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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쌉가능'이라는 표현을 쓰던데 이 무슨 뜻인가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쌉은 어원이 불분명 하지만 비속어 "씹"을 검열을 피하기 위해 발음을 바꾼 것이란 설이 있구요대충 "완전" 으로 바꾸면 뜻이 통합니다그런까 쌉가능은 완전 가능함쌉 인정은 완전 인정함이렇게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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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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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계월전에서 시사하는 내용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홍계월전은 조선후기에 쓰여진 여성 영웅소설로여성 영웅이 수난을 극복하는 줄거리를 통해 남성 중심 사회에 대해 비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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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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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를 가리켜서 china라고 표현하기 시작한 것은 언제부터였나요?
세계 최초로 도자기를 만든 나라가 중국이기 때문입니다중국의 도자기 수출의 역사는 기원 8세기 까지거슬러 올라갈 정도로 오래 되었으며13세기의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에서도 이미 도자기를 china 라고 부르고 있었습니다.기본적으론 china에 도자기와 중국 두가지 뜻이 있는 것이지만영어 문법상 나라이름 같은 고유명사는 첫글자를 대문자로 표기해야 하기 때문에China라고 쓰면 나라이름인거고 china라고 쓰면 나라이름이 아닌 거라 자동적으로 도자기란 뜻이 됩니다물론 이런식의 구분은 영어 원어민 에게도 매우 햇갈리는 것이기 때문에도자기는 china ware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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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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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을 반복해서 읽는 것이 문학 이해에 정말 효과적인가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물론입니다사람은 언제나 변하니까요같은 글이어도 슬플때 읽었을 때와 기쁠때 읽었을 때 느낌이 전혀 다르고복선도 알고 볼 때와 모르고 볼때의 차이가 있죠배경 지식을 더 공부하고 보면 못알아 차렸던 점들을 알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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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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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신곡을 바탕으로 계산한 루시퍼의 키는 얼마나 된다고 계산했나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예 사실이구요'얼굴이 성베드로 성당의 솔망울(3.19m) 만했다''거인의 크기와 나의 비율은 그 거인들과 루시퍼의 팔 길이 정도 였다' 등의 묘사를 바탕으로나=단테가 평균적인 인간 크기이며 거인과 루시퍼 모두 정상적인 인간 비율이라고 가정해서 계산한 결과루시퍼의 키가 약 1.12KM라고 계산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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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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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왜 스웨트셔츠를 가리켜서 맨투맨이라고 부르나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호치케스나 스카치테이프 처럼 브랜드 명이 고유명사화 한 것입니다. 1953년도에 창업한 성도 섬유라는 회사가 1974년에 국산기술로 스웨트셔츠를 만들기 시작했는데그때 제품명이 '맨투맨 스웨트 샤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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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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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고니스트란 말은 무슨 뜻인가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안타고니스트를 알기 위해선 일단 프로타고니스트부터 설명해야 합니다프로타고니스트는 이야기를 이끌어가고 주요한 역할을 하는 중심인물을 뜻합니다단어 자체가 그리스어로 주인공이란 뜻이기 때문에 대부분 이야기에서 주인공은 여기에 속합니다'안타고니스트'란, 적대자/반동인물 이라는 뜻의 그리스어로 원래는 프로타고시스트와 대립하는적대적인 인물을 뜻하는 단어였습니다하지만 원래 배트맨의 빌런이던 조커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가 만들어진 것 처럼고전이었다면 100% 안타고니스트 였을 캐릭터도 시대가 지나면서 주인공이 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안타고니스트형 주인공이란 말이 생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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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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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와 신경향파는 어떻게 다른 조직체였을까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카프는 사회주의 이론에 따라서 나름대로 이상적인 미래상을 그리는 꽤 진지하게 이데올로기를 쫓는 조직이었고신경향 파는 살인이나 방화와 같은 우발적인 폭력으로 결말을 짓는 감정적이고 자연적인 내용이당시에 많았기 때문에 분류된 것으로 특정 조직이 주도한 것이 아닙니다식민지배에 대한 불만이 폭력적으로 표현되는 것을 신경향파라고 부르다가그중에서 사회주의에서 해답을 찾은 사람들이 모여 카프라는 단체가 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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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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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베르테르의 슬픔이라는 책에..괴테가썻나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1774년 독일의 문학가 요한 볼프강 폰 괴테가 쓴 소설입니다당시 유럽문학계에서 촌구석으로 취급받던 독일의 위상을 한번에 끌어올린 작품으로. 감수성이 풍부한 젊은 예술가가 약혼자가 있는 아가씨에게 반해서 생기는 비극적 이야기 입니다이미 불륜같은건 드라마에서 흔히 나오는 요즘에 보면그냥 잘 쓴 소설에 불과 하지만쓰여진 당시에는 매우 파격적인 줄거리 였으며주인공과 약혼자 사이의 대립을 '감정'과 '이성'의 대립 '개인적 감성'과 '집단적 규율'의 대립으로 해석하는등매우 철학적인 작품으로 간주 되 었습니다소설때문에 인한 자살했다는 소문은 당시에는 일단 사실로 간주되었습니다유명인 또는 평소 선망하거나 존경하던 인물이 자살한다는 심리적 현상을소설의 이름을 따서 베르테르 효과라고 부를 정도죠다만 현대 심리학계에서는 작품이나 유명인물의 죽음 그 자체 보다는그것을 널리 홍보하는 미디어가 문제가 아냐니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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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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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오스틴의 작품에서 여성 주체성은 어떻게 표현되었나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질문이 답변입니다.당시는 남녀차별이 매우 당연하고 상식적이던 시대 였기 때문에감히 여성이 자신의 입장과 의견을 표현 하는 것 자체가매우 굉장하고 어려운 일이었습니다실제로 제인오스틴의 초기작품은 어느 출판사에서도 출판하지 않았고심지어 노생어 애비(Northanger Abbey)는 어느 출판사가 판권을 사놓고서 출판하지 않아나중에 성공한 제인작가가 자기 돈으로 판권을 되사야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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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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