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저귀를 뗄려고 하는데 시기가 언제쯤?
안녕하세요. 안민지 유치원 교사입니다.기저귀 떼기는 나이보다 아이의 준비 신호를 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보통은 24개월 무렵부터 많이 시작하지만, 두 돌이 되었다고 반드시 바로 떼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아이가 기저귀가 젖으면 불편해하거나, 쉬·응가를 하기 전후에 표현을 하거나, 변기에 관심을 보이는 모습이 있다면 배변훈련을 시작해 볼 수 있습니다.처음부터 완벽하게 하려고 하기보다는 변기에 앉아보는 것부터 가볍게 시작해 보세요. 성공했을 때는 많이 칭찬해 주고, 실수하더라도 혼내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수는 배변훈련 과정에서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거든요. 😊만약 어린이집 적응, 동생 출산, 이사 등 큰 변화가 있는 시기라면 조금 미루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조급해하지 마시고 아이의 신호를 기다려 주세요. 기저귀를 빨리 뗀 아이보다 스트레스 없이 자신감 있게 뗀 아이가 훨씬 중요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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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남자아이 운동하는걸 안좋아해서...
안녕하세요. 활발하고 친구들과 잘 지낸다고 해서 반드시 축구나 농구 같은 팀 스포츠를 좋아하는 것은 아닙니다.아이 성향을 보면 사람을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경쟁적으로 공을 뺏거나 몸이 부딪히는 상황을 선호하지 않는 것 같네요. 실제로 외향적인 성격이지만 개인 운동을 더 좋아하는 청소년들도 많습니다.고등학생이라면 헬스, 러닝, 자전거, 클라이밍, 배드민턴, 복싱 피트니스, 줄넘기 같은 운동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헬스는 체력 관리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고, 클라이밍은 집중력과 성취감을 느끼기 좋아서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중요한 것은 "남자아이니까 축구를 해야 한다"가 아니라 본인이 즐기면서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을 찾는 것입니다. 억지로 팀 스포츠를 시키는 것보다 아이가 흥미를 느끼는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지금까지의 모습을 보면 운동을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맞는 운동 취향이 분명한 아이로 보입니다. 그 취향을 존중하면서 꾸준히 할 수 있는 종목을 함께 찾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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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아기 잇몸에 하얀색 동그란 덩어리
안녕하세요. 안민지 유치원 교사입니다.저희 둘째아가도 그 무렵에 잇몸에서 비슷한 걸 발견하고 소아과에 간 적이 있습니다.말씀해 주신 내용만으로 정확한 판단은 어렵지만,제 경험에 의하면 신생아나 어린 아기들에게는 잇몸에 작고 하얀 혹처럼 보이는 상피진주(Epstein pearl) 또는 잇몸낭종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대부분은 통증이 없고 자연스럽게 사라진다고 합니다.소아과 선생님께서 만졌을 때 딱딱하지 않고 아기가 잘 먹고 잘 지낸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셨습니다.다만 실제로 어떤 모양인지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현재로서는 응급으로 병원에 가야 할 상황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부모님께서 걱정이 크시다면 근처 소아과 내원을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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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자꾸만 친구들 사이에서 본인 주장이 강합니다.
안녕하세요. 안민지 유치원 교사입니다.아이가 자기주장이 강한 것은 꼭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주도적으로 행동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기 때문입니다.다만 친구들과 함께 놀이할 때 자신의 의견만 고집하고 다른 친구들의 말을 듣지 않는다면 사회성을 배우는 과정에서 부모의 도움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 "네가 하고 싶은 건 뭐였어?", "친구는 어떤 기분이었을까?"와 같이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해 볼 수 있는 대화를 자주 나눠보세요.또한 놀이를 하면서 순서를 정하거나 가족의 의견을 함께 반영하는 경험을 늘려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아이가 양보하거나 친구 의견을 받아들였을 때는 구체적으로 칭찬해 주세요.친구와 놀 때는 서로의 의견을 듣고 조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성장하면서 또래 관계를 통해 자연스럽게 협력하는 방법을 배워가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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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자꾸 자기 무시한다는데요..
안녕하세요. 글을 읽어보니 남편분도 정말 많이 지쳐 계신 것 같습니다. 새벽부터 출근하고 퇴근 후 육아와 집안일까지 돕고 있는데 인정받지 못한다고 느끼면 허탈한 마음이 드는 것이 당연합니다. 😢다만 아내분이 말씀하시는 부분은 "도와주지 않는다"기보다 "내가 필요로 하는 방식으로 도움을 받지 못한다"에 가까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설거지보다 아이 목욕이 더 급했는데 다른 일을 하거나, 의견을 물어보지 않고 결정하는 상황이 반복되면 무시당한다고 느낄 수 있거든요.반대로 남편분 입장에서는 최선을 다했는데도 인정받지 못한다고 느낄 수 있고요. 한 번쯤은 "내가 뭘 더 해야 해?"보다 "지금 가장 필요한 도움이 뭐야?"라고 물어보며 대화를 나눠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아내분도 남편분의 노력을 인정해 주는 과정이 필요합니다.부부 관계는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 능력보다 서로의 필요를 솔직하게 말하는 능력이 더 중요합니다. 지금은 서로 서운함이 쌓인 상태이지, 서로를 위하지 않는 상태는 아닌 것 같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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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초등학교생활 어렵네요....
안녕하세요. 안민지 유치원 교사입니다.초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부모님이라면 충분히 답답함을 느끼실 수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현재 말씀해 주신 내용만으로는 학교의 지도가 적절했는지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은 말의 의미를 정확히 모르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단순히 "잘못했어"라고 혼내기보다 왜 그 말이 문제가 되는지 설명해 주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한편 선생님 입장에서는 여러 아이들을 지도해야 하다 보니 상대 친구의 감정을 먼저 다루거나 문제 행동을 빠르게 제지해야 하는 상황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부모님이 느끼는 것과 학교 현장의 상황이 조금 다를 수도 있습니다.중요한 것은 아이가 "나는 무조건 혼나는 사람"이라고 느끼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집에서는 "왜 그런 일이 있었는지", "다음에는 어떻게 말하면 좋을지"를 함께 이야기해 주세요. 또한 반복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지도가 이루어진다고 느껴진다면 담임 선생님과 차분하게 상담을 요청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초1은 학교 규칙과 사회성을 배우는 시기입니다. 잘못을 알려주는 것만큼 왜 잘못인지 이해시켜 주는 과정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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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갤 아기대해서 질문합니다아아~~
안녕하세요. 안민지 유치원 교사입니다.15개월 아기라면 집에서는 안 먹고 어린이집에서는 잘 먹는 경우가 생각보다 흔합니다. 😊어린이집에서는 친구들이 함께 먹는 분위기와 정해진 식사 시간 덕분에 집보다 더 잘 먹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반면 집에서는 부모님이 걱정되는 마음에 따라다니며 먹이거나 좋아하는 음식만 주게 되면서 오히려 식사에 집중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약 어린이집에서 성장에 문제가 없을 정도로 잘 먹고 있고 체중도 잘 늘고 있다면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 시기에는 식사량이 들쑥날쑥한 경우도 많거든요.다만 집에서 먹을 때 억지로 먹이거나 간식으로 배를 채우기보다는 식사 시간을 규칙적으로 유지하고, 스스로 먹을 기회를 많이 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우리 아기만 그런가요?"라고 물으신다면 절대 아닙니다! 😄어린이집에서는 잘 먹고 집에서는 안 먹는 아이들이 의외로 많으니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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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학교등교전 티비보는거 괜찮으세요?
안녕하세요. 안민지 유치원 교사입니다.개인적으로는 등교 전 30분 정도 TV를 보는 것 자체가 큰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아침식사를 하고, 세수와 옷 입기 등 준비를 모두 마친 뒤에 남는 시간이라면 TV가 일종의 휴식 시간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오히려 준비도 안 하고 TV만 보느라 등교가 늦어지거나, TV를 끄는 과정에서 매일 실랑이가 벌어진다면 문제가 될 수 있겠지만요.부모님께서 TV 시청이 마음에 걸리신다면 무조건 금지하기보다는 "준비를 다 끝내면 30분까지 볼 수 있다"와 같은 규칙을 정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는 책 읽기, 그림 그리기 등 다른 활동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보는 것도 좋고요.무엇보다 맞벌이나 이른 출근으로 아이 스스로 준비를 잘하고 있다는 점을 칭찬해 주고 싶습니다. 아이가 규칙적으로 준비를 마치고 학교에 잘 가고 있다면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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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교사가 되려면 무조건 대학 가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안민지 유치원 교사입니다.유치원 교사를 꿈꾸고 있다니 정말 멋지네요. 😊현재 우리나라에서 정식 유치원 교사가 되려면 일반적으로 대학이나 전문대학의 유아교육 관련 과정을 이수하고 유치원 정교사 자격증을 취득해야 합니다. 따라서 대학에 가지 않고 정식 유치원 교사가 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대학은 4년제 유아교육과뿐 아니라 전문대 유아교육과도 있으며, 졸업 후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공부를 얼마나 잘해야 하는지는 학교마다 차이가 있지만, 꼭 최상위권 성적이어야만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내신과 수능, 면접 등을 반영하는 대학도 많으니 지금부터 꾸준히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또한 유치원 교사는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뿐 아니라 책임감, 의사소통 능력, 관찰력도 매우 중요한 직업입니다. 성적도 중요하지만 아이들과 잘 소통하고 이해하려는 태도를 함께 키워 나가면 좋겠습니다.아직 고등학교 1학년이니 충분히 준비할 시간이 있습니다. 관심 있는 대학의 유아교육과 입시 정보를 미리 찾아보며 목표를 세워보세요.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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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엄마보다 아빠를 더 찾아서 고민아닌 고민이네요.
안녕하세요. 안민지 유치원 교사입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들이 엄마보다 아빠를 더 찾는다고 해서 성장이나 애착 형성에 문제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 글을 읽어보니 아버님께서 신생아 시기부터 돌봄을 많이 담당하셨고 지금도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아빠를 더 편안하고 익숙한 대상으로 느끼는 것으로 보입니다.아이들은 자신을 가장 많이 돌봐주고 안정감을 주는 사람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현재 모습은 애착 형성이 잘 이루어졌다는 신호로 볼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특정 시기에는 아빠만 찾다가도 성장하면서 엄마를 더 찾는 시기가 오기도 하며, 애착 대상은 유동적으로 변화할 수 있습니다.엄마와의 관계를 더 가깝게 만들고 싶다면 억지로 떼어놓기보다는 엄마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 산책, 목욕, 책 읽기 등의 시간을 꾸준히 늘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아이가 아빠를 좋아하는 것을 문제로 보실 필요는 없습니다.아빠를 많이 찾는 것은 잘못된 것이 아니라, 아버님의 사랑과 돌봄이 아이에게 충분히 전달되었다는 의미일 겁니다.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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