해 수익을 내는 부동산 구조에서, 실현 가능성이 낮아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분을 가진 사람이 여러명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동의를 받아야 하죠.그래서 보통 (1) 다른 공유자에게 지분을 되팔거나, (2) 부당이득반환청구를 통해 그 부동산에서 발생한 임대료의 권리를 청구하거나, (3) 공유물분할소송을 통해 경매로 넘기는 방법이 있습니다.지분을 낙찰받더라도 단독으로 부동산을 매각하거나 거주·임대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보통 위 3가지 방식으로 수익을 실현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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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지 코인이 많이 올랐습니다. 무슨 호재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최근 제로지 코인의 상승은 단기적인 매도 압력 해소와 실제 AI 생태계 활용 모델 출시라는 두 가지 강력한 펀더멘털 호재가 맞물린 결과입니다. 0G 토큰을 스테이킹하면 AI 컴퓨팅 자원을 매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구조로, 단순히 'AI 블록체인'이라는 구호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0G 토큰에 AI 컴퓨팅 이용이라는 실제 용도를 연결하려는 시도라는 점에서 호재로 작용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하지만, 코인 가격만 놓고 본다면, 현재 물량이 전체 물량의 21% 수준 밖에 안되기 때문에 락업 물량이 풀리면 하락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더하여, 해당 서비스가 실제로 수요가 있는지 아직 검증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실적도 지켜봐야 할 요소라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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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증시에서 SCHD 하락이 심상치않네요~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금리가 오르거나 고금리가 유지되는 환경은 배당주 중심의 SCHD에 호재가 아니라 오히려 주가를 억누르는 대표적인 하방 압력으로 작용합니다. 상대적으로 보시면 됩니다.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하게 되면 SCHD의 배당에 대한 상대적인 매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미국이라는 나라에 투자하면 5%대 이자를 받을 수 있는데, SCHD를 매입하면 3%대 배당률이라고 한다면 주가가 상승하지 않는다면 SCHD를 매입할 이유가 없게 되죠. 채권이 현재 약세인 흐름이지만, 채권은 엄연히 주식보다 안전자산이구요. 위험자산에 투자해서 리스크를 지는 것보다, 리스크 없이 5%를 선택하는 투자자들이 더 늘어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반대로 성장주의 경우, 유가 상승 등의 이유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서 이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여 장기금리가 올라가고 있기 때문에 성장주가 더 하락하는 것이 이론적이지만, AI라는 강한 재료 덕분에 버티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물가가 올라도 성장성이 더 높다면 결국은 남는 것이니까요. 하지만, 이것이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알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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