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모레도
와이프가 자꾸 자기 무시한다는데요..
저는 퇴근 후 최선을 다해 육아나 일을 도와준다고 생각했는데 최근에 와이프가 계속 화를 냅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우선 순위로 일을 했으면 하는 것과 자기 의견을 무시하지 말라는 두가지인데...
같이 살기 힘드네요.. 저도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출근하고 퇴근하고 최대한 도와준다고 생각했는데 본인이 원하는 우선적인 도움이 아니라서 제가 여태 허공에 헛발질 한 기분이네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글을 읽어보니 남편분도 정말 많이 지쳐 계신 것 같습니다. 새벽부터 출근하고 퇴근 후 육아와 집안일까지 돕고 있는데 인정받지 못한다고 느끼면 허탈한 마음이 드는 것이 당연합니다. 😢
다만 아내분이 말씀하시는 부분은 "도와주지 않는다"기보다 "내가 필요로 하는 방식으로 도움을 받지 못한다"에 가까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설거지보다 아이 목욕이 더 급했는데 다른 일을 하거나, 의견을 물어보지 않고 결정하는 상황이 반복되면 무시당한다고 느낄 수 있거든요.
반대로 남편분 입장에서는 최선을 다했는데도 인정받지 못한다고 느낄 수 있고요.
한 번쯤은 "내가 뭘 더 해야 해?"보다 "지금 가장 필요한 도움이 뭐야?"라고 물어보며 대화를 나눠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아내분도 남편분의 노력을 인정해 주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부부 관계는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 능력보다 서로의 필요를 솔직하게 말하는 능력이 더 중요합니다. 지금은 서로 서운함이 쌓인 상태이지, 서로를 위하지 않는 상태는 아닌 것 같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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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고.. 일단 글만봐도 얼마나 몸과 마음이 힘들고
지치실까 생각이 여러모로 드는 거 같아요
물론 부부가 육아를 하다보면은 종종 의견이 달라서
언쟁이나 싸움으로 번지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글을 읽어보니, 제가 볼때에는 아내분께서 감정적으로
일방적으로 화를 내고 계시는 상황으로 보여요
작성자분도 새벽 5시부터 고생하고 육아를 도와 주시는데
알아준다는 마음이 없으니 허탈하고 속상하실 거 같습니다.
일단 제 생각에는 아내분도 스트레스로 인해 예민해져 있고
남편분이 많이 도와주신다곤 하지만은
아내분 기준에서은 만족 스럽지가 못 하고..
아마 그외 여러가지 오해로 인해서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아내분은 남편이 아무 일이나 돕기보다
지금 당장 자신이 가장 힘든 일을 해결해 주길 원하는데
그런 부분들이 혹시 충족이 되지 않았다던가
무시를 당했다고 적으셨는데, 아내가 원하는 부분을
혹시 따라주지 않아서 무시당했다고 느끼셨다거나
아내분의 입장에서는 이런 입장이 아닐까 싶어요.
일단은 한번 진솔하게 대화를 나눠보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가장 먼저 아내분의 고충을 이해해 주시고 공감해 주시면사
아내분의 마음을 잘 풀어주시는 것이 좋아보여요
아내분의 마음을 먼저 잘 다독여 주시고
서로 마음속에 있던 부분들을 솔직하게 다 털어 놓으시면서
의견을 나누어서 오해가 있으면은 오해를 잘 풀고
서로가 캐치하지 못한 단점들이 있다면은
이번 기회에 잘 알아서 고치려고 노력을 한다던지..
이런 내용의 대화가 좀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내분이 계속 일방적으로 화를 낸다는 것은
아내분 마음속에 그만큼 화가 축적지 많이 되었을 거 같아요
한번 시간내어서 꼭 진지한 대화를 나누어 보시고
아내분의 마음을 이번기회에 솔직하게 들어주세요
그리고 남편분의 입장에서도 근무를 하시느라
많이 힘들고 몸과마음이 지치셨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이번 기회에 남편분의 마음도 솔직하게 털어 놓으시고
"내가 고생하는거 조금이라고 알아주면 좋겠어"
라고 마음표현을 해주시는 게 필요하다 봐요
두분이서 만약에 정 해결이 안된다고 생각이 든다면
그땐 전문가분을 찾아가 보셔서 상담받아 보시고
적절한 해결책을 얻는게 중요할 거 같아요
일단은 부부가 행복해야 그 밑에 자녀도 행복한 법이니까요.
서로한테 감정들이 오래 쌓여서 묵혀지도록
내버려 두면 안 될 거 같습니다~
두분이 대화가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이 들며
하루빨리 부부관계가 원만하게 잘 풀리셨음 좋겠어요.
근무하느랴 육아하느랴 너무 힘드실텐데..
힘드시더라도 기운내시고
아내분과 꼭 적극적으로 해결해 보도록 노력하셔서
다시 좋은 날들이 오시길 바랄게요~
화이팅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질문자님도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육아와 집안일을 돕고 있는데 무시한다고 하거나 우선순위로 일을 해달라고 한다는 말을 들으면 정말 기분이 좋지 않을 거 같습니다.
보통 부부 갈등은 우선순위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부부가 함께 이야기하면서 우선순위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질문자분이 도와주려는 마음이 있다면 상대방이 꼭 필요한 부분을 도와 주셔야 상대방도 좋아할 것이기 때문에 어떤걸 도와 주면 좋은지 물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아이가 태어난지 얼마 안되었나요~?
그렇다면 아마..호르몬+첫 육아로 아내가 많이 지쳐있을 수 있어요. 아직 회복이 덜 되었구나..하고 봐주세요ㅠ_ㅠ..
그리고 아이가 자고난 후 두분이서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남편분의 속마음을 이야기를 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아내도 말을 하지 않으면 모르니까요!!!!! 남편분도 출퇴근에 육아까지 도와주신다고 고생이 많으실텐데..아니면 "내가 뭘 도와주면 좋을까?", "나는 최선을 다해서 해주고 있는데 OO이가 그렇게 이야기 하니 서운하네.."등과 같이 이야기 해보세요!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내의 생각에는 지금 당장 급한 일을 함께 해줬으면 하는 마음일 겁니다.
그리고 남편의 행동이 도움이 안 된다기 보다는 소통을 원하는 거 같아요
퇴근 후에는 아내 분에게 뭐 부터 도와 주면 될지 한마디 물어보는 게 좋을 거 같아요.
그리고 대화를 통해서 서로의 상황을 공유하고 서로에게 힘이 되는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합니다.
안녕하세요.
지금 상황에서 도음을 했는지/안 했는지 여부보다 서로 기대한 도움의 방식이 달라서 생긴 충돌에 가깝습니다.
본인은 최선을 다했다고 느끼는데도,
배우자는 내가 중요하게 여기는 순서가 무시가 되었다고 느끼면서 같은 행동이 다르게 받아들여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자님도 충분히 서운해 하실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름대로 아침에 잠도 자지 못하고, 일을 하면서도 바쁘게 도왔는데 돌아오는 반응이 괴리감이 있으니까요.
다만, 이 상태에서 대화가 이어지면 오해가 번지고, 감정이 올라온 상태에서 더 갈등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여요. 그래서 대화 타이밍을 조절해서 차분할 때 이야기를 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상대에게도 나의 노력은 인정해 주면서, 어떠한 도움이 가장 우선으로 필요한지 이야기를 하면서 조율해 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내분은 '도와주지 않는다'가 아니라 '내말을 안 듣느다'고 느끼는 것 같고 사용자님은 '이렇게까지 하는데 왜 인정받지 못하지?'라는 억울함이 큰 상황으로 보입니다. 둘다 지쳐있는듯 합니다. 한번 '오늘 가장 먼저 도와줬으면 하는 일이 뭐야?'라고 먼저 물어보고 그 일을 우선해보세요. 노력의 양보다 상대가 필요로 하는 도움의 방향이 중요할 때가 있습니다.