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향환이나 공진단이 노인 기력 회복에 진짜 좋나요?
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침향환이나 공진단은 한의학적으로 기혈을 순환시키고 부족한 원기를 보충하는 데 월등한 효과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특히 나이가 들면서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아침에 일어나기 힘든 어르신들에게는 막힌 기운을 뚫어주고 정력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공진단에 들어가는 사향이나 침향은 강한 투과력과 소통력을 지니고 있어 스트레스로 인해 위로 치솟은 화기를 내리고 아래의 차가운 기운을 위로 올리는 수승화강의 원리를 실현해주기 때문입니다. 다만 홈쇼핑 등에서 판매되는 건강기능식품 형태의 제품은 의약품으로 분류되는 전문 한방처방과는 성분 함량과 약재의 질에서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인지하셔야 합니다. 침향은 기를 내리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귀한 약재이지만 체질에 따라 오히려 기운이 너무 소모되거나 몸에 열이 지나치게 많은 분들에게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특히 고혈압이 있거나 평소 기운이 위로 잘 솟구치는 분들이 무분별하게 장복할 경우 두통이나 어지럼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운을 차리게 하는 약일수록 현재 본인의 맥상과 오장육부의 상태에 맞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선행되어야 하며 단순히 광고의 효능만을 믿고 복용하기보다는 전문가의 조언을 통해 본인의 체질적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배합인지 따져보는 것이 현명합니다. 건강을 위해 꾸준히 운동하시고 금연과 절주를 실천하시는 등 평소 생활 관리가 잘 되고 계신 분들에게는 이러한 보조적인 처방이 정체된 기운을 돌려주는 훌륭한 촉매제가 될 수 있으나 반드시 체질적 적합성을 먼저 살피시길 권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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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풍잎도 우려서 차로 마실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방풍은 한방에서 이름 그대로 풍을 막아주는 약재로 불리며 뿌리를 주로 약용하지만 그 잎 또한 훌륭한 식재료이자 차의 재료가 됩니다. 방풍잎을 따서 뜨거운 물에 우려 차로 마시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며 이는 한의학적으로 보았을 때 몸 안의 습한 기운을 없애고 체표의 열을 내리는 데 도움을 줍니다. 방풍은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달면서도 매운 특징이 있어 일상에서 차로 즐기면 감기 예방이나 근육통 완화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풍사로 인해 발생하는 두통이나 어지럼증 그리고 관절 부위가 무겁고 쑤시는 증상을 다스리는데 이롭습니다. 또한 피부의 가려움증을 진정시키고 체내 노폐물 배출을 돕는 작용이 있어 평소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거나 비염 등의 알레르기 증상이 있는 분들에게도 권장됩니다. 다만 방풍엽을 생으로 우려 마시는 것보다는 가볍게 덖거나 말려서 사용하는 것이 맛이 더 고소하고 성질을 부드럽게 만들어 위장에 부담을 덜어줍니다. 하루 한두 잔 정도의 방풍차는 면역력을 높여주어 환절기 건강 관리에도 탁월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방풍은 발산하는 성질이 있으므로 기운이 너무 허하거나 몸에 진액이 부족할 때는 과하게 드시지 않도록 조절하시는 것이 한의학적인 지혜라 하겠습니다. 집 주변에 직접 심은 건강한 잎을 활용하신다면 그 정성까지 더해져 더욱 좋은 기운을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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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에 붙어 자라는 등나무 먹을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소나무를 감고 올라가는 등나무의 줄기와 잎은 한의학적으로 보혈과 해독의 성질을 지니고 있어 약용이 가능합니다. 민간과 한방에서는 등나무의 혹이나 줄기를 자목진이라 부르며 특히 여성의 냉대하나 관통상 혹은 종양 등의 증상에 약재로 활용해온 기록이 있습니다. 하지만 등나무는 기본적으로 미량의 독성을 함유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생잎을 그대로 따서 차로 우려 마시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생잎에 포함된 성분이 위장을 자극하여 복통이나 설사, 구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약재로 사용할 때는 반드시 건조 과정을 거치거나 열을 가해 독성을 순화시키는 수치 과정을 거쳐야 안전합니다. 소나무와 함께 자란 것이라 하여 특별히 효능이 배가된다는 명확한 한의학적 근거는 부족합니다. 오히려 소나무의 생장을 방해하며 자란 넝쿨류는 그 기운이 억세고 거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건강을 위해 차로 즐기고자 하신다면 생잎보다는 잘 말린 잎이나 줄기를 적정량 취하여 충분히 끓여 마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확인되지 않은 생용 섭취보다는 안전함이 검증된 전통적인 전탕 방식을 따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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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에 효능과 음용법 사람마다 다른가요
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한방에서 정풍초라 불리는 천마는 예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와 마목을 치료했다는 설화가 있을 만큼 귀한 약재로 원산지는 한국을 포함한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의 산간 지역입니다. 천마는 스스로 광합성을 하지 못하고 뽕나무버섯균과 공생하여 자라는 특이한 생태를 지니고 있어 그 기운이 매우 영험하다고 여겨집니다. 한의학적으로 가장 뛰어난 효력은 간의 풍기를 가라앉히는 평간식풍에 있으며 특히 어지럼증인 현훈과 심한 두통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합니다. 또한 경련이나 마비 증세 중풍 후유증으로 인한 언어 장애와 사지 저림 등을 다스리는 데 핵심적인 약재로 쓰입니다. 천마는 그 성질이 평이하고 독이 없어 특별한 병증이 없는 일반인도 기혈 순환을 돕고 두뇌 건강을 위해 섭취할 수 있으나 본래 기운이 허하여 발생하는 증상보다는 실질적인 풍사나 담음으로 인한 증상에 더 적합합니다. 일반적인 하루 섭취량은 말린 약재를 기준으로 3g에서 10g 사이가 적당하며 가루로 복용할 때는 1g에서 1.5g씩 하루 세 번 정도 나누어 먹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천마 특유의 구린 향과 성분이 강할 수 있으므로 체질에 따라 소화 불량이나 가벼운 피로감이 나타날 수 있으니 처음에는 소량으로 시작하여 점차 양을 조절하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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칡잎 차로 우려 마셔도 되는것 입니까요?
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칡잎은 한의학에서 갈엽이라 부르며 갈근과 유사한 효능을 지니면서도 그 성질이 보다 부드러운 특징이 있습니다. 갓 따온 생잎을 뜨거운 물에 바로 우려 마시는 것도 가능은 하지만 식물의 표면에 있는 미세한 털이나 불순물이 자극을 줄 수 있고 생초 특유의 비릿한 풀냄새가 강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더욱 깊은 맛과 안전한 효능을 위해서는 가볍게 덖거나 증기로 쪄서 수분을 날린 뒤 사용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한의학적 관점에서 칡잎차는 몸의 열을 내리고 진액을 생성하여 갈증을 해소하는 데 탁월합니다. 특히 비위의 기운을 돋우고 설사를 멈추게 하는 지사 작용이 있어 평소 소화력이 약하거나 장이 예민한 분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또한 혈액 순환을 돕고 어혈을 풀어주는 성질이 있어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같은 혈관 건강 관리에도 이롭습니다. 칡뿌리보다 약성이 순하기 때문에 매일 술을 가까이하여 간의 해독이 필요한 분들이나 몸이 잘 붓는 분들이 차처럼 꾸준히 음용하시기에 적합합니다. 다만 성질이 서늘하므로 몸이 유독 차거나 맥이 약한 분들은 과하게 드시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힙니다.한의학적 변증에 따라 따뜻한 성질의 대추나 생강을 곁들여 음용하시면 그 음양의 조화가 더욱 훌륭해집니다. 가벼운 칡잎차 한 잔으로 일상의 피로를 씻어내 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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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중에서 발효 홍삼이라고 있던데요
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한의학에서 홍삼은 성질이 따뜻하고 기운을 강하게 보하는 약재로 비위의 기능을 도와 소화 흡수력을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약재라도 정을 흡수하여 기로 바꾸는 화하는 과정이 원활하지 않으면 기대한 효과를 보기 어렵습니다. 발효 홍삼은 이러한 과정을 미생물을 통해 외부에서 미리 수행한 것으로, 한방의 포제법과 유사하게 약성을 더 부드럽고 흡수되기 쉬운 상태로 변화시킨 것입니다.본인이 홍삼을 잘 분해하는지 확인하려면 평소 비위의 기운과 소화 상태를 살펴야 합니다. 평소 소화력이 왕성하고 대변 상태가 고르며 홍삼 복용시 몸이 따뜻해지고 활력이 생기는 것을 즉각 느낀다면 기화 작용이 원활한 체질로 볼 수 있어 일반 홍삼으로도 충분합니다. 반면 소화기가 차고 약하거나 맥이 침미한 분들은 아무리 좋은 홍삼을 먹어도 체내 대사라는 문턱을 넘지 못하고 그대로 배출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라면 발효 홍삼이 비위의 부담을 덜어주고 진액을 보충하는 데 더 효율적입니다. 다만 한의학에서는 체내에 열이 너무 많거나 고혈압 등 실증의 증상이 있는 경우 인삼류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고 보므로 현재 본인의 기혈 상태와 약물 복용 상황을 고려해 신중히 섭취하는 것이 지혜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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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약은 어떤 원리로 몸에 좋은건가요?
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한약은 증상을 억제하는 양약과 달리 신체의 무너진 균형을 회복하여 스스로 치유하게 돕는 조절의 원리로 작용합니다. 유산 후에는 갑작스러운 호르몬 변화와 신체적 손상으로 체내 순환이 정체되고 기력이 쇠해지기 쉬운데 한약은 자궁내 어혈을 배출하고 손상된 점막의 재생을 돕는 데 집중합니다. 이는 마치 거친 땅에 물을 대고 거름을 주어 비옥하게 만드는 과정과 비슷합니다. 당장의 통증 제거보다 장기적으로 신체 기능이 정상 궤도에 오르도록 유도하기에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한약의 성분은 주로 식물의 뿌리, 줄기, 잎, 열매 등 자연에서 얻은 천연 약재들로 구성됩니다. 각 약재에는 배당체, 플라보노이드, 알칼로이드 같은 복합적인 유기 화합물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들이 상호작용하며 면역력을 높이고 염증을 완화합니다. 한약은 한의사의 진단에 따라 환자의 체질과 현재 기력 상태에 맞춰 여러 약재를 조합하는 처방 과정을 거쳐 만들어집니다. 부모님의 마음이 담긴 처방인 만큼 지금은 당장의 변화에 조급해하기보다 몸이 스스로 회복할 시간을 준다는 마음으로 꾸준히 복용하시길 권합니다. 자연 성분이 몸의 기초를 다지는 과정이기에 시간이 걸릴 뿐 몸 안에서는 분명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을 것입니다. 평소 한의학에 이해가 없으셨더라도 이번 기회에 몸을 보살피는 휴식의 도구로 활용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몸이 따뜻해지고 기운이 차오르는 것을 서서히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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칡즙은 어떤사람에게나 좋은것일까요?
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칡즙 특유의 알싸하면서도 단맛이 감도는 풍미는 입맛을 돋우기에 충분하죠. 칡에는 식물성 에스테로겐인 이소플라본이 대두보다 수십배나 풍부해 갱년기 여성의 안면 홍조나 골다공증 예방에 탁월한 도움을 줍니다. 또한 말씀하신 대로 위장 기능을 강화하고 간 해독을 도와 숙취해소와 피로회복에도 효과적입니다. 다만 찬성질을 지녀 평소 몸이 차거나 소화력이 약한 분이 과하게 마시면 설사나 복통을 일으킬수 있고, 장기 복용 시 간에 부담을 줄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생칡즙과 일반 칡즙의 차이는 가공 방식에 있습니다. 생칡즙은 생칡을 그대로 착즙해 영양소 파괴가 적고 신선한 풍미가 강하지만 유통기한이 짧습니다. 반면 일반 칡즙은 가열 추출과정을 거치며 성분이 농축되어 체내흡수율이 높아지고 보관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효능 자체는 비슷하나 기호와 소화력에 맞춰 선택하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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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 먹을 때 먹어도 괜찮은 영양제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한약과 침 치료를 병행하며 위식도염을 치료중이시네요. 영양제 복용에 있어선 위장의 부담을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문의하신 영양제들은 한약의 약효를 직접적으로 방해하지는 않으나 복용 방법과 순서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우선 비타민 C와 칼슘, 판토텐산은 산도가 있거나 알약의 크기가 커서 염증이 있는 위 점막을 자극해 속쓰림이나 더부룩함을 유발할수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 C는 공복보다는 식사 직후에 복용하여 위벽 자극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칼슘은 소화 과정에서 가스를 유발할 수 있으니 소화력이 많이 떨어져 있다면 한약복용 초기에는 잠시 쉬었다가 위장이 편해진뒤 다시 시작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비타민 D와 루테인은 지용성이므로 식사 중이나 식후에 복용하면 흡수율이 높아지고 위장에 큰 무리를 주지 않습니다. 이미 오메가3에 부담을 느끼셨던 만큼 기름진 성분이나 산도가 높은 영양제에 예민하실 수 있으니 영양제를 한꺼번에 드시기보다 식후에 나누어 복용하시길 권장합니다. 한약은 대개 식전이나 식간에 복용하므로 영양제와는 1시간정도 간격을 두는 것이 흡수 면에서 가장 효율적입니다. 치료를 담당하는 한의사에게 현재 복용 중인 영양제 목록을 공유하여 위장관 상태에 따른 미세한 조정도 함께 상담받으신다면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인 회복이 가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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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자 잎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구기자 잎이 비정상적으로 크게 자라는 현상은 보통 토양내 질소 성분이 과다할 때 발생합니다. 질소는 잎과 줄기의 성장을 돕지만, 과하면 영양성장이 치우쳐 꽃이 피지 않고 열매를 맺지 않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혹은 주변 그늘이 깊어 햇빛을 더 받기 위해 스스로 잎 면적을 넓힌 것일 수도 있습니다. 다행히 구기자 잎은 예로부터 나물이나 차로 즐겨 먹던 식재료이므로 식용 자체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평소보다 잎이 너무 크다면 식감이 다소 질길 수 있습니다. 억센 줄기는 제거하고 연한 잎 위주로 골라 살짝 데쳐 나물로 무치거나 말려서 차로 끓여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앞으로 열매를 보고 싶으시다면 질소질 비료를 줄이고 인산과 가리 성분이 포함된 비료를 보충해 영양 균형을 맞춰주세요. 또한 가지치기를 통해 통풍과 채광을 개선하면 잎의 크기도 정상화되고 빨간 열매를 맺는데 도움이 됩니다. 자연의 생명력이 강한 시기이니 넉넉하게 자란 잎을 먼저 즐겨보시는 것도 소소한 즐거움이 될 것입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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